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B손해보험이 올해 초 출시한 간병치매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장기간병요양진단비 담보에 대해 간편고지를 허용한 것이 고령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기능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DB손보(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월 출시한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의 장기간병요양진단비(1·2·3·4등급, 간편고지) 위험률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담보를 판매할 수 없다. DB손보는 작년에 두 개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이어 올해에도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 DB손보는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3회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의 경우, 축소된 질문서를 통해 고령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유병자 고객들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으로 인정되면 장기요양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확대했다는 측면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DB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740만명 중 아프거나 고령의 이유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가 파견·사무계약직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로써 우리카드에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사라졌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비정규직 근로자 180명을 지난 1일 정규직으로 일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청년실업 감축과 우리금융그룹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인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채용은 그 동안 파견·사무계약직 형태로 근무하던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류·필기·면접 전형 거쳐 총 180명이 선발됐고, 설 연휴를 마치고 7일 첫 출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숙련도 높은 인력의 반복되는 이탈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향상을 통해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해도 1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해 이달 말 부서배치를 완료했다. 지난 연말부터는 피씨오프(PC-Off)제를 도입하는 등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에는 ‘노사 상생 협약’을 통해 ▲비정규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 노조가 백승헌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KB노조의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주주제안 통과 여부는 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조합장 류제강)과 KB금융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협)는 6개월 이상 보유지분 0.194%(주식 76만 6764주)의 위임을 받아 백승헌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前 회장)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주주제안서에서 “법령상 자격을 갖춘 주주들이 직접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이 주주제안을 통해 선임돼야 사외이사후보 추천과 선임 과정에서 주주 대표성·공정성·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아울러, 학계를 중심으로 사회 일각에서 제기된 ‘셀프 연임’과 ‘참호 구축’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노조는 백 변호사가 ▲민변에서의 조직관리 및 행정 경험 ▲정부 자문기구 활동 ▲언론사 이사·사외이사 경험 ▲시민사회 활동 등을 비춰볼 때 직무수행에 있어 공정성과 윤리의식, 책임성을 구비했다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이 소고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인 근출혈을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오병관)는 지난달 31일에 ‘소(牛) 근출혈 보상보험’이 배타적 사용권(6개월)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근출혈 발생으로 인해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장한다. ‘근출혈’이란 근육에 존재하는 모세혈관이 파열돼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는 현상으로 고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근출혈이 발생하면 축산 농가는 마리당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손해가 발생한다. 농협손보는 근출혈로 인한 축산농가의 소득손실액을 보전하는 소 한 두당 보상률인 ‘소 근출혈 보상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로써 ‘소(牛) 근출혈 보상보험’은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고기 품질하락에 따른 농가의 직접적인 손해와 손해 발생에 대한 출하조합, 공판장의 책임을 보장하는 배상책임손해를 결합 담보하는 ‘피보험이익 결합 제도’도 개발했다. 이 담보도 독창성을 인정받아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시 가격을 반영해 보험금을 산정하는 ‘공시 연동형 보상제도’는 보험금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Grab(그랩)’의 캄보디아 법인과 금융상품 제휴를 맺었다. 캄보디아에서 근무하는 그랩 드라이버 대상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Grab(그랩)의 캄보디아 법인과 그랩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Grab 캄보디아는 제휴를 통해 그랩 드라이버를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2018년 WB 파이낸스를 각각 인수해 2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랩 캄보디아 관계자는 “그랩 드라이버에게 제공 중인 서비스 교육과 보험 서비스뿐 아니라,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과의 그랩 드라이버 전용 금융상품 제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랩은 동남아시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전문지(誌)로부터 국내 1위 금융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신한금융(회장 조용병)은 7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발표한 ‘2019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Top 500 Banking Brand)’에서 대한민국 1위(글로벌 67위) 금융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국내 1위 금융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두 기관은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사회공헌) ▲미션과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2월에 1위부터 500위까지의 금융 브랜드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포함해 그룹사 통합 브랜드전략인 ‘One Shinhan’, 친환경 경영비전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선포와 세계 28개 주요은행과 함께 ‘유엔(UN) 책임은행원칙’ 제정 과정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최근 삼성화재가 출범한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특화 지점에 제공되는 혜택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화 지점의 설계사들은 같은 실적을 내더라도 타지점에 비해 150여만원을 더 받을 수 있고, 요구되는 실적 수준도 절반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시각은 두 가지로 나뉜다. 