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국내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K-금융 특화 AI'를 개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공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BC카드 IT기획본부는 KT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 AI Lead와 협업해 6개월 연구 끝에 한국 금융에 최적화된 AI를 개발했습니다. K-금융 특화 AI는 메타 거대언어모델(LLama3)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능력은 물론 다양한 금융지식정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공개된 대부분의 LLM은 80억개 수준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지만 K-금융 특화 AI는 200억개의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K-금융 특화 AI는 한국은행 등 다양한 국책기관과 금융기관의 검증된 데이터만 활용해 범용 AI 대비 높은 정확도(91%)를 기록했습니다. BC카드 강대일 상무는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한국산 금융지식모델을 선보여 뜻깊다"며 "KT의 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한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초대용량 세탁 건조기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와 협업으로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 제품은 냉수 세탁에 최적화된 타이드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세탁 기술이 합쳐져 냉수 사용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표준 세탁 코스와 비슷한 세척력을 보이며, 표준 코스에 비해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요 매체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이고, 에너지스타 어워드를 받은 제품으로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제품은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AI 맞춤코스'를 탑재했습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와 샘모바일은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했습니다. 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음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사운드바 형태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운드바 블랙2' 는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영상과 음향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2021년 출시 제품의 후속입니다. 이 제품은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고객 취향에 맞게 음역대를 조절하는 사용자 이퀄라이저 등의 새로운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는 별도 스피커가 없이도 넓은 공간에서 듣는 것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로, 음향을 특정 방향으로 보내주는 어레이 스피커 시스템과 몰입형 DSP(디지털 신호 처리) 알고리즘이 적용됐습니다. 공간 맞춤 음향은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고 AI를 기반으로 고객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서라운드 사운드로 자동 튜닝하는 기능으로 거실에서 안방으로 위치를 옮겨도 AI가 최적화된 사운드로 조정합니다. AI 기반의 공간 맞춤 음향 기능 제공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또 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이종억 씨 별세, 이재우(KT서비스 부산본부 부산지사장)씨 부친상 = 24일, 부산 사하구 사하구민장례식장 VIP(2층), 발인 26일 오전 10시. 051-715-444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규 보임 ▲자산운용1부 펀드공시팀 팀장 변현진 ▲홍보부 사회공헌팀 팀장 심명수 ▲장외시장부 채권팀 팀장 우재일 ◇전보 ▲산업협력부 WM팀 팀장 장상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이 호주 인프라 시장에 첫 진출한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발주처, 파트너사,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 터널 굴착 장비인 TBM의 착공을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는 스모킹 세레모니(Smoking ceremony)를 진행했습니다. NEL 도로공사 사업은 멜버른 북동부 외곽순환도로와 동부도로를 연결하는 약 6.5km 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자 사업비 총 10조1000억원의 대규모 도로공사 사업입니다. TBM 공법의 경우 대형 기계를 이용해 원형의 터널을 자동으로 굴착하는 공법으로 터널건설공사에서 TBM 착수는 본격적인 공사진행을 의미합니다. 해당 공법은 진동, 소음이 적고 터널 굴착 작업을 기계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안전성이 높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TBM 공법을 이용해 6.5km의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합니다. GS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의 재무투자자는 GS건설, Capella, John Laing, DIF, Pacific Partnership, Webuild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홈플러스는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삼겹살, 복숭아, 통닭 등 여름 신선 먹거리부터 물놀이 용품 등 바캉스 필수품, 여름 이불 등 생필품까지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홈플러스는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그룹 통합 세일을 진행해 여름 휴가 물가를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신규 고객 25만명이 늘고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던 창립 27주년 ‘홈플런’의 여름 버전으로 준비한 행사인만큼 오픈런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한 창립 27주년 ‘홈플런’ 행사는 식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비 20%, 온라인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비 75% 신장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소비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는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 대표 신선 먹거리부터 바캉스 필수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적가로 준비했다"라며 "3주간 파격적인 혜택을 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돌입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해 6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SMR 개발에 있어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이번 기본설계(FEED) 착수에 따라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약 1년 간 기본설계(FEED)에 대한 공동 수행을 진행함에 따라 향후 이어질 EPC(설계·조달·시공) 최종계약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장원숙 씨 별세, 도기욱(넷마블 재무전략담당)씨 모친상 = 24일 오전,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장례식장 204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50분. 054-541-447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한화엔진에 대해 판가 개선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엔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5%, 436.2% 늘어난 2865억원, 18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판가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이전 수주했던 저가 물량이 대부분 해소됐으며 재작년 이후 개선된 판가로 수주한 물량이 매출화돼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들어 두 분기 연속 6%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엔진의 올해 2분기 신규 수주는 4223억원으로 반기 6469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연간 1조2441억원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단가가 낮은 