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온·오프라인에서의 채널 강화 에 힘쓸 예정이다. 롭스(LOHB’s)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Omni) 채널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쇼핑 기능 강화와 커머스 플랫폼 확대 등 통해, 2020년까지 O4O(Online for Offline) 구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롭스 O4O 전략 핵심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하는 데 있다. 지난 2017년 7월에는 모바일 커머스 론칭한 바 있고, 작년에는 온·오프라인 몰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롭스에 따르면 1030고객은 전체 고객 대비 총 67%를 차지한다. 또한 온라인몰 고객 중 오프라인몰 중복 이용 고객이 47% 이상에 이른다. 롭스측은 주요 고객층의 연령대가 낮기 때문에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며, 온·오프라인몰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롭스는 작년부터 스마트 쇼핑 강화를 목적으로 롭스앱을 통한 ‘상품별 판매 매장 찾기’, ‘스마트 리뷰 검색’, ‘스마트 영수증’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롭스앱의 ‘상품별 매장 찾기 서비스’는 작년 11월 처음 시작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택스 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한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작년 2월부터 시작된 내국세 즉시환급(이하 택스 리펀드, Tax Refund) 서비스 매장이 125개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도입됐다. 랄라블라는 작년 2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상위 매장 17개점에 해당 서비스를 먼저 도입했었고,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도입 매장을 늘려왔다. 이전까지 국내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상품에 포함된 세금을 일단 지불한 후, 영수증에 세금 환급 용지를 추가로 발급받아야 했다. 이후 공항 등에 마련된 창구에서 사후 환급을 받아야 했던 것. 하지만 이 방법은 별도로 대기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출국 수속 등으로 시간이 촉박해 내국세를 환급 받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에 랄라블라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불편함을 줄였다. 외국인 고객이 3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 경우 랄라블라 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차별화된 브랜드와 대규모 물량을 앞세운 만큼 연중 최적의 명품 쇼핑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설 행사에 이어 명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행사 실적이 전년대비 7.2% 늘어난 데 이어, 명품 할인행사를 연달아 진행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200여개 브랜드 700억대의 물량으로, 최대 80% 할인된 인기상품을 모았다. 신세계백화점만의 강점인 분더샵 여성·남성, 분주니어 등 직접 운영하는 의류 편집숍의 대표 상품과 슈 콜렉션 등 다양한 잡화가 함께 준비됐다. 아크네스튜디오, 3.1 필립림, 드리스 반 노튼, 마르니, 베트멍 등이 참여하는 분더샵 여성 제품은 최대 80%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아크네 코트 38만원, 캘빈클라인 니트 43만 6000원, 베트멍 셔츠는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분더샵 남성 역시 알렉산더맥퀸 니트 89만 5000원, 하이더아크만 스웻셔츠 44만 5000원 등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슈 컬렉션에서는 여성 구두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자사의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의 ‘1만 상품 리뷰’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신라팁핑’에서 상품평이 등록된 상품 개수가 1만여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팁핑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다. 신라팁핑은 ▲사진과 동영상 등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 정보 제공 ▲모바일 쇼핑 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 ▲쇼핑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재미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관계자는 “이 같은 특징으로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이번 상품평 등록 상품수 1만개 돌파를 통해 뷰티·면세 쇼핑 관련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라팁핑은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면세점 쇼핑 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됐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사진·동영상을 활용한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신라면세점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패션계에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 에디션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혜윰코리아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신규 브랜드 ‘SPYPAUL’을 론칭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회사 와디즈를 통해 ‘독립 EDITION’도 함께 출시했다. SPYPAUL은 젊은 스트릿 문화를 기반으로 ‘Message to me(나를 표현하는 메시지를 나에게)’라는 콘셉트의 유니섹스 브랜드다. 직설적인 표현보단 은유적으로 표현된 메시지를 아트웍으로 디자인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PYPAUL은 론칭 첫 번 째 메시지로 ‘독립’을 선택해, 5종의 독립에디션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특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유관순 열사 ▲상해 임시정부의 발자취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윤봉길 의사 의거 등의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스웨트셔츠와 티셔츠에 3.1운동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앞 트임 디자인을 입히고, 독립군이 사용하던 암호표에서 숫자를 차용해 ‘대한 독립’을 표현했다는 것. 