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글로벌 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체험하면 난치병 환아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은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 틈(이하 틈)’에서 진행됩니다. 틈은 디즈니+와 제휴를 계기로 겨울왕국·토이스토리·어벤저스·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아바타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틈 1층에 위치한 체험존을 방문하고 U+tv와 모바일 등을 통해 디즈니+를 체험한 고객에게는 기부 스티커가 증정됩니다. 스티커를 받은 고객은 체험존에 위치한 기부 버튼을 누르는 활동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1회당 1000원으로 환산돼 기부됩니다. ‘일상비일상의 틈’은 또한‘선물 같은 시간’을 주제로 디즈니+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는 체험존도 마련합니다. 1층 체험존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존 ▲우주를 배경으로 모바일에서 보던 영상이 U+tv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 심리스(Seamless)존 ▲리모컨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무한한 디즈니+ 콘텐츠를 탐험하는 퀴즈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2층에 입점한 디즈니 굿즈샵에서는 300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개발팀의 일원으로 합류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윈터테크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윈터테크 인턴십’은 평소 개발을 좋아하고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인재라면 전공, 업무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서버 개발자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총 3개 부문으로 10여 개 팀에서 모집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대규모 트래픽 서비스 개발을 포함, 다양한 실무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 현장에서 개발자들과 협업을 통해 차세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됩니다. 윈터테크 인턴십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다음달 5일까지 당근마켓팀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재학, 휴학, 졸업 여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선발 과정이나 인턴십 프로그램 내용은 지원 사이트에 마련된 FAQ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구열 당근마켓 피플팀 팀장은 “당근마켓 윈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가 내년 3월부터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합니다. 카카오[035720]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이사와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공동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이사회는 조수용 대표가 내년 임기 만료 이후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힘에 따라 그동안 카카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여민수 대표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재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여민수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대표로 선임돼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대표 선임 이후 비즈보드를 도입해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했습니다. 류영준 대표 내정자는 2011년 카카오에 개발자로 입사해 보이스톡 개발을 추진했고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에 생소했던 테크핀 산업이 영역을 넓히는 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의 IPO를 이끌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서도 활동해왔습니다. 여민수 대표는 “올 한해 카카오가 사회와 했던 약속들을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하라는 의미로 알고 카카오가 혁신 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자서명인증 평가·인정제도는 작년 12월 공인전자서명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습니다. 카카오는 전자서명인증서비스 사업자가 지켜야 할 물리적‧기술적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0개 심사 항목을 통과했습니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로는 국세청 홈택스·위택스와 행정안전부 정부 24·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관세청 개인통관 고유부호 조회·보건복지부 복지로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계기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사업 등 이용자 2800만 명을 보유한 카카오 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인증서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간편한 발급 과정으로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과정 없이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은 카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mm’에서 이용자가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는 ‘응원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음mm은 카카오가 지난 6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소셜 오디오 플랫폼입니다.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고, 취향이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로운 소통과 표현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음mm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해 후원 기능인 ‘응원하기’를 도입했습니다. 이용자는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프로필 화면에서 팔로우 버튼 옆 '응원봉' 아이콘을 눌러 ‘송금으로 응원하기'를 클릭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대화방 안에서도 송금이 가능하며 후원금은 크리에이터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응원하기’는 현재 음mm에서 활동중인 추천 크리에이터 약 140명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향후 적용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암호화폐 클레이 등을 활용해서도 후원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기능을 확대하고 후원한 이용자에게도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점차 기능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 지니A’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IPTV 셋톱박스에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것은 올레 tv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가입자는 ‘기가지니A’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올레 tv에 앱을 통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크롬캐스트를 활용하면 모바일로 이용하던 스트리밍 영상을 TV에서 이어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사용성도 개선됐습니다. 기존의 기가지니에서 스피커를 제외한 인공지능 기능을 그대로 제공해 유튜브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TV앱 전용 메뉴 ‘지니Apps’의 첫 화면에 유튜브 앱을 배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리모컨에도 유튜브와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이 추가됐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도 있어 음성으로 구글 앱 켜기, 스마트 홈 단말 제어 등 전반적인 사용성도 향상됐습니다. KT는 홈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사들과 제휴해 생활 밀착형 TV 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클래스 플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위원장이 지난 4일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플레이 글로벌 정책 부문 총괄과 화상으로 만나 구글의 앱 결제정책 변경 계획의 설명을 들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 방통위는 지난달 25일 구글과 애플에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준수를 위한 이행계획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화상 면담은 이행계획 제출에 앞서 구체적 이행방안 및 일정 등을 설명하기 위해 구글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면담에서 윌슨 정책 총괄은 구글이 법을 준수하기 위해 새로운 결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규 정책의 취지와 구체적 시행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결제 정책의 목적이 개발자와 이용자의 결재 방식 선택권을 보장해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경되는 정책에 따라 개발자들은 구글의 인앱결제 시스템 외에 자신이 선택한 제3자 결제 시스템을 앱 내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선호에 따라 제3자 결제 또는 인앱결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구글은 새로운 결제 정책의 연내 시행을 목표로 약관변경 및 개발자 고지 등 절차를 빠르게 진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서울시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시 다회용컵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오는 6일부터 중구, 종로구 지역 커피전문점 20여 곳에서 다회용컵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다회용컵 시범사업에는 시청역·광화문역·종각역·을지로입구역 인근 커피전문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대형 커피전문점 외 소상공인 카페들도 참여합니다. 