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지난 23일 게임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및 일반인 게임이용자 조사의 2024년 1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3월12일부터 4월29일까지 이루어졌으며 각각 청소년과 일반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여가에서 게임 이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청소년과 일반인 각각 63.5%, 59.8%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임 플레이 플랫폼의 경우 모바일이 여전히 다른 플랫폼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청소년 이용자의 경우 64.2%가 모바일을 통해 게임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최근 6개월 간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 순위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이용자는 '모바일 브롤스타즈'와 '모바일 로블록스'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며 일반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게임은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였지만 '모바일 캔디크러쉬사가'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제외할 경우 청소년 이용자는 ▲PC(윈도우) ▲닌텐도 스위치 ▲PC(MAC)을 통해 게임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일반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기는 ▲PC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6일 업계 최초로 특약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 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범위를 확대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당장 긴급한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삼성화재는 이런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사진 제출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마련했습니다. 이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범위가 확대돼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차량을 운전할 수 있습니다. 가입방법도 간편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차량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 내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 적극 활용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진양곤 회장이 이끌고 있는 HLB그룹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번에도 항암 후보물질 리보세라닙발(發) 악재다. 회사 측이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면서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HLB 시가총액은 두달 전 16조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6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3개월간 공식 IR만 15차례..영업익 2조 제시 24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B 주가는 이번 한주 간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주(-33%)에 이어 2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간 것. 특히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연속 하한가의 충격이 컸다. 주가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하루 거래대금이 수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천하제일 단타 대회가 열렸다"는 우려 섞인 표현이 등장할 정도다. 진 회장을 비롯해 HLB 측은 올 들어 꾸준히 신약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가 부양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임상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투여 요법에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3년 내 점유율 50% 이상과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5일 최고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프렌즈 적금'을 판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100일 동안 하루 최대 3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금입니다. 기본금리는 연 3.5%로 적립금액 100만원을 넘으면 만기 때 연 0.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리WON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5만좌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적립금액 10만원을 달성한 고객에 위비캐릭터 키링을 증정합니다. 상품 가입후 50일 지난 시점에 적립금액 100만원을 달성한 고객은 위비캐릭터 키링 5종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캐릭터 키링은 달달한 금융생활을 위한 행운템을 상징한다"며 "위비프렌즈 적금으로 저축의 즐거움과 위비캐릭터 키링도 받는 행운을 함께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마지막 주(5월 27일~6월 2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동수원’, 대구시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315가구(일반분양 1709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대구 2곳,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1곳입니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동, 전용 49~84㎡, 총 827가구로 조성하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84㎡, 409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서울 시내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북한산, 인왕산 및 홍제천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초등학교도 인접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간 건강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간건강엔 밀크씨슬+루테인‘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간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존 제품인 ‘간건강엔 밀크씨슬+비오틴’과 함께 간 건강관리를 고려하는 소비자 선택을 넓히기 위해 출시됐습니다. 비오틴 대신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을 배합해 출시했습니다. ‘간건강엔 밀크씨슬+루테인’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실리마린)’과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이 함유됐습니다. 실리마린과 루테인 모두 하루 섭취량 100%로 배합해 하루 한 캡슐 섭취로 간 건강 뿐만 아니라 눈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복합 기능성 제품입니다. 또한 빌베리 추출분말, 블루베리 농축분말 등 6가지 부원료를 꼼꼼하게 엄선해 배합했으며, 불필요한 부형제는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기능성으로 골라 섭취할 수 있도록 ‘간건강엔 밀크씨슬’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며 ”비타민을 더한 새로운 제품도 준비하고 있으니 ‘간 건강엔 밀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창원특례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창원시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창원시가 추천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입니다. 