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으로,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합니다.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입니다. 11번가는 홈 화면 배너 등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84㎡A 212가구 ▲84㎡B 109가구 ▲84㎡C 109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A 2가구 ▲155㎡B 2가구 ▲155㎡C 2가구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일반청약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오는 10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일 경우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은 적용받지 않습니다. 분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사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작자를 공동으로 육성 및 지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웹툰 이미지, 웹소설 초안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활용에 AI와 서비스형(SaaS,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KT는 양사의 협력이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콘텐츠 제작사나 1인 창작자가 경험할 수 있는 기술적 장애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는 이미지 생성이나 글쓰기 초안 등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회 트렌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더 참신하고 트렌드에 맞는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KT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웹소설과 웹툰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KT그룹의 콘텐츠 전문 회사인 스토리위즈의 블라이스 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를 연재·게재 할 예정입니다. 유서봉 KT AI/Cloud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A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은 지난 24일 본사에서 이문구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사내 커넥트미팅을 열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와 시상식,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참여직원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거꾸로 일하기) 기법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습니다. AI 분석으로 고객맞춤형 보험가입 설계를 도와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1등을 차지했고, AI 기술을 통해 상품특징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약관을 만들어 업무효율을 도와주는 아이디어가 우수 평가를 받는 등 모두 5건이 선정됐습니다. 입상팀 전원에게는 상금과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됩니다. 제안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보험증권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 및 ESG활동과 연계한 친환경 녹색금융 프로젝트가 우수업무혁신안으로 채택됐습니다. 상호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칭찬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리딩 라이트 어워즈(Leading Lights Awards) 2024’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낸 기술 혁신과 통신 산업에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통신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리딩 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와 통신 분야 전문 매체인 라이트 리딩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에 상을 수여합니다. KT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리딩 라이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KT는 5G SA 전국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AICT 컴퍼니로 전환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지난 2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5G와 LTE를 동시 서비스 가능한 ‘스몰 셀’을 비롯해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해 무선 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AICT 전략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성공적인 AICT 컴퍼니를 위해 통신 기술 혁신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전동화 트럭인 ST1의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25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ST1 샤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ST1 특장 하이탑은 샤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로, ST1 카고 대비 가격을 낮추고 적재용량을 늘려 경제성을 향상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ST1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는 특화 사양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도어 제어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입니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은 모두 76.1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샤시캡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서비스는 2012년 첫 조사가 실시된 이래 누적 12회,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콜센터품질지수'는 대표적인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조사입니다. 올해는 총 65개 업종, 2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와 전문 평가 요원의 전화 모니터링 점수가 모두 우수한 최상위 10개 기업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의견을 기반으로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상담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만족도 조사 방식을 고도화했습니다. 상담에 대한 만족도를 단순히 점수로 취합하는 방식을 넘어 고객이 상담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 개선 제안, 칭찬 의견 등을 세밀하게 청취합니다. 상담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취 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재정비하고 고령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기법도 개발했습니다. 고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AI(인공지능)·디지털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사례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바른 AI 사용법을 교육받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AI 리터러시 교육입니다. AI 리터러시는 AI의 원리, 활용법,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학생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ixi-GEN)’ 등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교육은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참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동화책, 영상콘텐츠 제작 등으로 진행됩니다. 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대상 학생 20여명을 선정하면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합니다. 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미지급 사태 발생 두 달 만에 정부와 플랫폼, 입점업체가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티메프 사태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전반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습니다. 정부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피해 금액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공청회에 모인 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은 '제2의 티메프 사태 방지'라는 대전제에는 동의했으나 해결을 위한 세부 규정에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정부의 모호한 규정을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규제 도입이 종국에는 중소⋅벤처기업과 소비자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주요 쟁점..대규모유통업자 포함 기준⋅정산기한 단축 기준⋅대금 별도관리 비율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합동 공정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9월 9일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으로 발표한 두 개정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학계, 경제단체뿐 아니라 법 개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온라인 중개거래 사업자, 입점 소상공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최근 "우리의 근간이 고객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전날 개최한 'wONE-Voice(원보이스) 선언식'에서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wONE-Voice는 고객이 원(WON)하면 은행은 귀기울여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행사에선 새로운 온라인 고객패널조직 '위비크루' 1000명 위촉식도 진행됐습니다. 위비크루는 고객의견을 직접 듣고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객·직원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패널그룹입니다.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온라인 고객패널 1000명을 선발했고 대표패널 10명이 선언식에 참석했습니다. 위비크루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됐습니다. 