혜윰코리아측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샤가 프리미엄 한방라인의 색조 제품을 새롭게 선뵀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초공진 달콤한 꽃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공진 달콤한 꽃 리미티드 에디션’은 ‘초공진 크림 팩트’ 2품목과 ‘초공진 크림 루즈 3품목’, 초공진 멀티 블러셔 등 3종 6품목이 먼저 나왔다. ‘초공진 텐션 팩트’ 2품목과 ‘특별 기획 세트’ 2품목은 이달 31일 출시 예정으로 총 4종 10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라인은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인 초공진의 ‘공진비책단’ 성분을 함유해 색조 제품이면서도 스킨케어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진비책단은 원기 회복의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 성분에 구증구포 한 흑삼과 숙지황을 더한 미샤 초공진의 비책 처방이다. 케이스에는 최지윤 한국화가의 ‘달콤한 꽃’ 작품 속 꽃과 새가 디자인됐다. 최지윤 화가는 한국미술 대표 중견작가 중 한 명으로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다. ‘초공진 크림 팩트’는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초공진 크림 성분과 피부 결점을 잘 가려주는 커버 베이스를 블랜딩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21호를 사용해 시험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오늘(19일) 저녁 8시 45분 CJ홈쇼핑 최화정쇼에서는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줄 구원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이비팜 솔트크림이 방송된다. 19일 에이비팜코리아에 따르면 에이비팜 솔트크림은 수분과 산소를 강하게 끌어당기고 잡아주어 수분자석으로도 불리우는 루이젠할 미네랄 솔트(8%)가 함유돼 있다. 또한, 영양의 보고로 알려진 북해의 희귀 홍조류 덜스추출물(팔마리아 팔마타)도 사용됐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4일간 지속되는 수분홀딩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의한 손상피부 진정 개선 효과도 입증 받아 겨울철 칼바람에 손상된 피부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비팜코리아 관계자는 “피부를 위해 논란이 되는 성분들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피부 피지막과 같은 약산성을 유지해 겨울철 혹한에 안정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이비팜 솔트크림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 효과도 입증 받아 아토피피부 등의 보습제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여드름피부 적합, 피부톤 개선, 피부요철개선, 리프팅 개선, 겉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받으며 온 가족 피부고민을 덜 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최근 미용실처럼 최신 유행을 놓치지 않으면서 헤어 스타일링, 면도 등 남성들에게 필요한 시술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남성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버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자도 관리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남성 전문 뷰티 유튜버, 블로거, SNS 스타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의 ‘로얄바엠바버샵’을 운영하는 ‘뷰티대통령’ 엄정철 원장이 트렌디한 감각으로 남성뷰티 투비스 대세아티스트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엄정철 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성 고객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헤에 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대세아티스트로 선정된 엄정철 원장은 국제이용학원 운영을 통해 뷰티 강의까지 펼치며 대한민국 이용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뷰티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로도 활약한 엄정철 원장은 “남성의 스타일 완성과 퀄리티 높은 케어에 집중해 대세아티스트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버샵의 중심에서 남성뷰티 관리에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가 올해의 히트 상품에 선정된 ‘셀라레깅스’ 1000장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서버가 다운되자 회사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하고 나섰다. 11일 제시믹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의 히트 상품인 셀라레깅스 1000장을 고객 감사 및 연말을 기념해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실시간 검색에 오르면서 서버가 다운되면서 고객 불만이 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를 사랑하는 고객님께 돌려드리고 싶은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이벤트”라며 “의도치 않게 실시간검색에 오르면서 서버다운으로 고객분들이 화가 나신 것 같은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300% 이상 성장했는데, 고객 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젝시믹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수출 까지 누적 10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을 기념하려고 했던 이벤트로 불편을 드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젝시믹스 셀라 레깅스는 이수연 대표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연매출 400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라레깅스는 기존 레깅스 원단을 과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뜨겁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 첫날, 온·오프라인 합산 매출이 50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엔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 미샤 제품 주문 건수는 7만 건에 달했다. 이는 미샤의 자체 뷰티포털인 ‘뷰티넷’과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제휴몰의 판매를 합산한 수치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 건수도 9만 건에 육박했다. 