[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생활마켓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풀무원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노블파크 아파트상가에 ‘바이올가 창원반송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로하스 생활마켓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까다로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창원반송점은 공원, 스포츠센터, 학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입점했다. 상권 내 약 1만 2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집객시설이 많고 주요 타깃인 3040세대와 영유아와 어린이 비율 역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이런 특성을 반영해 창원반송점은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베이비&키즈’ 이유식 코너를 강화했다. 채소, 과일 등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과 고기의 신선도를 높인 동물복지 냉장육과 가공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700여 가지 제품도 선보인다.
최경선 올가홀푸드 FC(Franchise)사업 담당은 “바이올가 창원반송점은 타깃 접근성과 집객효과가 뛰어난 곳에 입점해 고객들의 많은 성원이 예상 된다”며 “700여 종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무료 배송 등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매장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가는 이번에 오픈한 창원반송점을 포함해 48개의 바이올가 가맹점, 15개의 직영점, 52개의 숍인숍(Shop In Shop) 등 총 1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