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한섬이 운영하는 쇼핑공간인 ‘더한섬하우스’ 광주점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31일 복합문화쇼핑공간 ‘더한섬하우스(THE HANDSOME HAUS)’ 광주점에서 지역 내 유명 플리마켓 ‘월장’과 함께 가을 쇼핑 축제 ‘더한섬하우스X월장 프리미엄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한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the CASHMERE)’를 비롯해 ‘월장’ 소속 소상공인 40여 팀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꼴라메르까토(Colamercato)’가 참여한다. 플리마켓에 판매 예정인 대표 품목으로는 유아 의류・인테리어 소품・액세서리・마카롱 등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꼴라메르까토(Colamercato)’에서는 빵・와인 등을 판매한다. 한섬은 야외 광장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2시와 5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갈대・억새 등 가을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Photo zone)에서는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더한섬하우스’ 광…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롤렉스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의 타임키퍼를 맡는다. 롤렉스는 50년 넘게 골프 선수와 협회 등을 후원해왔다. 롤렉스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공식 타임키퍼로 참가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롤렉스는 50년 이상 골프 선수와 협회·단체 등을 후원해왔다. 실제로 롤렉스는 아놀드 파머·잭 니클라우스 등 유명 골프 선수들을 후원했다. 이에 메이저 챔피언십·주요 프로투어·팀 대항전·아마추어 토너먼트·국져 협회와 단체 등을 함께 후원해왔다. 대표적인 후원 사례는 마스터스 토너먼트·US오픈·디 오픈·ANA 인스퍼레이션·KPMG 여자 PGA 챔피언십·US여자오픈·에비앙 챔피언십·AIG 여자 브리티시 오픈 등이다. 롤렉스는 이를 통해 “골프를 향한 변함 없는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롤렉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40년 가까이 파트너십을 이어오면서, 여자 5대 메이저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를 맡고 있다. 이번에 타임키퍼로 참여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리나라에서 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외부 자극들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자극을 케어하는 스킨 케어 브랜드 ‘얼스노트’(EARTH NOTE)를 론칭, 첫번째 제품으로 블랙보리의 강한 수분력을 담은 ‘블랙보리 카밍 토너’와 ‘블랙보리 카밍 젤 크림’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얼스노트 (EARTH NOTE)는 생명력이 가득한 ‘흙소리, 흙내음’이란 뜻이다. 대지의 청정 에너지와 생명력을 전달하기 위해 흙에서 자라나는 자연유래 성분들을 중심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된다. 얼스노트 블랙보리 라인은 해남 블랙보리의 유효성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온에서 240시간 동안 추출하는 ‘콜드디콕션 공법’을 사용해 블랙보리의 효능을 극대화해 담은게 특징. 블랙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 높고, 식이섬유가 1.5배 이상 함유됐으며, 천연보습제인 베타글루칸도 풍부해 피부 미용, 다이어트 등 이너뷰티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블랙보리 카밍 토너’와 ‘블랙보리 카밍 젤 크림’ 2종으로, 땅의 생명력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LG생활건강 후가 ‘후 벨벳 립루즈’를 선보이고 색조화장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후’는 립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고급 라인인 ‘천기단 화현 라인’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등 최근 2년간 색조 화장품을 꾸준히 늘려왔다. LG생활건강(차석용)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립메이크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색조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색조 화장품에 보다 집중해 이달 ‘공진향:미 벨벳 립루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후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는 세미 매트타입 립스틱이다. 후는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고 설명했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 립스틱이 뭉침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에 따르면 ‘벨벳 립 루즈’는 한 번만의 터치로도 발색이 되고 컬러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컬러는 로얄레드·레드오렌지·버건디레드·핑크베이지·로지코랄·MLBB컬러 3종으로 총 8종으로 구성했다. 후는 “동양인 피부에 잘 어울리는 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샤가 새로운 색상의 ‘데어 루즈’ 10종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출시 1주일 만에 3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으로, 제형은 매트하지만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데어 루즈 벨벳 F/W’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어루즈는 ‘마라레드(레드)’·‘진저크러쉬(베이지 코랄)’·‘퀸데빌(퍼플)’ 등 10종으로 구성했다. 미샤는 립 메이크업 제품 ‘데어 루즈’를 16가지 색상으로 지난 2월 선보였다. 출시 1주일 만에 3만개가 팔려나가고, 7월까지 23만개가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데어루즈는 ‘포슬린 벨벳 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제형은 매트하고 부드럽지만 시어버터·아보카도·코코넛 야자 오일 등으로 입술의 수분을 유지해준다. 또 마이크로 크기 컬러 입자가 입술 표면에 고르게 밀착돼 발색도 뛰어나다. 