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새해를 맞아 보험계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연금에 대해 실시한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해지(실효)일로부터 2년이 경과해 법적으로 청구권이 없어진 보험금이다. 또한 미수령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되지 않은 금액이 있는 연금계약을 말한다. NH농협생명은 2014년 1월부터 휴면보험금 대상 고객들에게 집중적인 안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별 소멸환급금이 1만 원 이상인 보험계약 약 4만 건에 대해 대고객 안내장을 발송하고, 회사 홈페이지(www.nhlife.co.kr) 고객센터 메뉴에서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휴면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수령연금 보유고객에게는 이미 지난해 12월 유선을 통한 고객안내를 실시했다. 이 때 연락이 안 된 고객에 대해서는 우편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휴면보험금과 미수령연금에 보유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NH농협생명 지역총국이나 농·축협, NH농협은행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확인 후 본인 계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2014년 새해 첫날이 시작됐다. 올해에는 대부분의 외제차들의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된다. 또,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가입요건이 완화되며, 생명보험과 신손의료보험 등의 표준약관이 개선되는 등 보험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자동차보험 차량등급제도가 변경된다. 이에 따라 등급 책정 대상 206개 자동차 중 126개의 자동차 보험료가 변동된다. 국산차의 경우 기존대로 ‘차량모델’로 유지돼 172개 대상 중 60개는 보험료가 인하되고, 78개는 유지되며, 34개 차종은 보험료가 오른다. 반면 외제차는 ‘브랜드’단위로 변경돼 34개 대상 중 2개만 보험료가 유지되고, 32개는 인상된다. 새해에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장애인 가입요건이 완화된다. 장애인에 대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가입요건으로 저소득자가 동거가족 중 3급이상 장애인이 있는 경우, 연 4000만원 이하의 소득여건과 차량조건만 충족하면 가족 중 누구나 가입해도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청약 철회기간도 늘어난다. 기존 보험 표준 약관에서는 보험증권이나 약관을 뒤늦게 받으면 철회할 기회가 아예 없는 경우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사들이 매년 연말이면 실시하던 고객 감사이벤트나 켐페인을 올해는 안하거나 규모를 축소, 앞서 진행해오던 이벤트로 대신한다. 12일 보험업계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2월에 실시했던 고객감사 이벤트 ‘감사의 커피’를 올해는 11월 초에 실시했다. 작년과 같이 이벤트 참여 고객들을 상대로 감사의 문자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동양생명은 올 초부터 실시한 이벤트를 12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연말 이벤트를 대신한다. 1월부터 진행한 ‘수호카드 10만건 보내기 캠페인’으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편지를 의미한다. 또한 최종목표 10만건에 도달하면 마지막은 영화배우 원빈이 직접 사연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잔소리 베이비’탄생 기념으로 실시하던 이벤트 ‘따뜻한 잔소리’ 이카드(E-card)보내기 이벤트를 12월에도 진행한다. 한화생명 페이스북에 접속해 지인에게 이카드를 보내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텀블러, 스마트폰 장갑, 기프티콘이 들어있는 ‘따잔이의 기프트 박스’ 등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도 연말 이벤트나 캠페인 계획이 없을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 201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고객이 우리의 중심입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6일 서울 강남 트레이닝센터에서 자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고객중심 문화 점검과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글로벌 고객중심의 날(Global Customer Centricit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중심의 날’ 행사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메트라이프(MetLife)의 전세계 현지 법인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개최했다. 올해 고객중심경영 관련 추진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2014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객의 소리 동영상 시청, 고객만족 모범사례 공유, 우수직원 시상 등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중심(Customer Centricity) 경영은 이벤트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체득해 고객이 직접 느끼고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문화의 성숙과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의 적극적 수용하겠다”면서 “새로운 고객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투자 확대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3만원 이하의 통원의료비는 병원 영수증수증과 보험금청구서만으로 보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보험금 청구서 양식이 표준화·간소화되며, 보험회사의 검진결과를 가지고 다른 보험사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등 소비자 편의가 증진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와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보험계약 관련 소비자 편의 제고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소액 통원의료비 청구 간소화 금감원은 소비자의 실질적인 보험금 청구권 보장을 위해 소액 통원의료비에 대해서는 청구서류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건당 3만원 이하의 통원의료비에 대해 보험회사는 병명증빙서류(진단서, 처방전 등)없이 병원영수증과 보험금청구서(병명기재)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금 지급 제외대상이 많은 산부인과, 항문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진료과목과 짧은 기간 내 보험금 청구횟수가 많아 추가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보험사는 병명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 보험금 청구서류 표준화․간소화 그간 동일한 보험사고에 대해 여러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 회사별로 요청하는 서류의 목록과 용어가 달랐고, 진단서 등 발급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내년 1월부터 대부분의 외제차들의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국산차들은 상당수가 인하 또는 유지되며, 30여개 차종의 보험료가 오를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제도' 개선안을 금융감독원에 신고, 수리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시행중인 최저 등급(21등급)에 속한 차량모델이 없어 지금과 같이 유지된다. 