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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카드 승인금액, 전년比 8.9%↑...영업일수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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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1, 2019, 06:02:00

여신협회, 2018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발표..개인카드(9.8%)·법인카드(5.1%) 등 전년比 상승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추석연휴 시점차이로 인해 5일 가량 늘어난 영업일수와 정부의 내수진작정책 등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비교해 각각 8.9%, 11.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신금융협회는 ‘2018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건수는 각각 209조 8000억원, 51억 4000만건으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9%, 1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협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추석연휴 시점차이로 인한 영업일수 증가 등이 승인금액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추석연휴는 10월이었으나, 2018년 추석연휴가 9월임에 따라 추석연휴 시점차이가 생겨 작년 4분기 영업일수가 5일 더 많았다”며 “이로 인해 영업할 수 있는 날이 늘어 카드승인금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인·법인카드의 승인금액과 승인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개인카드는 각각 172조 2000억원, 48억 2000만건으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11.85 증가했다. 법인카드도 각각 37조 8000억원, 3억 2000만건으로 5.1%, 12.8%씩 증가했다.

 

 

한편, 이 기간 전체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4만 812원으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용카드(5만 2421원, 2.7%↓) ▲체크카드(2만 2833원, 2.3%↓) ▲개인카드(3만 5706원 1.8%↓) ▲법인카드(11만 8596원, 6.8%↓) 등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소비밀접업종(대분류)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의 카드승인금액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소매업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가 증가했다. 이 결과는 추석연휴 시점차이에 따른 영업일수 증가·블렉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행사·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5%→3.5%)·미세먼지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서비스업은 26.9%가 증가했다. 지난 2018년 2학기부터 초·중등학교 학부모부담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돼 교육비에 대한 카드결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밖에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카드 승인금액이 증가했다. 이 결과는 해당 업을 중심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카드결제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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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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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봇청소기, 과기정통부 IoT 보안 인증 ‘최고 등급’…국내 유일·최다 보유

삼성 로봇청소기, 과기정통부 IoT 보안 인증 ‘최고 등급’…국내 유일·최다 보유

2025.09.02 09:28: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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