미샤는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인 ‘엠비셔스’ 멤버들과 함께 ‘데어 루즈’를 사용한 연출법을 홈페이지에 선보였다. ‘데어 루즈’ 신제품의 용량은 3.5g로 가격은 1만 8000원대다. 유효영 에이블씨엔씨 마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일본 DHC의 자회사인 인터넷 방송 DHC TV가 “자사 보도는 혐한이 아닌 사실에 근거했다”며 “불매운동은 부당하다”고 14일 주장했다. 전날 DHC코리아가 사과문을 올린 것과 대조적이다. DHC TV는 앞서 한국인을 ‘조센징’으로 비하한 바 있다. 이어 일본이 한글을 배포했다는 식의 왜곡된 주장을 했다. 이에 DHC코리아는 13일 “DHC텔레비전 발언에 동의하지 않으며 혐한방송 중단을 본사에 요청할 것”이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DHC TV는 자사 웹사이트에 “한국 언론이 우리의 프로그램 내용을 ‘혐한’·‘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등으로 비난하고 있다”며 “하지만 프로그램의 뉴스 해설의 한일 관계에 대한 담론은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자유로운 언론의 범위 내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 미디어사에 있어서 당사 프로그램 내용의 어디가 어떻게 ‘혐한’으로 또는 어디가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지를 인상론이 아니라 사실을 보여 구체적으로 지적받을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DHC코리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말할 것도…
직원 조회서 ‘막말 유튜브 영상’으로 논란..“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7일 직원 조회에서 ‘막말 유튜브 영상’을 튼 데에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영상 논란으로 한국콜마의 주가는 약 5% 낮아졌고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나타났다. 윤 회장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회사 내부 조회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한 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며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셨던 소비자님,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여성들에 대한 사과의 말도 전했다. 윤 회장은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오신 임직원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같은 사과는 논란의 영상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원 조회에서 정부의 일본 대응을 ‘막말’ 비난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영상을 튼 데에 사과와 함께 해명글을 공개했다. 하지만 제품리스트 공개와 함께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약 700명이 참여한 직원 조회에서 유튜브 ‘막말’ 영상을 틀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선 한일 갈등을 두고 “아베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얼굴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한 지도자” 등의 발언이 등장했다. 이어 “김정은하고는 케이크를 또 잘만 X먹었습니다. 그 XX을 떨면서도”·“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거예요” 등의 욕설과 함께 여성 비하발언이 이어졌다. 한국콜마는 이에 사과와 함께 해명글을 9일 전했다. “이 영상을 보여준 취지는 일부 편향된 내용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현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는 게 주 내용이다. 하지만 한국콜마는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10일 불매운동 움직임과 함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에이블씨엔씨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6억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억원·당기 순이익은 2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2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지난 1분기 17.6% 증가에 이어 2분기에는 24.4%나 신장했다. 에이블씨엔씨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만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신제품 선전을 꼽았다. 3월 출시한 '개똥쑥 에센스'는 출시 5개월 만에 20만개가 팔리며 미샤의 새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데어루즈’ 역시 전 세계에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올해 초 새로 단장한 4세대 보랏빛 앰플·트리트먼트 에센스·앰플 압축 크림 등 기존 베스트 셀러 제품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해외 사업도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 지사는 현지 모델 기용과 각종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뉴트로한 디자인이 특징인 캘빈클라인의 시계 ‘스퀘어리’가 매진과 함께 추가 물량을 입고했다. 사각형 다이얼에 붉은색 세컨 핸즈로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는 ‘스퀘어리’가 SSG에서 런칭 수량을 모두 판매하고 추가 물량을 입고했다고 7일 밝혔다. 스퀘어리는 최근 런칭한 사각형 시계로 뉴트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위스에서 제조한 스퀘어리는 인덱스 옆 숫자와 세컨핸즈를 붉은색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바 인덱스와 아워 핸즈·미닛 핸즈는 다이얼과 같은 색을 적용해 디자인 통일감을 줬다.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 측은 “‘스퀘어리’는 시선을 끄는 빈티지 사각 케이스에 레드 컬러 디테일이 특징”이라며 “특히 샴페인 컬러 제품은 거친 무광 블랙과 컬러 대비로 고급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스퀘어리 다이얼은 메탈 소재로 가로·세로 사이즈는 38mm다. 글래스는 미네랄 글래스를 사용했고, 3기압 생활방수로 가볍게 물이 튀는 상황까지 방수기능을 지원한다. 