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1년 전보다 4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홈술’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보름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42.6% 성장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을 지켜내고자 하는 수요로 건강 기능 식품이 78.7% 증가했습니다. 특히 홍삼 관련 세트 매출이 349.9%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양주와 와인 선물세트 매출도 각 84.9%, 104.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양주와 와인은 지속해서 신장하고 있는 품목으로 와인은 지난해 53.4% 성장했습니다. 과일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98.4% 올랐습니다.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사과와 배를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사전 예약 매출 신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해당…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유통업계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 세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프리미엄'을 내세운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올해는 자사 온라인 몰을 강화한 할인행사와 선물하기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통 오프라인 업체들은 비대면 추세에 맞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상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이동식집이나 신축년을 기념한 이색 상품등을 내놓았습니다. ◇ 백화점, 자사 온라인 채널 품목 확대..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전 지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한우, 굴비,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7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회사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해 70~90만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와 유명 생산자 상품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한우2호 (53만 1000원) ▲올가 행복사과·배 혼합세트 2호 (7만 7000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5호(24만원) 등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bhc(회장 박현종)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수도권 위주 출점 방식에서 벗어나 전라남도에 첫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창고43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광주광역시 서구에 17번째 직영매장인 ‘광주상무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bhc 박현종 회장,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무점 개업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상무점은 약 300평에 292석 규모인 대형 매장으로 비즈니스 미팅, 가족 및 지인 모임 등 여러 용도로 활용되도록 최대 60명 수용 가능한 룸이 17개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한우를 편안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게 우드와 아이언을 조화시킨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공간 가치를 높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창고43은 주변 광주광역시청, 공원,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직장인, 인근 주민들의 각종 모임 니즈를 수용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입니다. 송연우 bhc 직영사업본부상무는 “서울 강남, 여의도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기존 출점과 다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김형종·장호진)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출범 5주년을 기념해 ‘더현대닷컴 5주년 페스티벌’을 엽니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해외패션과 잡화, 리빙 등 300여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에서 30%까지 할인해 판매합니다. ▲최대 20% 할인 쿠폰 제공 ▲구매 금액대별 ‘더머니’ 15% 적립금 증정 ▲현대백화점카드 결제고객 할인 혜택 ▲신규 가입 또는 모바일앱 첫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매일 ID당 2개씩 최대 20% 할인 쿠폰(최대 5만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모바일앱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15%에 달하는 더머니 적립금(최대 12만원)을 증정합니다. 여기에 15일 단 하루 현대백화점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대상으로 15% 할인(최대 3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더현대닷컴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합니다. 기존 회원을 포함해 더현대닷컴 모바일앱으로 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지난해 유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산업 변동이 가속화된 시기였습니다. 새롭게 떠오른 ‘비대면’ 추세로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가 갖고 있던 점유율이 전자상거래 업체로 넘어가며 온·오프라인 사이 온도차가 극심했습니다. 모든 업체는 ‘온라인 퍼스트’를 외치며 새판 짜기에 매진해왔습니다. '위드(With) 코로나’를 준비해야 할 올해에도 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신(新)소비에 대응하는 기존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큰 피해를 본 오프라인 유통은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온라인화’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주요 유통채널로 발돋움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업계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높은 경쟁강도로 업체들이 떠안을 부담은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수 사업자가 각축을 벌이는 시장 특성상 재무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와 기업공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음식료업계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의외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필수재 성격을 띤 제품 특성이 코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프리미엄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들의 지난 1년간 받은 혜택 규모를 분석한 결과 가입비 대비 평균 5배에 가까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티몬에 따르면 회사가 5만원이상 혜택을 누린 회원을 대상으로 실제 지급된 적립금과 사용된 할인쿠폰 혜택을 합산해 평균값을 구한 결과 1인당 23만 9000원에 달했습니다. 가입비 대비 5배에 가까운 혜택을 누린 셈인데요. 이는 지난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슈퍼세이브 회원 대상 ‘티몬캐시 최대 10% 추가지급 (최대 40만원)’ 행사 혜택이 제외된 값으로 이 혜택이 포함될 경우 실제 혜택 규모는 더욱 커집니다. 슈퍼세이브는 쇼핑에 따른 적립과 할인, 회원만의 전용 특가딜 등을 받을 수 있는 티몬의 유로멤버십입니다. 지난 12월 말 기준 티몬 슈퍼세이브 가입자수는 직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254%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회사는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하며 슈퍼세이브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원들에게만 지급하는 쿠폰혜택을 강화해 ▲총 56만원상당의 ‘월간 쿠폰팩’ ▲퍼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각각 15조원과 1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5일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31억원으로 200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5조원대로 올라섰습니다. 1년 전보다 17.2% 늘어난 수치입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여파가 강했던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12조원대를 유지하다가 8월 14조원대로 성장했습니다. 이어 석 달 만에 1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1조9000억원)가 가장 많았습니다. 의복(1조.8000억원), 음·식료품(1조.8000억원),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1조.6000억원), 생활용품(1조.2000억원), 화장품(1조.1000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6개 상품군이 전체 거래액 63.3%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음식서비스(60.6%)가 가장 높았습니다. 