하지만 상한선은 5개 등급을 신설, 최고적용률을 50% 늘린 200%로 확대했다. 차보험료를 위한 분류기준은 국산차의 경우 기존 대로 '차량모델'로 유지되지만, 외제차는 '브랜드' 단위로 변경된다. 단, 통계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모델은 현행과 같이 차량모델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최근 손해실적과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한 결과, 등급 책정 대상 206개 자동차 모델 중 126개의 보험료가 변동될 예정이다. 외제차는 34개 대상중 2개만 보험료가 유지되며, 32개는 인상된다. 반면, 국산차는 172개 대상중 60개는 인하, 78개는 유지되며 34개 차종은 보험료가 오른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및 등급조정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 회사에서 손해사정인으로 일을 하고 있는 L씨(31세). 그는 얼마 전 타사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려고 설계를 받았다가 보험 가입을 거절당했다. “우리 회사의 상품보다 좀 더 좋은 조건을 가진 다른 회사의 상품에 가입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해주신 설계사 분이 회사에서 가입승인을 해주지 않아서 난감해 하시더라고요. 별 수 있나요. 그냥 우리 회사 보험에 가입했죠.” 21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간혹 보험 회사 직원들 중에 타사의 상품에 가입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험 가입이 거절되지는 않더라도 일반인들이 가입할 때보다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는 경우가 있다고. 이유가 뭘까? 보험 상품 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타사에서 신상품이 출시되면 가입을 했다가 청약을 철회하는 경우가 있다. 자의로 보험을 가입을 했더라도 30일 안에 청약을 철회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 한 보험사 관계자는 “상품 개발부서는 경쟁사의 신상품에 민감하기 마련이다”며 “경쟁사의 상품을 분석하고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상품가입의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품개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메리츠화재가 자녀들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의 해결사로 나섰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는 강남 본사 15층 대강의장에서 ‘건강도 재능이다’라는 주제로 ‘걱정해결 톡톡 전문가 교실’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걱정인형 홈페이지 메리돌사이트(www.merrydoll.co.kr)가 지난 9월 화려하게 변신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새 생명 탄생을 앞둔 산모들과 자녀들을 바르게 키우고 싶은 예비 부모 고객들이 대상이다. 올해로 91주년을 맞은 메리츠화재는 걱정인형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유아~초등생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관련된 실질적인 걱정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리츠걱정인형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들이 자녀문제에 대한 사연을 올리면 이중 200여명을 선정해 전문가의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가 끝나면 사이트를 통해 전문가 강의 스케치 영상과 칼럼도 게시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모유수유 전문가인 산후조리원‘궁’원장님의 ‘메리츠 아이좋아 산모교실’이 진행됐다. 산모교실은 태교의 중요성과 임산부 건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 자녀의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오는 27일 서울 역삼동 LIG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고객 무료 초청 미니클래스 ‘쑥쑥! 우리아이 공부효율 모션테라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부효율 모션테라피’는 단순히 ‘공부 잘 하는 법’을 가르치던 기존의 기술적 강좌와 달리 심리학적 접근의 심리치유 강좌이다. 결국 공부는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지영 무용심리치료사가 총 2시간 동안 강연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자녀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는 동작과 ▲대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춤과 동작, 호흡법 ▲몸짓·표정·목소리 등에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체크하는 비법 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상무는 “자녀교육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고민이다”며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와 속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오는 24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는 업계최초 수화 상담사를 채용해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농아인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전용번호(070-7451-9800)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장과 사고접수, 대출과 상품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청각장애 고객을 대신해 예약을 원하는 경우는 당사 대표번호(1588-5114)로 문의하면 된다. 청각장애 고객이 직접 전용번호로 전화를 걸어 화상통화로 신분 확인 후 상담과 중계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족이나 주변인이 대신 상담을 예약해주는 경우는 예약시간에 수화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한다. 단, 인원이 한정된 만큼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다. 상담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18시까지며 청각장애 고객 본인이 반드시 수화가 가능해야 한다. 