메탈밴드는 5연으로 버터플라이 버클을 사용했다. 캘빈클라인 워치 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타임스퀘어가 여름철 피부보호를 할 수 있는 스킨케어 아이템들을 할인하는 ‘쿨섬머 뷰티템 제안전’을 연다. 시코르·더페이스샵·올리브영·미샤·아리따움 등 다양한 테넌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8월을 맞아 ‘쿨썸머 뷰티템 제안전’을 31일까지 연다. 쿨썸머 뷰티템 제안전에선 여름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스킨케어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시코르·더페이스샵·올리브영·미샤·아리따움 등 다양한 테넌트가 참여한다. 타임스퀘어 3층에 위치한 시코르는 8일까지 ‘MAC 픽스 플러스’ 5가지 향을 각 1만 800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31일까지 ‘슈퍼쿨링 파우더시트’를 1+1에 선보인다. 더페이스샵은 제주 알로에 ‘얼려쓰는 수딩젤’을 5000원에, 더바디샵은 ‘스킨 디펜스 훼이스 미스트 SPF 45 PA++’제품을 2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니스프리는 ‘NEW 샤벳처럼 시원한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를 내놓는다. 미샤·아리따움·에뛰드 하우스 역시 여름 스킨케어 제품을 31일까지 할인·균일가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미샤는 프리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샤가 구매액이 높을수록 할인율도 커지는 ‘더쎈특가’ 행사를 연다. 최대 3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럭키7’ 행사를 열어 110여개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더쎈특가’ 이벤트를 29일부터 3일간 연다고 밝혔다. ‘더쎈특가’는 제품 구매액이 높을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할인 행사다. 3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5만원 이상 2만원, 7만원 이상 3만 5000원을 현장에서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행사 기간에 7만 4000원의 ‘미사 초공진 2종 세트’를 3만 5000원 할인한 3만 9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더쎈특가’ 이벤트는 전국 미샤 매장·온라인 뷰티넷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마일리지 적립·증정·다른 가격 행사와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한편 미샤는 같은 기간 110여 가지 베스트셀러를 최대 30% 할인하는 ‘럭키7’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미샤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알엑스’, ‘나이트 리페어 프로바이오 보랏빛 앰플’ 등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트리아가 자사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디자이너 폴스미스의 애장품을 전시한 ‘폴스미스 특별전’ 티켓을 2매씩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트리아(Tria)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브랜드의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이를 통해 영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게 이번 전시의 목표다. 트리아뷰티는 트리아 홈페이지·CJmall·GSshop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오프라인 매장에서 트리아 대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시회 초대권을 2매씩 증정한다. 대표 제품은 ‘플러스 4X’·‘스킨 리뉴 레이저’·‘포지티블리 클리어 블루 라이트’ 등이다. 폴 스미스 전시회 티켓 증정 프로모션은 8월 11일까지 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오메가가 새 피스를 선보인다. 인류가 최초 우주 유영을 할 때 찼던 오메가 시계의 칼리버 321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서브다이얼을 실제 운석으로 만들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칼리버 321 무브먼트를 사용한 새 피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피스로 칼리버 321 무브먼트를 탑재한 첫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다. 오리지널 칼리버 321은 1957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 처음 사용돼 12년간 탑재됐다. 이후 스피드마스터 시리즈는 칼리버 861을 사용했다. 하지만 칼리버 321은 에드 화이트가 세계 최초로 우주 유영을 할 때 찬 오메가 시계에 사용돼 특별한 역사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321 플래티넘은 플래티넘 합금((Pt950Au20))을 사용했다. 다이얼 크기는 42mm이고 브러싱·폴리싱 처리를 했다. 스트랩은 악어가죽과 플래티늄 버클로 만들었다. 이번 피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문워치 321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예거 르쿨트르 (JAEGER-LECOULTRE)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부티크를 이전·확장했다. 이를 기념해 약 16억원 상당 하이엔드 워치 세 피스를 단독 공개한다. ‘예거 르쿨트르’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부티크를 지난 4일 리뉴얼 오픈했다. 새 부티크는 2층 기존 부티크를 이동·확장했다.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고 VIP룸을 새로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하이엔드 워치 3점을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약 16억원 상당의 하이엔드 워치 제품들로 시계의 정확성을 위해 무브먼트가 받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시켜주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투르비옹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6.7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마스터 자이로 투르비옹’은 두 개의 케이지 안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자이로 투르비옹이 장착했다. 3시와 9시 방향에 자리한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퍼페추얼 캘린더와 파워리저브는 날짜와 동력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스트랩은 악어가죽이다. 