창원시가 대출금리 2.5%포인트(p)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합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은 최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캐리 트라우스 쉘 수석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쉘은 오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진행해 향후 본격화될 액화수소 해상운송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대형 액화수소탱크와 수소화물운영 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HD현대중공업은 수소엔진 개발과 액화수소운반선 설계를 담당합니다. 쉘은 자체 기술 개발 및 운반선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액화수소운반선 설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대형수소운반선 수소화물시스템에 대해 DNV 선급으로부터 개념승인(AIP)을 받은 바 있습니다. 쉘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순배출제로를 달성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오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성수 STAGE 35에서 브랜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정 강한 너를 위해: Dr.G CHERISH YOU’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곳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함께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6월 12일 개봉)' 테마의 닥터지 한정판 에디션이 최초 공개됩니다.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감정, 공감, 치유를 테마로 총 3층으로 운영됩니다. 1층 공간은 ‘Dr.G Emotion(감정) 센터’로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입니다. 닥터지 인기 제품과 더불어 인사이드 아웃 2 한정판 에디션도 체험 가능합니다. 닥터지의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영화 속 ‘구슬’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습니다. 2층은 ‘Dr.G Empathy(공감) 센터’로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있는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3층 ‘Dr.G Healing(치유) 센터’은 방문객이 내면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과 더불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비아이매트릭스는 동아제약과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G-매트릭스(MATRIX)'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에 G-매트릭스를 연동해 동아제약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팀즈 앱에서 G-MATRIX를 사용해 회사 외부에서도 신속하게 제품, 재고 등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G-매트릭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하지 않고 '아이-메타(i-META)' 모듈을 통해 정보를 학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해 자체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해 G-매트릭스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파인튜닝을 거쳐 산업 특수 용어와 기업 고유정보 입력 시에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자체 데이터 활용 비중이 높은 영업부서부터 G-매트릭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성을 검증한 후 최종적으로 다른 부서까지 G-매트릭스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제약업계에 G-매트릭스 공급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내 대표 제약사 중 하나인 동아제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본점에서 조병규 은행장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계좌·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상품 개발, 영업채널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홍보에 나섭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앱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지원 등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공공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결제수수료 할인 등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섭니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사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그래피 과몰임 토크:임윤아(이하 필모톡)'을 열고 관객들과 함께 배우 임윤아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필모톡은 SKB가 지난해 6월부터 매월 배우를 섭외해 지난 출연작의 캐릭터를 돌아보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지금까지 신청 고객 수는 1만4000명, 최근 B 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 수는 500만명을 넘었으며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건을 기록했습니다. 행사장은 임윤아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필모톡을 찾은 임윤아는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필모톡을 챙겨보는데 섭외 제안이 와서 매우 설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필모톡 행사 중 가장 긴 시간인 11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임윤아는 관객들과 함께 자신의 출연작 ▲공조(박민영) ▲기적(송라희) ▲허쉬(이지수) ▲엑시트(정의주) ▲킹더랜드(천사랑)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임윤아는 "촬영장에서의 모든 에피소드가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매 순간 집중하고 분석해서 캐릭터를 내 것으로 만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서울 한강공원의 환경을 정화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서울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천영우 SPC 안전경영위원회 위원과 유승환 SPC 안전경영사무국장 등이 참여했했습니다. 2022년 말 출범한 SPC 안전경영위원회는 SPC그룹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감독 및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산업안전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활동 외에도 아동 및 장애인 시설 안전망 구축 사업, 어르신 안전 주거환경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다가오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안전경영위원회 사회적책임분과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 모델로 영화 ‘범죄도시4’로 출연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김무열씨가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노력들을 ‘더:단백’의 특장점과 접목한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로 각색, 소비자들에게 ‘더:단백’ 브랜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빙그레는 메인 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비자 접점 매체인 피트니스 센터나 영화관 스크린 같은 주목도 높은 옥외 미디어 노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단백질 드링크 시장 내 1등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잠재고객을 확실히 공략할 것"이라며 "브랜드 타깃 확장을 통해 전체 단백질 시장 내 매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빙그레는 소비층별 이원화 전략으로 홈쇼핑 모델에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인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선정했습니다. 방송 이벤트 및 체험단 모집과 모델 활용 굿즈를 통한 구매 유도로 최근 출시된 분말형 건기식 ‘더:단백 면역+케어프로틴’ 제품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