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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재팬, ‘카카오픽코마’로 이름 바꾸고 프랑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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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4, 2021, 11:11:12

일본 웹툰·웹소설 매출 1위 ‘픽코마’, 연내 프랑스 출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카카오재팬이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시장에 진출합니다.

 

 

4일 카카오재팬은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재팬은 지난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해 올해 안에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픽코마는 카카오재팬의 만화·소설 플랫폼입니다. 픽코마는 일본의 디지털 만화·웹소설·한국의 웹툰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지난해 7월 일본 모바일 비게임앱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재팬은 픽코마의 성공 이유에 대해 ▲모바일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 적용 ▲만화책 한 권을 에피소드별로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기다리면 0엔’ 서비스 도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최근 유럽은 출판만화 시장이 디지털 만화로 전환되는 추세로 프랑스는 유럽 콘텐츠 시장의 중심지로 전 세계 플랫폼 기업들의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일본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랑스 시장에 픽코마를 안착시켜 카카오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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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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