함께 선보인 ‘랑데부 투르비옹’은 여성용 제품으로 다이얼 전체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득이 높을수록 올해 집안살림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근로자·자영업자 등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건 '2024년 가계생활 형편예상' 입니다. 조사시점(2023년) 기준 대체적으로 내년 가계경제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소득상위 20%인 5구간에서 특히 미래에 대한 낙관이 도드라졌습니다. 이 보고서상 5구간의 월평균 가구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2022년(1040만원) 대비 4.3% 소득이 늘었습니다. 향후 1년내 가계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구간이 26.6%로 가장 높고 4구간 23.4%, 3구간 21.2% 순입니다. 월평균 가구총소득 195만원인 1구간(하위 20%)은 21.9% 입니다. 고소득층의 낙관적인 전망은 소득 증가보다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이유 중 '가계 총소득 증가'는 5구간(48.2%)만 50%를 밑돌고 '보유자산 가치상승'에서도 5구간(20.2%)이 유일하게 20%를 넘었습니다. 5구간의 평균 보유자산은 11억6699만원으로 부동산 자산 9억3395만원, 금융자산 1억611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형편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전구간에서 고르게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을 꼽았습니다. 1구간 45.9%, 2구간 44.7%에 이어 5구간이 43.7%로 많았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소득층뿐 아니라 고소득층 역시 어려운 경제상황을 체감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보통사람 핵심이슈' 중 하나로 2030세대의 부동산을 따로 다뤘습니다. 핵심은 대출이나 부모 지원으로 내집 마련에 성공한 2030대가 빚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가 구입한 2030대 절반가량(48.4%)은 집값의 70% 이상을 대출받거나 부모 지원으로 충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집값 90% 이상이 대출 또는 지원이라는 비율도 18.2%에 달합니다. 이렇게 내집 마련한 2030대는 월평균 579만원을 벌어 127만원(22%)을 매달 부채상환에 쓰고 있었습니다. 전체 2030대 월평균 총소득은 424만원으로 월 부채상환액이 42만원(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2배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대출을 상환 중인 10명 중 6~7명(67.5%)은 대출상환이 부담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올해 집값에 대해 2030대의 50.5%는 '고점', 24.6%는 '저점'이라고 인식했습니다. 40대에서 60대까지 세대의 고점(37.5%) 및 저점(38.3%) 인식비율이 비슷한 것과 대비됩니다. 부동산 구입의향 있는 2030대 중 2년내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비율은 23.5%에 머물렀습니다. 나머지는 2~3년내 19.9%, 3~5년내 24.5%, 5년 이후 32.1%로 조사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지역구 254석 가운데 161석을 석권하며 국회 다수당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총 46석의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차지해 향후 22대 국회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외에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 비례 2석을 획득했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1석, 진보당도 지역구 1석을 얻어 22대 국회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1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10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67.0%였습니다. 정당별 비례대표 득표율은 ▲더불어민주연합 26.99% ▲국민의미래 36.67% ▲녹색정의당 2.14% ▲새로운미래 1.70% ▲개혁신당 3.61%▲자유통일당 2.26% ▲조국혁신당 24.25%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여러 경제정책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24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및 폐지 등 감세 조치와 기업 밸류업 정책 등을 공언해 온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의 입법이나 협조 없이 감세정책을 추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밸류업 정책도 힘을 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영환·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에 대해서는 수정·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 정부 정책 지속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압승한 만큼 민주당이 선거 기간 중 공약한 탄소 감축 드라이브와 재생에너지 관련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야간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인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의 모멘텀 상실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5월 이후 밸류업 정책은 예정대로 이어지겠지만 주가를 부양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고 내다봤습니다. 여야의 입장이 명확히 갈린 금투세 유예 여부에 대해 이 연구원은 "야당이 선거에서 크게 승리했고 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기에 금투세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선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