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전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은 사업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방안 관련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가동중이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법인 순이익 2002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전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은 사업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방안 관련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가동중이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법인 순이익 2002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전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은 사업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방안 관련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가동중이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법인 순이익 2002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뉴굿타임렌트카(대표 강두연)가 제주 기반 글로벌 관광 플랫폼 기업 블랙버드모빌리티㈜(대표 박상돈)와 손잡고 ‘프라이빗 투어카 서비스 블랙버드T’의 부산 지역 사업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제주도 블랙버드모빌리티 본사 회의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뉴굿타임렌트카는 블랙버드T의 전국 확장형 ‘투어존 파트너사’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권의 외국인 자유여행객과 고급 관광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어 차량 서비스, 전문 드라이버 매칭 플랫폼, AI 오디오 가이드 연계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뉴굿타임렌트카는 10여 년간의 렌터카 운영과 VIP 의전서비스 경험, 그리고 부산광역시 내 4개 직영지점(서면, 전포, 부암, 가야)을 기반으로 단기렌트와 대차서비스는 물론 VIP 차량 의전과 전세버스 사업까지 아우르는 지역 대표 모빌리티 기업입니다. 블랙버드모빌리티는 제주를 거점으로 한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 ‘블랙버드T’를 통해 AI 기반 오디오 가이드, 다국어 자동번역 메신저, 실시간 경로 추천 기능 등으로 글로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대만 에버그린 본사에 16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용 'VR(가상현실)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VR 솔루션은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선박의 운용자인 선원들이 실제 선박 운항에 투입되기 전에 가상 공간에서 장비를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최근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건조가 급증하자 해운사들은 신규 장비 운용을 위한 선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3D 설계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선박에 직접 승선하지 않고 엔진룸과 메탄올 연료 공급 설비 등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에버그린과 합의한 조건으로 제공했습니다. VR 솔루션을 통해 선원들은 기존 디젤엔진 선박에 비해 시스템이 복잡해진 장비의 효율적 운용은 물론, 연료 누출, 선내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 대비해 반복적 훈련도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장비의 오작동이나 오용에 따른 운항 리스크를 줄이고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에버그린은 VR 솔루션 도입 뿐 아니라 운항 중인 선박의 자율운항(SAS) 기술도입을 위한 공동연구 등 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0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복 삼계탕과 특식을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여름맞이 삼계탕데이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월내 무료급식소 100인분과 일광 무료급식소 170인분을 합해 총 27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고리원자력본부 고리봉사대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월내 무료급식소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오는 16일에도 일광 무료급식소에서 고리봉사대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가 1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워케이션으로의 확장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부산형 워케이션은 역외 기업 재직자와 스타트업이 일정 기간 부산에 머물며 원격근무와 지역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방문이나 여행을 넘어 실제로 부산에서 살아보는 과정을 통해 정착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누적인원 10194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이를 통해 10개 역외 스타트업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했습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와 ㈜리솔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부산 이전 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이 사업을 통해 부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향상됐다고 답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원장 김영부)이 11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유니텍 웨이브 프로젝트’ 캠퍼스 정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총장과 김형균 원장, 김영부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출범을 알리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니텍 웨이브 프로젝트’는 대학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정부와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 기관의 협력 모델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산학협력단 중심으로 연구개발 기획과제를 조사하고 발굴하며 부산테크노파크는 과제별 기술 매칭과 수요기업 발굴을 담당하고 BISTEP은 과제 컨설팅과 전문가 확보를 지원합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4월부터 해양수산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18건의 기획과제를 발굴해 부산테크노파크와 10개 과제를 매칭했고 이날 사례 발표도 진행했습니다. 매칭 과제로는 해안침식과 해양재난 방지 및 복합 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인공 구조물을 활용한 부산 서핑존 활성화 연구’, ‘AI 기반 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습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굴곡도 있었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고객과 사회의 신뢰가 모여 지금의 휴온스그룹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60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라이프솔루션(대표 김명곤)은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본사에서 여기어때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용 여행 상품 개발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여기어때투어는 최근 온라인투어에서 사명을 변경한 여기어때 자회사로, 항공·패키지 상품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이사, 김진성 여기어때투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용 여행 상품 기획과 공동 프로모션, 제휴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물론 코웨이 렌탈 고객에게도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해외 패키지, 자유여행, 크루즈 상품에 대해 최대 10% 할인과 실용적인 멤버십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여기어때투어와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제휴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맞춤 케어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 6월 27일과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지난해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6개월 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합니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동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 ‘와이어디(WIREDY)’를 운영합니다. 상품 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매장 공간을 활용해 선보여 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누적 500회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청년 아티스트 후원 공연 프로그램 ‘별빛 라이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2023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운영 중인 청년 문화예술인재 후원 사업입니다. 전국에서 사연을 접수해 더북한강R점, 포항화진해수욕장점, 강릉주문진점 등 총 11개 매장을 공연 공간으로 선정했습니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문화예술인재 특별공연, ‘별빛 이야기’, ‘Star Stage’ 등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6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별빛 라이브 진행 매장 전국 12개로 확대합니다. 별도의 공연 무대가 마련된 경동1960점을 별빛 라이브의 거점 공간으로 삼고 연중 매월 1회 정기 공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라이브 공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 모집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재즈, 어쿠스틱, 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총 573개 팀이 지원했습니다. 별빛 라이브는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2회 진행됩니다. 오는 13일에는 스타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실질적인 안전과 권익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이륜차 시간제 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기존보다 높은 보장을 보다 합리적인 요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로부터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해 사고 유형과 보장 사각지대를 분석해 롯데손해보험과 협력해 보험 항목을 강화한 이륜차 대상 '고보장 시간제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자기신체사고(자손)' 보장을 신설해 도입했습니다. 여기에 대물 보장은 기존 2000만원에서 5배 수준인 최대 1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보험은 1시간당 약 800원 수준의 시간제 보험으로 설계돼 실제 배달 주행 시간만큼만 보험이 적용됩니다. 시간제 보험은 기존의 정액형 보험 대비 유연한 구조로 이에 따라 짧은 시간만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파트너들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고보장 시간제 보험 가입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내에서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시간제 보험도 선택할 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