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전국의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에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가구에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가구는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보다 저렴하게 삼성전자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면서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이 가능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번 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8일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이 180억원 한도로 특별출연하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대구 소재 기업에 최대 27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지난 2월 체결한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 120억원 포함, 총 300억원을 대구·경북지역 상생금융 재원으로 환원합니다. 지난해 지역재단 출연금 170억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출연입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지역기반 시중은행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은행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상생금융 지원 출연을 준비했다"며 "신속한 자금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주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식료품 물가가 6.7% 오르는 등 고물가인 상황에서 쿠팡은 중국 이커머스에 대응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가 쿠팡 및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신선식품·생필품 등 49개 품목의 79개 상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마트3사의 오프라인 평균 판매 가격이 쿠팡 가격보다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이뤄졌습니다. 주요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쿠팡은 로켓배송·새벽배송이 가능한 와우 회원가, 마트는 같은 시기 할인이나 회원가 등이 적용된 가격으로 분석했습니다. 49개 품목 가운데 39개(제품수 67개)가 식료품이고, 10개(제품 12개)가 생활필수품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샴푸·부엌세제·면도기·치약 등 생필품 품목의 평균 가격은 쿠팡이 마트보다 56%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적으로 헤드앤숄더 쿨맨솔(850ml) 샴푸의 쿠팡가는 9090원, 마트 가격은 1만6900원으로 86% 비쌌습니다. 듀라셀 AA건전기(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올해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입니다.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 개소후 6개의 창업공간(마포·구로·부산·서울대캠프·대전·유니스트캠프)에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내 기업으로 업종제한은 없습니다.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시장성·사업성을 갖춘 85개 안팎의 기업을 선발합니다. 기업은행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하는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합니다. 선발기업에는 IBK금융그룹 금융지원을 비롯해 1대1 전담멘토링, IR, 데모데이, 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고도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7~11월 5개월동안 지원할 예정입니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3일(오후 2시)까지 4주간이며 6월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합니다. 센터별 상세일정이나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올해 2월말까지 787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팀, 99명으로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LG 에이머스' 참가자들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커톤 참가에 앞서 한 달간 ▲AI 윤리 ▲전통적인 통계 기반의 접근 방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술 ▲해커톤 문제를 풀기 위한 도메인 지식 등 LG가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핵심 이론 강의 33개를 무료로 수강하며 AI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해커톤 문제는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로 칼로리 빙과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빙과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칼로리 식품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으며 맛은 기존 제품과 다름 없다는 설명입니다. 칼로리 섭취에 신경을 쓰는 1030 여성들이 주 타겟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다양한 헬스&웰니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5일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배상 대상인 모든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안내 대상은 녹인(Knock-In·손실발생구간)에 접어든 계좌 중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 중도해지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입니다. 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배상비율 확정고객은 계좌 만기 도래 순서에 따라 매주 선정됩니다. 해당 고객에게는 본부 차원에서 자율조정 절차와 방법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이후 영업점 직원이 재차 개별적으로 유선안내합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KB스타뱅킹앱을 활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됩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인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해 만다르 브이 데오 엑사이드 에너지 CEO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 납산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의 배터리 전문 기업인 엑사이드(Exide)가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설립한 자회사입니다. 이르면 올 연말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선행 양산할 계획입니다. 협약은 성공적인 인도 전용 EV 출시를 목표로 이뤄졌으며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의 개발 및 생산 ▲EV(전기차) 및 HEV(하이브리드카) 등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 담겼습니다. 우선 엑사이드 에너지는 최초로 양산 예정인 LFP(리튬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해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유한재단은 통상 민간이나 학교 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현재 상황을 고려, 학업에 필요한 도서구입 및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일한 장학금을 신설했습니다. 수혜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로 선별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일한 장학금은 총 71명이 받았으며 지원 규모는 3억5500만원입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는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와 대드론(C-UAS) 분야 정보 보안 연구개발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 정보 보안 연구개발, 인재 양성 등 상호 발전 및 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티드론 시스템 및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보안, 식별장치, 활용영역 등에 대한 연구 및 활용과 관련 정책 개발 ▲양 기관 지식, 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민·관·군 분야 공동 교육 협력 및 관련 공동 사업 협력 추진 ▲정보 보안 기반 안티드론 분야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력 ▲세미나, 기술 포럼 진행 협력 및 홍보 등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나재훈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장은 "카이투스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인공지능, 정보보안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 발전시키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진 카이투스 대표는 "대드론 분야는 첨단 사이버 전쟁의 핵심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보안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GRS, 롯데백화점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입니다. 행사 기간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합니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포켓몬 관련 미니게임과 퍼레이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잠실 일대를 포켓몬 콘텐츠로 꾸밀 예정입니다. 포켓몬스터는 지난 27년 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려온 콘텐츠 IP(지적 재산권)입니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호텔롯데에서도 다양한 포켓몬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단독 출시합니다. 롯데컬처웍스와 롯데콘서트홀에서는 포켓몬 2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영화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의 극장 개봉과 포켓몬 애니메이션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IP와 연계된 상품 및 서비스, 공간을 기획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롯데는 롯데웰푸드의 가나초콜릿하우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마켓 등 계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8일 오전 AI 테크브리핑을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을 넘어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가 가능합니다. 특히, 챗 에이전트는 정해진 패턴에서만 대화가 가능했던 챗봇과 달리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에 없는 전문적인 질문과 명령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챗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업무 전 영역을 혁신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본격적인 AI 비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 발전을 위한 '2024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5~6일 양일에 걸쳐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민기 KB손해사정 사장,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우수협력업체 대표 등 모두 168명이 참석했습니다. 상생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2024 협력업체 연도대상'에서는 월드자동차공업사 양민식 대표가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사고출동 대상'은 조운공업사 주정은 대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가 차지했습니다. 각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이들 대표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습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격려사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물가상승, 고금리, 인력난으로 자동차 정비·출동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협력업체 대표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 체계 인증 'ISMS-P'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보안 관리 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굿닥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보안 정책과 시스템 운용 효율을 높여온 노력 덕분에 이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 채용 확대를 비롯해 내부적으로 ICT 시큐리티팀을 구성하고 최신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의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경 굿닥 대표는 "그간 굿닥에서 운영하고 시행해 온 각종 개인정보보호 노력이 업계 첫 사례 인증 성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에 기반한 최적화 서비스 제공 환경을 마련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021년 1월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음!)’을 론칭하고 데일리 와인을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1만원 대 가격에 음! 와인 시리즈는 올해 3월까지 누적 300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위스키로 눈을 돌려 자체 시그니처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CU에 따르면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두 자릿 수 증가했습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 위스키가 전체 위스키 매출의 약 68%를 차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위스키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신규 브랜드 프레임은 가성비 양주의 기준이 되겠다는 의미와 함께 병에 작품을 담아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첫 상품은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1L, 프레임 아메리칸 보드카 1L,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