이날 ‘미샤’는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올 들어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18년 F/W 신제품으로 선보인 ‘글로우 스킨밤’은 19일 하루 동안 총 4000여 개가 팔려나갔다. ‘깐달걀 피부’ 라는 신조어와 함께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호평받으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은 ‘글로우 스킨밤’은 최근 ‘화해’가 시행한 ‘2018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 ‘크림·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미샤의 주력 제품으로 출시된 ‘미샤 비폴렌 엠풀러’는 1만 2000개가, 이탈프리즘 섀도우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TV쇼핑이 자체개발한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명품 전문 방송 ‘S-STYLE’ 1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라카시미라(lacasimirra)’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이며, 캐시미어 코트 1종과 풀오버 2종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동시 론칭하는 ‘라카시미라’는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신세계 럭셔리 편집숍 ‘마이 분(My Boon)’ 청담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카시미라의 니트웨어 상품은 이탈리아 최고급 원사 ‘까리아기’를 사용해 제작했다. 특히 에르메스·샤넬·디올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제작하는 이탈리아 현지 생산처 ‘셀프 마리엘리아’가 생산을 담당한다. 이번 론칭 방송은 ‘마이 분’ 청담점에서 진행한 패션모델 런웨이 영상을 비롯,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들을 삽입해 생동감있게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은 ‘라카시미라’ 론칭 프로모션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캐시미어 머플러를 증정한다. 또, 행사카드(NH) 결제 시 10% 할인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어퓨가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태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Central Plaza Pinklao)’에 어퓨 태국 1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는 유명 패션브랜드와 영화관,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어 어퓨의 주요 고객층인 1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퓨는 10월 말 방카피 지역의 대형 쇼핑몰 ‘더 몰 방카피(The Mall BangKapi)’에 2호 단독 매장을 연다. 11월에도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내년 1월에는 방콕의 최대 쇼핑 메카인 시암스퀘어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태국의 H&B스토어에서도 어퓨 제품의 판매가 시작됐다. 어퓨는 지난 9월 말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된 태국의 고급 드럭스토어 ‘이브앤보이(EVEANDBOY)’ 5개 지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방콕 내 10개 지점 등 이브앤보이 12개 전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콕에서는 어퓨 방콕 ‘소프트런칭’ 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이마트가 운영하는 H&B(health & beauty) 스토어 부츠(BOOTS)가 대학가에 연이어 문을 연다. ‘젊은 부츠’를 앞세워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부츠는 지난 21일 이대점(20호점)을 연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홍대점, 29일dp는 교대점을 연이어 선보인다. 30일(일)에는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 이태원과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에도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하철역 인접 상권을 겨냥해 강동역과 선릉역, 신논현역 인근에도 신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츠는 대학가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 밀집 지역에 올해에만 총 9곳의 매장을 열게 되는 셈이다. 대학가에 집중적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지난해 보다 부츠 이용 고객 연령대가 6살 낮아지는 등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고객들 겨냥해 대학가나 관광특구 등에 집중적인 출점을 통해 본격적인 부츠 ‘성장의 문’을 연다는 복안이다. SNS 이용에 능숙한 2030세대 젊은 고객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의한 간접적인 홍보 효과 역시 클 것으로 이마트 부츠는 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우리딸이 기사보다 알게 됐대요. 줄설까봐 걱정돼서 일찍 왔는데, 줄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서울에 거주한다는 한 모녀(母女) 고객은 작년 '평창 롱패딩' 대란을 기억하고 있었다. 불안한 마음으로 아침 일찍 명동 롯데백화점을 방문했지만, 우려와 달리 비교적 여유롭게 롱패딩 한 벌씩을 구입 할 수 있었다. '평창 롱패딩'이 ‘구스다운 롱패딩’으로 조금 일찍 돌아왔다. 어제(19일) 첫 판매가 시작됐다. 작년의 열풍을 재현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올해 2월부터 일찌감치 롱패딩 판매를 기획한 결과다. 보온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스 솜의 중량은 70% 이상 늘렸고, 털 빠짐 방지를 위해 겉감의 밀도도 높였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가격 조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관계자의 후문. 덕분에 소비자들은 가성비 높은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준비된 구스다운 롱패딩 수량 1만장 중 명동의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400장이 배정됐다. 나머지 물량은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31개점에 입점된 '롯데TOPS'매장에서 나뉘어 판매된다. 판매 첫 날인 19일 롯데백화점 본점이 정한 한정 판매 수량은 300장이었으며, 총 150장 가량이 팔렸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에이블씨엔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대표 브랜드인 미샤 BI재정립과 신규 매장 오픈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9일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48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8%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을 1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올해 2분기의 경우 연결 기준 매출 960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이와 관련 에이블씨엔씨는 “작년 밟힌 유상 증자 투자 계획에 따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BI재정립 등을 위한 지급 수수료로 비용이 증가했다”며 “또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비와 광고 선전비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 감소폭이 1분기 19%에서 2분기 9.96%로 줄어든 점과 분기보다 16% 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지표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