시범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선택합니다. 음료를 받아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급 받는 시스템입니다.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는 시범사업 참여 커피전문점 매장·서울시청 로비·을지로 SKT타워 등에 설치됩니다. 반납기의 AI가 고객이 지정된 컵을 투입했는지 분석한 뒤 보증금을 현금이나 포인트로 돌려줍니다. 반납된 컵은 소독·고압세척·살균건조 작업을 거쳐 다시 매장에 공급합니다. 이용 가능 매장 검색·반납기 위치 찾기·포인트 적립은 앱 해피해빗을 통해 가능합니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시범사업 참여 매장이 꾸준히 증가하면 사업 기간 3개월 동안 약 120만 개의 일회용컵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이 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미디어 오픈 토크’를 진행하고 콘텐츠 전송네트워크를 통한 기술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자체 콘텐츠 전송네트워크 ‘오픈 커넥트 어플라이언스(Open Connect Appliances, 이하 OCA)’ 개발에 1조 원을 투자하고, 142개국에 OCA를 1만 4000여개 이상 무상 보급했습니다. 2020년 전 세계 ISP가 OCA를 도입해 절감한 비용은 약 1조 4100억 원(약 12억 달러)입니다. OCA를 활용하면 넷플릭스 트래픽을 95%~100% 흡수할 수 있고 ISP(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비용도 절감됩니다. 데이터가 ISP에 직접 전달돼 중계 접속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OCA는 모든 ISP 망 내부에 설치할 수 있어 콘텐츠를 원거리에서 수신해도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가필드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ISP와 협력해 비용 절감효과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CP(콘텐츠 제공자)와 ISP 간 소비자 중심 협력적 인프라 구축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최적의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해서는 오픈 인터넷…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카카오재팬이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시장에 진출합니다. 4일 카카오재팬은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재팬은 지난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해 올해 안에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픽코마는 카카오재팬의 만화·소설 플랫폼입니다. 픽코마는 일본의 디지털 만화·웹소설·한국의 웹툰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지난해 7월 일본 모바일 비게임앱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재팬은 픽코마의 성공 이유에 대해 ▲모바일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 적용 ▲만화책 한 권을 에피소드별로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기다리면 0엔’ 서비스 도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최근 유럽은 출판만화 시장이 디지털 만화로 전환되는 추세로 프랑스는 유럽 콘텐츠 시장의 중심지로 전 세계 플랫폼 기업들의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일본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랑스 시장에 픽코마를 안착시켜 카카오 글로벌 진출의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82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1조 7408억 원입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카카오의 2021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77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입니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049억 원입니다. 비즈보드·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과 함께 톡스토어·선물하기 등 거래형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포털비즈 매출은 1192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습니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페이의 결제·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5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621억 원입니다. 스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218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플랫폼과 IP(지적재산) 유통 거래액의 성장과 타파스·래디쉬의 편입으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뮤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 1971억 원을 기록했고, 미디어 매출은 전년 동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국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역량을 결집한 단체가 출범했습니다. 2일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인공지능 혁신 허브 컨소시엄(AI혁신 허브) 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AI혁신 허브는 고려대학교를 중심으로 AI분야 산·학·연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소시엄입니다. ▲서울대·연세대 등 국내·외 45개 대학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네이버·카카오 등 IT 선도기업 ▲통신 3사·중소·벤처 등 총 102개 국내기업 ▲구글·페이스북 등 17개 해외 기업 ▲국내외 18개 연구소 ▲서울시와 대전시 등 지자체가 참여했습니다. 과기부는 AI혁신 허브가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해 역량을 결집한 단체라 전했습니다. AI혁신 허브의 연구과제는 개별 연구기관의 단독 연구가 어려운 선도적·모험적 차세대 핵심기술입니다. AI혁신 허브는 초거대 AI 연구에 활용할 K-Hub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의 컴퓨팅 자원도 연계할 계획입니다. 연구책임자인 이성환 고려대 교수는 “AI혁신 허브 과제들은 실패 가능성이 높은 도전형 난제”라며 “국내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에 약제배송로봇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약제배송로봇은 통신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로봇으로, 하루 2번 약품을 배송합니다. 일반 약품은 물론, 항암제나 마약성 진통제 등 위험한 약품까지 운반합니다. 약제배송로봇은 관제 웹으로 호출·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로봇 서랍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약제 분실 위험도도 낮췄습니다. 사람이 약품을 배송하다 발생하는 병원 내 2차 감염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폐기물 운반 로봇 ▲청소용 자외선 살균 로봇 ▲홍보용 사이니지(전광판) 로봇 ▲위급 상황 시 실시간 통화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양지병원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환경에 로봇을 활용하는 곳이 확산되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SK텔레콤[017670]는 주 2회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분에게 인공지능(AI)인 ‘누구’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입니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AI는 본인 확인 후, “어제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 안부와 건강 상태를 질문합니다. 통화 종료 뒤에는 통화 결과·안부 상태·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의 후속 조치를 돕습니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SKT의 ‘누구 인터렉티브(NUGU interactive)’ 기술을 통해 구현했습니다.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은 AI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SKT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AI 기술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됨으로써,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에서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시티 건설현장에 5G 원격제어를 비롯해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U+스마트드론 등을 공급했습니다.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현장의 영상·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입니다 U+스마트드론은 LTE로 드론의 비행을 관제하고 비행 중 촬영한 영상을 CCTV 통합플랫폼에 전송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30배 줌 고배율 카메라와 LTE스피커 기능을 탑재해, 공정관리와 위험 작업 시 경고 방송을 합니다. LG유플러스는 세종 스마트시티 건설현장에서 활용된 5G 원격제어, 지능형영상보안, U+스마트드론 등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건설 현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세종시 합강리 일원 약 27만4300㎡(83만평) 규모의 면적에 세워지는 4차 산엽혁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지구 건설사업입니다. 사업비 규모는 1조5000억 원이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국가시범도시 건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