탱커용 디젤엔진의 수주가 늘었지만 판가 자체가 높아져서 수주금액이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변 연구원은 "급격히 상승한 선가가 엔진 판가에 전이돼 수주 금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선종 발주 상황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탱커는 근래 급감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6%, 726.2% 늘어난 4조5550억원, 152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폰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며 "아이폰 16 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이 본격화되며 3분기 영업이익은 301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6930억원, 1조1490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교체 사이클 도래와 함께 하반기와 내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AI(인공지능) 아이폰 출시로 본격적인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반도체 기판 이익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회복되며 전장부품 사업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2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43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15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3180억원으로 72% 늘어났습니다. 올해 2분기 삼성바이오직스의 실적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35억원을 넘어선 역대 분기 최대 실적입니다. 삼성바이오직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1038억원, 영업이익은 655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33%, 47% 증가한 금액입니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3292억원, 매출 81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 27%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797억원, 영업이익은 5620억원을 올렸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위탁생산(CMO)수주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실적에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1∼3공장이 전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이번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전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하나금융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구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장애인 노르딕스키와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모바일 여권 트립패스(Trip.PASS)를 운영하는 로드시스템은 한국관광공사 및 BGF리테일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점 쇼핑 편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즉시 환급 면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즉시 환급 면세 서비스가 가능한 CU 편의점에서 실물여권 대신 트립패스 앱에 등록한 모바일 여권으로 신분 확인 진행 시 부가세 환급과 함께 2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합니다. 현재 국내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외국인 관광객은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신청한 편의점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술과 담배 및 여성용품 등 일부 품목 제외)부가세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으로 즉시 환급 면세 서비스가 가능한 CU매장은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500여 개 매장으로 연말까지 추가로 200개소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즉시 환급 면세 서비스 가능 매장 위치 등은 한국관광공사의 비짓코리아와 트립패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은 외국인 대상 편의점 즉시 환급 면세 서비스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정부 초대 금융당국 수장으로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래를 지향하는 금융 대전환'의 한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중심금융 전환'을 내세우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권익을 지키고 정보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합니다.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 확대, 금융편의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VMS)·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그것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실현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려는 조처입니다. 특히 투자성상품 사후 모니터링 항목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최소 2년 임기를 보장하고, 보이스피싱 전담부서 신설 등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룹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화하고, 임기를 최소 2년 이상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CCO에게는 소비자보호 관련 KPI 설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배타적 사전합의권도 부여됩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부서 인력을 적극 충원해 적정 인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 내에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신설되는 전담부서는 기획·정책, 사전예방, 이상거래 탐지(FDS)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3개팀(21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구축, 임직원 금융범죄 예방교육 확대 등 인적·물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룹은 성과보상체계를 고객 이익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브리핑영업 현장 점검, 판매위탁 프로세스 재정비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가 아니라 우리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이자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이행과 금융범죄 예방, 불완전판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영패션·캐릭터(IP) 중심의 복합몰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기존 면세점 운영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1900평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연 데 이어, 중대형 점포 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 매장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새 단장 매장에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기반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들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스투시·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짐웨어 ‘본투윈’, 아이웨어 ‘알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엑스마키나’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카페는 음료·디저트와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체류형 명소’를 지향합니다. 엑스스퀘어에서는 <화산귀환>,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웹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명품 브랜드와 K-패션, 패밀리형 테넌트를 아우른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명품 라인업 확대와 외국인 선호 브랜드 유치, 즉시 환급 매장 확대(100여 개)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