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제약사와 항암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 Inc. 이하 얀센)과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단계 신약인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라이선스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에 따라 계약금 미화 5000만 달러를 지급받고, 개발과 상업화까지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로 최대 미화 12억 50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지원받는다. 이후 상업화에 따른 매출 규모에 따라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게 된다. 반대로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다만 국내에서 개발·상업화 권리는 유한양행이 유지한다. 유한양행과 얀센은 레이저티닙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해당 임상시험은 2019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은 선택적이며 비가역적이고 뇌조직을 투과하는 경구용3세대 EGFR TK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다. EGFR TK 변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효능이 강력하고 1차 치료제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위메프가 기존 최대 일거래액 규모를 60% 뛰어넘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11월 유통대전 첫 날 기선을 제압했다. 위메프는 1일 거래액 480억원을 달성, 지난 4월 4일 ‘44데이’ 당시 기록한 역대 최대 일거래액 3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결제금액의 50%를 위메프 포인트를 돌려주는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 10만 414명의 고객들이 위메프에서 적립권을 내려받고, 적극적인 ‘블프’ 쇼핑에 나섰다. 적립 대상 카테고리 상품의 총 판매액은 300억원에 육박했다. 디지털·가전, e쿠폰, 여행·레져 등 평소 거래액 규모가 큰 딜들이 제외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1일 하루 위메프를 방문한 고객(UV; Unique Visitor)도 260만명에 달했다. 평소 일 UV가 150만명에서 160만명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하루 1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위메프를 찾은 것. 위메프는 1일 최대거래액 신기록 달성에 힘입어 11일까지 블랙 1111데이를 진행,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매일 내놓는다. 지난 2~4일 ▲맥 립스틱 (11원·300개) ▲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국내 한 제약사가 채용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순 체험인 인턴십 프로그램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실습 프로그램 ‘Pharm. DW(이하 팜 DW)’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팜 DW’는 제약 산업 분야 실습이 의무인 약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 또는 15주로 구성된 인턴십이다.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원자격은 2019년도 심화실습 대상자(2020년도 졸업예정자)이며, 지원 희망 부문을 1지망, 2지망으로 구분해 선택 지원하면 된다. 실습시기 역시 상반기(내년 1월)와 하반기(내년 7월) 중 1개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점을 개선해, 실질적인 업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팜 DW’의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해 참가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맞춤형 실습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0명을 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월 쇼핑 축제의 열기에 트레이더스도 동참한다. 2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개점 8주년을 맞아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140여 품목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개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단, 신선식품은 7일까지) 이번 행사는 평균 트레이더스 행사가 35품목 내외인 점을 비춰보면 역대급 규모다. 트레이더스는 2011년 11월 트레이더스 구성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로 8주년을 맞이했다.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주목 받으며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 일상제품과 가전제품, 그밖에 병행수입으로들여온 명품도 8주년 기념 특가 상품으로 총 출동한다. 동시에 S포인트 고객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상품도 마련해 고객 혜택을 늘려 준비했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우선,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신석식품 중 도드람 1등급 냉장 삼겹살을 기존대비 27% 할인해 1380원(100g)에 연중 최저가로 판매한다. 항공직송으로 들여온 노르웨이산 생 연어도 횟감으로 가공해 연중 가장 저렴한 2780원(100g)에 판매한다. 인기 가족 먹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 첫날 시작과 동시에 거센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타임딜로 판매한 ‘애플 에어팟’이 1분 만에 1000개가 모두 완판됐고, ‘LG공기청정기 퓨리케어’가 4분 만에 100대 완판, ‘갤럭시노트9’이 13분 만에 100대가 모두 팔렸다 2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날도 화장품 가전, 패션, 외식 등 역대급 할인이 이어진다. 오늘의 대표 브랜드(브랜드워너비+)는 ‘아디다스’와 ‘에뛰드하우스’다. 아디다스 베스트상품 20% 할인(최대 5만원), 11번가X에뛰드하우스 십일절 단독 콜라보상품을 선보인다. 오늘의 ‘브랜드워너비’ 11개는 네파, 쿠첸, 필립스, 지오다노, 남양유업, SKT, 버거킹, 금강제화, 로레알, 애경, 몰테일로 각 브랜드별 워너비 쿠폰 발급한다. 하루 4번(오전11시, 오후3시, 오후7시, 오후11시) 진행되는 타임딜에서는 2일 오전 11시 ‘포트메리온 식기’, ‘뉴한일 전기요’,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 아동복’, ‘잉글리시타이거 30권 세트’, ‘코카콜라 1+1’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어진 오후 3시 ‘lg 그램 노트북’, ‘나이키 에어포스 등 인기운동화’, ‘EMS 저주파 안마기’, 오후 7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해열진통제 '아루센주'에서 검은색 미세 이물질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잠정 판매중지·회수조치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회수조치 제품은 광동제약이 삼성제약㈜에 제조 의뢰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다. 