이밖에 모든 상담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가능하면 화상통화가 가능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화상통화를 위한 장비가 없는 경우 가까운 청각장애인협회 또는 관련시설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하나씩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단계이다”며 “보험사가 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은 감사 문자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이달29일까지 1년 동안 고마웠던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커피를 선물해주는 ‘Hi Care, 2013고맙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룰렛게임 당첨 후 문자를 보내면 응모자와 받는 사람에게 각각 커피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이 때 1년 동안 고마운 분, 사랑하는 연인 등 받는 사람을 선택해 기프티콘을 선물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매일 정각 11시부터 1100명에게 아메리카노 총 2만4000여 잔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감사 메시지를 보낸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중국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www.metlife.co.kr)내 배너 또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로 접속하면 된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한 해를 돌아보면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하이카다이렉트(대표이사 허정범)는 중랑구청과 함께 중랑구청 내 기획상황실에서 80여명의 여성을 ‘여성운전자 사고처리교실’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성운전자 사고처리교실’에서는 자동차보험 보상담당자가 자동차 긴급서비스, 자동차사고 보상처리 절차, 자동차 보험사기 대처법 등 운전자가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자동차 사고 발생 때 피해가자 현장에서 현금을 요구하거나 경찰신고 또는 중과실사고를 야기하는 경우의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또, 해차량이 무보험일 때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했다. 하이카다이렉트 보상담당자는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상대적으로 당황하기 쉬운 여성운전자들이 미숙한 대처로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카다이렉트는 자동차보험사라는 업종의 특성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랑구청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여성운전자 사고처리교실’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대구 수입차 고객님들, 저희가 직접 찾아가겠습니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가 뉴월드모터스(대표 박종문)와 업무 협약을 맺고, 대구지역에 ‘Smart 수입차 입고센터’ 3호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Smart 수입차 입고센터’는 수입차 보상 서비스 개선과 정비업체 상생 경영을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서울 지역의 1호점이, 올해 부산지역 2호점이 각각 개설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정비 공업사를 찾아가 수리하는 형태였다. 메리츠화재는 'Smart 수입차 입고센터'를 통해 정비 공업사와 보험사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등 수입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접수 단계부터 입고지원 안내, 현장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담당자가 입고센터에 상주해 전담자에 의해 사고처리가 진행된다. 또한 수리차량에 대한 보증기간을 대폭 늘려 고객이 안심하고 수리를 맡길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수입차 과잉수리비용을 억제하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보험료 상승 등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 시행
[인더뉴스 문정태 권지영 기자] 캐릭터는 기업의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되기도 한다. 비단, 이미지 상승뿐만 아니라 매출을 상승시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아 희비는 엇갈린다. 금융 회사 중에서 가장 먼저 캐릭터를 도입한 회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85년 스누피가 나오는 광고를 시작했다. 스누피는 미국인들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캐릭터이었기 때문에 광고효과가 엄청났다고. 이에 필적할 토종 캐릭터도 있다. 주인공은 바로 메리츠화재의 ‘걱정인형’이다. 과테말라 전래동화에서 유래된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된 이 캐릭터는 ‘걱정은 우리가 대신할게요. 여러분은 행복하기만 하세요’라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회사가 거둔 성과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걱정인형’ 런칭 후 메리츠화재의 인지도가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인지도 상승효과는 약 2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실제로 ‘걱정인형’탄생으로 소비자의 타겟층이 구매력이 있는 성인 남녀에서 유스층까지 확대됐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과 라이나생명의 암보험이 소비자단체가 처음 실시한 품질인증 상품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의 고객서비스도 품질인증을 받았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13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성, 실효성, 신뢰성, 창의성’이 우수한 3개의 금융상품과 1개의 서비스가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은 소비자단체가 처음으로 직접 실시한 첫 사례다. 금융·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감독당국,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받은 대상에 품질을 인증했다. 총 10개 금융상품과 서비스가 응모했는데 이중 금융상품 3개, 서비스는 1개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금융상품은 미래에셋 ‘진심의 차이 변액’, 라이나 실버암, 수협 사랑해나누리예금의 3개며, 교보생명의 콜센터SR 서비스도 품질인증을 받았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사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인하한 변액보험이다. 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