특화 지점 설계사에 주어진 혜택이 과도한 것이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반대로 설계사 정책률을 높여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이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삼성화재는 30세~45세 ‘경력단절녀(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특화 영업 조직인 ‘SF(Success of Forty)’ 지점을 만든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본지 2019년 1월 25일자 <삼성화재, 경단녀 설계사 모집...‘일·육아 병행’ 지원> 기사 참조) SF지점은 경단녀를 위한 특화 지점으로 출범한 만큼 제공되는 혜택이 다른 지점과 차별화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3개월의 교육과정에서 교육수료정도와 참석율이 우수하면 월 150여만원 정도의 급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팀에게 요구되는 실적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4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생방송 ‘소셜라이브 NOW’가 지난 달 ‘시즌1’을 종료하고, ‘시즌2’ 준비를 위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작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9달 간 매달 2회씩 총 18회 진행된 시즌1의 조회수는 약 40만뷰(회당 평균 2만 2000뷰), 예고편 6회(약 10만뷰)까지 합치면 총 조회수는 50만뷰를 넘는다. 인터넷방송의 장점인 ‘쌍방향 소통’을 적극 시도한 것이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원장 윤석헌)의 인터넷 생방송 ‘소셜라이브 NOW’는 지난달 18일 ‘시즌1 파이널(18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2는 오는 3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 5월 4일, ‘메신저피싱, 자동차보험 특약 100% 활용 노하우’로 첫 스타트를 끊은 ‘소셜라이브 NOW’는 회를 거듭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청자가 급증했다. 첫 두 달 간은 평균 조회수가 4000뷰에 불과했지만, 5회 이후부터는 꾸준히 1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9회 방송(작년 8월 31일)으로 진행된 ‘2019 금융감독원 신입직원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금감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일상 속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 나왔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하나의 상품으로 일상 속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하나로 풀라이프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위험 보장을 개인별로 맞춤 설계할 수 있는 통합형 보험이다. 상해·질병·간병·치매·비용손해·배상책임 등 다양한 담보를 마련해 한 번 가입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통계청 기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3대 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관련 진단비부터 입원비, 수술비까지 체계적인 보장으로 고액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업계 최초로 ‘6대 희귀난치성질환 진단비’ 담보도 탑재했다. 이 담보를 통해 다발경화증·운동신경세포병·염증성 다발신경병증·모야모야병·전신홍반루푸스·섬유종을 동반한 기타 간질성 폐질환 등 여섯 가지 희귀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다. 고령화 사회에 간병·치매에 대비하려는 소비자 니즈도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진단비·장기간병을 유발하는 특정질병수술비·중증치매진단비 담보를 운영한다. 상해 또는 질병 80%이상 후유장해 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설날을 맞아 고객 대상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은행은 3월 말까지 적금 첫거래 고객과 예·적금 만기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슈퍼매치 첫거래 VS 만기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정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슈퍼매치 첫거래 VS 만기거래’ 이벤트는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적금을 처음 신규하는 고객과 1년 이상 적금 미보유 고객이 ‘신한플러스’에서 ‘신한 세배드림(Dream)적금’을 5만원 이상 신규로 가입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 5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적금 보유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예·적금을 해지하고 ‘신한플러스’에서 ‘쏠편한 정기예금’을 100만원 이상 신규하는 경우 마이신한포인트 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신한 세배드림(Dream)적금’과 ‘쏠편한 정기예금’ 중 가입자가 많은 상품의 신규 고객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한 세배드림(Dream)적금’은 작년 1월 출시 이후 13만 5000좌가 판매됐으며, 명절 시즌에는 평소 대비 신규 좌수가 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추석연휴 시점차이로 인해 5일 가량 늘어난 영업일수와 정부의 내수진작정책 등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비교해 각각 8.9%, 11.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신금융협회는 ‘2018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건수는 각각 209조 8000억원, 51억 4000만건으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9%, 1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협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추석연휴 시점차이로 인한 영업일수 증가 등이 승인금액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추석연휴는 10월이었으나, 2018년 추석연휴가 9월임에 따라 추석연휴 시점차이가 생겨 작년 4분기 영업일수가 5일 더 많았다”며 “이로 인해 영업할 수 있는 날이 늘어 카드승인금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인·법인카드의 승인금액과 승인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개인카드는 각각 172조 2000억원, 48억 2000만건으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11.8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손해보험은 2019년을 맞아 ‘기해년, 복 되는 기회! 