해당 제품은 미세 이물질 검출 원인 확인과 제조기업의 개선사항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판매가 중단된다. 식약처는 "삼성제약이 제조한 해당 주사제의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등 공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JW그룹이 ‘2018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공채 105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일 JW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서비스기술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일반관리 ▲신입약사 부문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늘(1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총 14일간이다.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해야 하며, 채용인원은 100여명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14일 입사하게 된다. 영업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기술 분야는 전기·전자, 의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신입약사의 경우 약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예정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한다. JW그룹에 따르면 이번 정기공채에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현장 실무면접’이 도입됐다. 전북·전남·강원 등 지역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현장 실무면접을 원하는 지원자는 입사지원을 마친 후 현장면접 참석 전일 자정까지 JW그룹 인사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1일 CJ제일제당은 첨단 패키징 소재인 ‘발열 패드(서셉터; Susceptor)’를 적용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 신제품 ‘고메 그릴피자 불고기’를 선뵀다.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로 고메 피자 제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냉동피자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셉터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열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패키징 소재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은 2년여에 걸친 R&D와 시행착오 끝에 국내 최초로 서셉터 관련 기술 및 소재를 확보했다. 전자레인지 조리로 바삭한 피자 도우의 식감을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 이에 따라 계속 커키고 있는 냉동피자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냉동피자 제품의 품질과 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판(서셉터)’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디자인 의장(출원번호 30-20180032606) 출원을 완료했다. 기존 고메 피자 콤비네이션 제품에 국내 최초로 이를 적용, 리뉴얼해 판매해오고 있다. 고메 그릴피자는 동봉된 ‘고메 바삭판’이 전자레인지용 식기를 대신해 번거롭지 않고 7분 30초(700W 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 세균검출 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검출된 균이 대장균으로 확인되면서, 제조상의 결함보다 세균발육시험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런천미트의 세균발육시험 결과, 검사한 5개 모든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며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모두 즉각 회수·판매중단 조치됐다. 하지만 검출된 균이 어떤 종류인지는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29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검출된 균은 대장균’이라고 답변했다. 류 처장은 “런천미트는 살모넬라라든지 병원성 출혈성 식중독균은 아니고, 일반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멸균통조림햄 제품에 균이 유입될 방법은 공정상의 문제, 유통상의 문제, 소비자의 부주의 등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식약처가 검사에 사용한 5개의 런천미트는 대상 천안공장에 있던 ‘견본’으로 유통된 적이 없는 상품이다. 자연스럽게 유통과 소비자를 통한 대장균 유입 가능성은 0%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공정상의 문제뿐인데 바로 여기서 의문이 발생한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국내 제약사의 신약 후보물질이 美FDA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 세금 감면·허가신청 비용 면제·시판허가 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신약 후보물질(코드명: HM43239)이 최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HM43239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곧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임상 1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가 원활히 개발·허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와 혜택 등과 함께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이 부여된다. 한미약품의 신약 후보물질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건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유투브 크리에이터 밴쯔가 사조참치 홍보에 나선다. 사조해표와 사조대림(이하 사조)은 유튜브 먹방(음식 먹는 방송) 스타 ‘밴쯔’와 협업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 및 제품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밴쯔는 유투브 개인채널을 통해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채널 구독자는 약 290만명 가량 된다. 