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가 1분기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3%로, 지난해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분기 연속 목표를 초과달성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도 30.4%로 목표치 30%를 달성했습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분기말까지 총 32만8000명 중저신용자에게 9조원 대출을 공급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 은행중 가장 나중에 출범한 신생 은행이자 아직 주담대 등 담보대출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대출과 햇살론뱅크를 선보이며 포용금융의 경계 확장에 앞장서왔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청년, 서민 등 다양한 고객의 은행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2024년 8월 은행 최초로 ‘소상공인 자동확인 서비스’를 제공,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정책자금대출인 ‘대리대출’ 자격 여부를 앱내에서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하도록해 고객이 지역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기심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같은시기 인터넷은행 최초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전체 신용대출 평균잔액중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5%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넷은행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4분기에 이어 2개분기 연속 35% 이상을 상회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올 1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544억원이며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총 7조4203억원에 달합니다. 1분기 신규 신용대출 공급액 중 중저신용자 대상 공급액 비중은 목표치(30%)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1분기 평균 잔액 기준으로는 26.3%를 기록했습니다. 평균잔액은 조기 공급할수록 반영률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으며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았던 2월, 3월의 반영률이 1월보다 낮은 것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10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대출상품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으며, 이중 부산지역의 경우 1분기 취급 건수의 62%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1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60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개인 및 개인사업자)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카카오뱅크 1분기말 중·저신용대출 평균잔액(평잔) 비중은 3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말 17%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와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로 인한 비중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중·저신용 대출 공급을 확대해온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신규 취급한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평잔 기준)은 33.7%으로 집계돼 잔액뿐 아니라 신규 취급 기준으로도 목표치(30%)를 상회했습니다. 1분기 중·저신용 대출 평잔은 4조9000억원으로 매분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리할인으로 이자부담 완화..신용대출 대환 중 약 40% 중·저신용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에 0.30%p 금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저신용자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기준 3월 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프로스이앤에프 본사에서 ㈜프로스이앤에프(대표이사 안상우)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육류 무한리필 브랜드 ‘육미제당’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사업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테이블 오더(QR주문)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했으며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배달앱 ‘땡겨요’를 부수업무로 정식 승인받고 금융권 대표 비금융플랫폼으로써 상생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있게 수행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제 19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10년간 진행해왔습니다.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이체화면에 실종아동 사진과 신상정보를 제공하며 실종아동 발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종아동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 화면에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표기해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지속하여 실종아동 조기 발견과 예방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분야 프로그램으로,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표 참가자들의 소감 및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습니다. 또한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5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신한 SOL뱅크 이용고객에게 매일 최대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매일매일 포인트 췍(Check)!’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기 버튼 클릭만으로 최대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신한 SOL뱅크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첫 참여 클릭시 100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 SOL뱅크에서 진행중인 ▲쏠퀴즈 ▲광고 보고 포인트 받기 ▲출석퀴즈 ▲밸런스 게임 ▲물 마시기 ▲스탁리그 등 마이신한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모아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참여형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시고 재미에 더해 금융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속 습관에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오는 10월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카카오뱅크만의 특색이 담긴 '모이는 정원'을 공개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정원 전문가부터 기업, 기관, 지자체, 시민 등이 참여해 총 111개의 정원을 선보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기후변화 위기 속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 더 쉽게, 자주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이는 정원'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모이는 정원'은 축제 이후에도 보라매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106평 규모의 정원에는 박태기·회양목·산철쭉·맥문동 등 4700본의 나무 및 초화류를 심었으며, 카카오뱅크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테이블과 의자 등도 설치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모이는 정원' 공개에 앞서 지난 17일 임직원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및 청소년 자녀 등 50여 명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선보인 게임 저금통이 10만계좌를 넘어섰습니다. 출시 15시간만입니다. 토스뱅크는 즉각적인 보상이 주는 즐거움과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을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며 호응을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이 출시 1일만에 10만계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선보인지 약 15시간만으로, 1초에 약 2명(1.85명)이 게임 저금통에 가입한 셈입니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해당상품을 가입하면 누구나 토스뱅크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존 상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이 고객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회사는 "지금까지 수신상품은 만기 또는 이자를 받는 날이 아니면 내가 저금한 돈에 대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토스뱅크 게임 저금통은 소액으로 저금해 금융 장벽을 허물고 접근성을 높였으며 동시에 게임을 즐기며 젤리를 찾으면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임 저금통과 함께 출시된 첫번째 게임은 ‘젤리찾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2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최종 선발된 25개 스타트업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NH x Startup Kick-Off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과 투자를 연계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9년 운영 이후 작년말까지 총 211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 범농협 계열사 실무진,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방향성과 협업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연계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서비스모델을 소개하고, 범농협 계열사 및 투자관계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기업과 협업은 필수”라며 “개방형 협업을 통해 금융과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2일 본점에서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질적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퇴직연금제도 이해를 높이고 근로자 수급권 보장에 대한 홍보·교육을 지원합니다. 기업은행은 퇴직연금제도 교육자료와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퀴즈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퇴직연금 설명회를 열어 확정급여형(DB)의 핵심인 '재정검증절차와 사외적립의무준수'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고객별 재정검증 모의계산 결과를 제공해 퇴직연금 사용자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입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비금융 지원정책"이라며 "퇴직연금의 안정적 정착과 수급권 보호를 위해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2일 체혐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는 '장래희망사진전'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부자 앱은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각자 휴대전화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입니다. 현재 170만 회원이 이용중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부자 앱에서 자녀회원 사진을 올리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꾸는 장래희망이 반영된 가상 이미지를 만들어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입니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잡월드' 시설 이용시 최대 44%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와 직업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꿈을 체험하고 부모는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아이부자를 부모·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고객에 즐거운 저축경험을 제공하고자 '게임저금통' 상품과 함께 '젤리찾기게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게임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시 젤리찾기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게임을 통해 소액을 저축하며 즐거운 게임을 경험하고 미션 성공하면 랜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출시와 함께 나온 첫번째 게임 젤리찾기는 고객이 한달(30일) 동안 30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게임판 블록을 깨서 젤리를 찾는 방식입니다. 블록 하나를 깨려면 100원 저금이 필요합니다. 젤리를 찾을 때마다 랜덤 보상금을 즉시 받을 수 있고 30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받은 보상금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재미, 저축, 리워드가 한번에 이뤄지는 1석3조 경험을 제공해 '금융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즐겁고 건전한 저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저금통은 재미있다는 감정이 저축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오는 29일 최고 8.5%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퍼스트적금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우리퍼스트적금2는 2023년 5월 출시후 100만좌 판매된 '우리퍼스트정기적금' 후속상품입니다.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는 다른 복잡한 조건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리퍼스트적금2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자유적금입니다. 가입기간은 9개월,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2.5%로 직전 6개월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 3.0%p 우대금리, 직전년도 말일 기준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던 순신규고객에게는 추가로 우대금리를 3.0%p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7일동안 사전이벤트를 합니다. 우리WON뱅킹 '우리퍼스트적금2 출시알림 받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 메뉴에서 상품내용 확인후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하면 상품출시일에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고객 중 우리은행 신규고객에게는 메가MGC커피 쿠폰을 100% 제공하며 참여 고객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1일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함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 및 대명종합건설 지우종 이사 등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확한 토마토도 구입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일손돕기 후에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인력난 등 다양한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의 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신용보증기금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