음식서비스를 포함한 음·식료품(47.1%), 가전·전자·통신기기(42.…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와 ‘더콘란샵’ 결혼 답례품을 선보입니다. 5일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결혼식 참석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식사 대신 답례품을 선호하는 예비부부와 하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롯데백화점 웨딩센터를 통한 결혼식 답례품 관련 문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는 지난달 결혼 답례품 400세트를 시범적으로 선보여 완판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시시호시와 더콘랍샵과 연계해 롯데백화점 단독 특별한 결혼 답례품을 선보이고 관련 롯데웨딩멤버스 혜택을 강화합니다. 먼저 프리미엄 결혼 답례품 18종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답례품 가격대는 적게는 3만원에서 최대 5만원 이었으나 최근 식사 대접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답례품 가격이 최대 10만원으로 상향되는 추세입니다. 이를 고려해 5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시시호시에서는 국수세트와 디저트세트 등 9종을, 더콘란샵에서는 홈 프래그런스 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합니다. 5일 KT&G에 따르면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 3580개소에 오는 6일부터 추가돼 총 4만 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납니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입니다. 릴 솔리드 2.0에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합니다. 릴 솔리드 2.0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입니다.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8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K…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오는 13일까지 건강기능식품과 홈트레이닝용품 등 건강 관련 상품 230여종을 한데 모은 ‘건강박람회’ 행사를 진행합니다. 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종근당건강, 녹십자웰빙, 뉴트리원, 센트룸 등 34개 건강 브랜드가 참여하며 코로나19로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꼽은 고객들을 위해 면역력과 체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한 데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유산균, 비타민, 홍삼 등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던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 프로바이오틱스, 마시는 프로틴 뿐만 아니라 저분자 콜라겐 등 이너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펄세스 크릴56(1000mg*60캡슐, 4만 9000원)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2g*50포, 1만 1900원) ▲뉴트리원 포스트 바이오틱스(5g*30포, 1만 4800원) ▲뉴트리원 면역엔 생유산균(2g*100포, 1만 4800원) ▲일동후디스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125ml*12포, 1만 5840원)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18.5g*10포, 1만 62…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이 새로운 청사진인 ‘비전2030’을 내놨습니다. 주력 사업 맞춤형 성장 전략을 통해 오는 2030년에 지금에 견줘 두 배 수준인 매출 4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에는 과감한 신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노린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4일 창립 50주년인 2021년을 맞아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란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 이익과 가치 창출을 통해 오는 2030년 매출 40조 시대를 열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유통·패션·리빙 및 인테리어 등 3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사업에 진출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비전 2030은 지난 2010년 발표한 ‘비전 2020’에서 제시한 경영 이념을 계승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비전 2020 발표 이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는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지금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10년, 20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고객을 향한 불요불굴(不撓不屈)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소통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결코 흔들리지도 굽히지도 않고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나아간다’라는 뜻인 불요불굴을 언급하며 “우리에게 불요불굴의 유일한 대상은 고객”이라고 했습니다. 바뀌는 고객 요구에 집중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발 더 나아가 고객 생활양식을 바꿀 수 있는 대담한 사고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매장 방문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쓱(SSG)닷컴 라이브방송 채널 ‘쓱라이브’와 손을 잡고 화장품 쇼케이스를 기획했던 시도를 예로 들었습니다. 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강력한 실행력으로 5년 후, 10년 후에도 일하고 싶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자.”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신년사를 임직원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여러 현장을 방문하며 “악전고투의 현장에서 마스크 위로 보이던 여러분의 눈빛에서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결의를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정도로 탄탄한 경쟁력을 쌓아왔다고 자부했다”며 “하지만 유례없는 상황에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보자”고 제안하며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자”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창출을 요구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주변 위험요인에 위축되지 말고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세와 경기회복을 주도하겠다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J그룹이 신축년을 맞아 전 사업 영역에서 철저한 체질 개선을 통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이뤄내고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냈습니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올해 경영 환경도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격변하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2021년을 최고 인재, 초격차 역량 확보와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혁신 성장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뤄야한다”며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CJ그룹은 이를 위해 올 한해 ‘패러다임 시프트 경영방침’을 전사 차원에서 공유하고 실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기반한 성장을 통해 ‘파괴적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초격차 핵심 역량을 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2021년 뷰티 트렌드로 ‘마스크뷰티’와 ‘홈그루밍’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고객 구매 데이터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마스크뷰티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생긴 피부 트러블 개선을 돕는 것으로, 진정케어와 마스크 착용 중 메이크업을 위한 마스크프루프 메이크업입니다. 또 건강을 생각해 착한 성분으로 만든 클린뷰티를 포함합니다. 이밖에 지난해 급성장한 맨그루밍도 뷰티 핫 트렌드 키워드에 선정됐습니다. 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뷰티 시장은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피부 트러블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세안’과 ‘진정케어’가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기동 쿠팡 리테일 뷰티 디렉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클렌징폼, 클렌징젤 등 세안제품과 마스크 팩, 미스트 등 피부 진정 제품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었다”며 “외부 감염으로부터 건강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세안 제품과 마스크로 자극받아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콕' 생활의 일상화로 홈그루밍 제품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