이번 협업은 최근 1인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운영하는 개인방송, 특히 ‘먹방’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먹방계의 인기 스타 ‘밴쯔’를 통해 사조의 제품을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조는 “손 다칠 걱정 없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참치캔을 딸 수 있는 안심따개가 적용된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진짜 랍스터살이 첨가돼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고단백 저지방 프리미엄 씨푸드 스낵 ‘랍스터킹’알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밴쯔는 이번 방송에서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랍스터킹’을 활용한 세가지 레시피를 선보인다. 사조참치와 랍스터킹을 마요네즈에 버무려 각종 소스와 함께 김에 싸먹는 ‘랍스터 참치김밥’과 사조참치&랍스터킹’, ‘참치랍스터 고추장찌개국수’ 등 세가지다. 한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위메프가 30일부터 정규직 경력 MD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온라인쇼핑 MD 경력이 1년 이상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위메프는 패션·디지털·생활생필품·여행·멀티소싱 등 카테고리 구분없이 두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해진 채용규모가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즉각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집요한 노력을 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며 “원활한 소통과 영업능력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다음달 1일 4분기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올해 1~3분기 총 168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적극적인 인력확충에 힘입어 위메프 임직원수는 지난해 10월 말 1400명 규모에서 올해 18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 남양유업이 자사 브랜드의 한 분유 제품에서 코딱지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 것에 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제조공정상 이물질 혼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남양유업은 어제(29일) 일부 언론사와 인터넷 맘 카페에서 떠돌고 있는 임페리얼 XO 상품의 이물질 루머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해당 이물질은 2.4mm 길이의 코털과 코딱지로 추정되고 있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전 공정이 자동화된 분유생산과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해당 이물질이 혼입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주장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한 모든 검사를 진행해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절대 혼입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소비자와 언론 등 외부기관에 생산설비를 개방 하겠다"며 “만약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혼입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그에 따른 법적, 도의적 모든 책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측은 모든 분유제품이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까지 25단계의 전 공정을 자동화해 외부 이물질 혼입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환절기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지면서 보습용 뷰티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화장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9일 티몬(대표 이재후)에 따르면 최근 3개월(7월 27일~10월 26일)간 연령별 남성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40~50대 남성들의 뷰티 제품 구입이 많아지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상품 매출이 18% 신장했다. 특히 최근 3개월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남성의 뷰티 상품 매출은 18% 신장했다. 40대의 경우 뷰티 상품 매출이 28%, 50대는 53%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 동안 미용 관련 제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았던 4050대 남성이 최근에 적극적으로 화장품, 바디케어 제품 등을 탐색하고 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매 상품을 살펴보면, 단순히 보습을 위한 로션을 비롯해 영양을 공급하는 에센스(221%)와 마스크시트(31%) 등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청결한 피부의 기본인 세안 제품도 직접 구매하기 시작했다. 클렌징폼, 클렌징 비누, 클렌징 오일 등 클렌징 제품군 매출은 10% 증가했다. 50대 남성의 마스크시트 매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HMR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고메'를 앞세워 밥에 이은 대표 주식인 면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키운다.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HMR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냉동면으로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 동안 ‘비비고 왕교자’, ‘함박스테이크’ 등 냉동 카테고리 대형 히트상품을 탄생시키며 축적된 R&D/제조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HMR 냉동면'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냉동면으로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은 총 4종의 냉동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로 이원화 시켰다. '비비고'는 한식면 카테고리, '고메'는 다양한 국가의 면 요리로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기존 면 제품들과 차별화해 갓 제면한 면과 신선하고 풍부한 고명, 깊은 육수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비비고 진한교자 칼국수’와 ‘비비고 얼큰버섯 칼국수’, ‘고메 중화 짬뽕’과 ‘고메 나가사끼 짬뽕’(2인기준 7980원)이다.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는 깊고 진하게 우려낸 닭육수에 ‘비비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