내 보험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보험 재테크와 보험상품 관리를 제대로 받아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DB손보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이트 하단 무료 상당신청 화면에 이름, 생년월일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다음 모바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지역을 선택하면 가장 가까운 전문 상담사에게 연결돼 신청 후 3일 이내에 보험 관리와 보장 분석이 가능하다고 DB손보는 전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회장 김정태은 작년 4분기 3481억원을 포함, 2018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을 시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0%(2034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 실적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원화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인사제도통합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은행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되고 관계사간 협업 시너지도 증대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자이익(5조 6372억원)과 수수료이익(2조 2241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작년보다 10.5%(7443억원) 증가한 7조 8613억원을 기록했다. 이 또한 지주 설립 이후 최대치다. 특히, 수수료이익은 그룹의 One IB 정책, 관계사 간 협업강화를 통해 인수자문수수료가 전년 대비 83.1%(643억원) 증가했다.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는 투자상품 판매호조로 작년에 비해 11.7%(695억원)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9.8%(1981억원) 증가했다.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은 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대의 초저금리를 적용한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완화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3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저금리 특별대출’,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 ‘카드대금 선(先)지급 서비스’ 등이다. ‘초저금리 특별대출’은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시점의 기준금리(31일 기준, KORIBOR 1년물 1.93%)만 적용하는 대출이다.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도 우대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1조 8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 등이다. 한 기업 당 대출한도는 신보·기보에서 보증서를 받는 경우 최대 2억원,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받는 경우 최대 1억원이다.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은 미래에 발생할 카드매출수익을 바탕으로 대출한도를 산정하고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금리 연 1%포인트(p)를 감면해주는 대출이다. 총 지원규모는 2000억원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신세계면세점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세계면세점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제1사업자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비롯해 명동, 부산 센텀시티 등 총 6개 오프라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행 앱으로 이동하거나 추가로 회원 가입하는 절차 없이 손쉽게 환전 가능한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외화예금’ 등의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적립금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면세점이라는 이종 업종 간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과의 업무협약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는 인공지능전환(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Chief Diffusion Officer)를 자처하며 AX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좀 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가 대표적입니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LG전자 직원은 '찾다'와 대화하며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각 국가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방문 조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찾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가설을 세우고 고도화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인도에서는 일부 냉장고에 '위생·신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인도 고객들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문을 자주 열고 있는데 더운 날씨로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LG전자 제품 개발에 있어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가 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엘지니(LG전자+지니어스, LGenie AI)'의 활용 방법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소개됐습니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엘지니는 복지 안내나 규정 확인, 전표 처리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던 수준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며 LG전자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접목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지식 검색, 문서 요약, 통변역, 코드분석 및 보완, 아이디어 생성, 정보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엘지니는 월 70만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총 71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기능은 월 1200시간 이상, 번역 기능은 월 12만건 이상의 문서를 자동 처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우며 공통업무 보조를 넘어 영업·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고도화된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으로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