시니어고객과 직원패널을 매칭해 1대1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우리 패밀리 금융소비자보호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기기에 익숙지 않은 시니어고객이 겪는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에서는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과 사례, 대처방안,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보험 서비스에 대해 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IT 수요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 22.4% 늘어난 2조6548억원, 22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IT 수요 부진에 환율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인 IT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단의 높아진 재고로 인해 IT향 주문 증가가 제한적인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하락까지 반영되며 AI (인공지능) 기반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판가 상승 기대감과 달리 혼합 평균판매가격(Blended ASP)는 오히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3999억원, 8047억원으로 추정된다. 4분기는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양 연구원은 "세트업체 간 높아진 재고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평년 대비 강도 높은 재고조정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5일 삼성SDS에 대해 AI(인공지능) 서비스 판매 본격화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180억원, 233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7840억원, 932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상용화한 AI 서비스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FabriX(패브릭스) 플랫폼은 지난해 이후 100여 곳의 기업고객, 사용자 15만 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객 저변이 빠르게 확대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이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한 클라우드 중심의 IT 부문 수익성 개선과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의 가치 증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연구원은 "삼성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GPU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SDS는 SCP를 통해 GPU를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유 현금성 자산을 성장 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는 오는 10월 12일에 시행되는 국가직 7급 2차 필기시험의 합격을 예측해 주는 ‘풀서비스’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은 두 차례의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12월 초부터 진행되는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2차 필기시험 합격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합격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단기는 공시 시장에서 가장 먼저 ‘풀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로 약 12년간의 빅데이터와 38만건의 누적 이용 건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응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 채점과 함께 과목별 성적 분석, 경쟁자 정보, 합격컷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풀서비스를 사전 예약하기만 해도 교촌치킨, 배스킨라빈스, GS25 등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풀서비스로 채점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과 7등, 77등, 777등과 같이 특정 순서에 채점을 마친 이들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합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시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7% 할인의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국제선 22개 등 총 25개 노선입니다. 항공권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제주 1만6900원 ▲일본 5만1200원 ▲대만 5만6200원 ▲중국 5만1200원 ▲베트남 8만4500원 ▲태국 10만2800원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내년 3월 29일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 예약 후, 출발 14일 전까지 수수료없이 날짜·시간을 무제한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하고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예치이자 및 감면금리를 활용하여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 및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회사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 기관·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글로벌 규제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원은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해 협약 주체 간 협력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5대 은행은 삼성이 예치한 재원을 관리하여 협력회사에 필요한 자금이 적재적소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필요시 중소기업 사업장의 재해 예방과 탄소 감축 등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급망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정부 초대 금융당국 수장으로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래를 지향하는 금융 대전환'의 한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중심금융 전환'을 내세우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권익을 지키고 정보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합니다.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 확대, 금융편의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VMS)·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그것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실현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려는 조처입니다. 특히 투자성상품 사후 모니터링 항목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최소 2년 임기를 보장하고, 보이스피싱 전담부서 신설 등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룹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화하고, 임기를 최소 2년 이상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CCO에게는 소비자보호 관련 KPI 설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배타적 사전합의권도 부여됩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부서 인력을 적극 충원해 적정 인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 내에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신설되는 전담부서는 기획·정책, 사전예방, 이상거래 탐지(FDS)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3개팀(21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구축, 임직원 금융범죄 예방교육 확대 등 인적·물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룹은 성과보상체계를 고객 이익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브리핑영업 현장 점검, 판매위탁 프로세스 재정비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가 아니라 우리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이자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이행과 금융범죄 예방, 불완전판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영패션·캐릭터(IP) 중심의 복합몰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기존 면세점 운영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1900평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연 데 이어, 중대형 점포 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 매장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새 단장 매장에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기반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들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스투시·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짐웨어 ‘본투윈’, 아이웨어 ‘알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엑스마키나’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카페는 음료·디저트와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체류형 명소’를 지향합니다. 엑스스퀘어에서는 <화산귀환>,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웹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명품 브랜드와 K-패션, 패밀리형 테넌트를 아우른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명품 라인업 확대와 외국인 선호 브랜드 유치, 즉시 환급 매장 확대(100여 개)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새정부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발맞춰 금융권 자본규제를 손질합니다. 부동산시장 자금쏠림 완화,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 자금유입이 목표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제1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저성장·양극화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주도해 재도약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지만 담보대출 등 손쉬운 이자수익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산적금융으로 대전환을 위해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3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면적인 감독개선으로 금융회사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먼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RW) 하한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주담대 신용리스크를 평가할 때 대부분 '내부등급법'을 사용중입니다. 은행이 자체 추정한 부도율, 부도시 손실률 등을 토대로 주담대 RW가 산출되고 15%를 하한으로 설정했는데 20%로 상향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적정수준의 BIS자기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은행으로선 주담대 확대 유인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급격한 자본부담 확대를 감안해 신규취급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주담대 RW 조정으로 연간 최대 27조원가량 주담대가 축소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은행의 주식보유 관련 위험가중치(RW)도 개선됩니다. 금융당국은 원칙적으로 주식에 RW 400%를 부과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250%로 낮추는 것입니다. 다만 단기매매(3년미만) 목적의 비상장주식, 가격변동성에 노출된 벤처캐피탈(벤처주식)에 한해 RW 40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주식RW 합리화를 통해 은행권 위험가중자산(RWA)이 31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만큼 투자여력이 커지는 셈입니다. 또 금융위는 이 수치에 기업대출 평균 RW(43%)를 적용하면 최대 73조5000억원가량 투자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은 내년 1분기중 추진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중 보험업권 자본규제 개선방안도 발표합니다.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이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제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산적금융은 정부·유관기관, 금융권, 기업의 상호 이해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생산적금융을 위한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전환과제는 다양한 전문가와 수요자가 참석하는 실무TF를 구성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