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추석 연휴를 한 달여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를 본격화합니다. 명절 인기 선물 캔햄부터 커피, 위스키 등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9월 13일까지 하림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합니다. 이번에 ▲누룽지 치킨, 닭가슴살 핫도그 등이 포함된 '정' 세트 ▲미니언즈 미니돈까스, 양념치킨 등의 '복' 세트 ▲치킨너겟, 치즈스틱, 용가리치킨 등 20년 이상 된 장수제품으로 구성한 ‘하림 클래식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또 ▲무항생제 IFF 한입쏙 닭안심,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직화닭목살, 닭다리살 양념구이, IFF 한판 닭똥집볶음 등 닭고기의 여러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모두 닭 세트' ▲직화무뼈닭발, 닭꼬치, 닭강정 등 안주용으로 적합한 '안주 한상 세트' ▲국물 닭떡볶이가 포함된 '외식 한상 세트' 등을 선보입니다. 대표 명절 선물세트로 꼽히는 캔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도 팝니다. '챔'은 닭가슴살로 만들어 지방 함량이 3% 미만, 단백질은 19g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하림 삼계탕 세트' 등 프리미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게임즈[293490] 가 국내 서비스하는 신작 RTS(실시간 전략 게임) '스톰게이트'가 지난 14일부터 무료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를 제작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개발진들이 퇴사 이후 설립한 프로스트 자이언트에서 처음 출시하는 RTS 장르의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이미 A급 RTS 게임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개발진이 내놓는 RTS 신작이기에 팬들은 일찍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스톰게이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2'의 업데이트 지원 종료를 발표하며 이제는 '죽은 장르'로까지 불리는 RTS를 살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30년 가까이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온 국내 팬들은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소식에 환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스톰게이트는 ▲뱅가드 ▲인퍼널 ▲셀레스철 세 종족의 대립 구도를 기반으로 하며 각 종족마다 서로 차별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가령 인퍼널은 자신의 유닛을 희생하며 전투를 하는가 하면 셀레스철은 유닛이 아닌 구조물 위주의 운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각자만의 특징을 가진 세 종족의 대립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세 종족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박경애(향년 78세)씨 별세, 홍춘욱(프리즘투자자문 대표)·홍지영·홍주영씨 모친상, 이주연씨 시모상 =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9일 오전 11시20분, 장지 양평 선연사. 02-2258-595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시원한 과일도시락을 만들어 중구청소년문화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중구지역봉사단은 이날 과일 세척부터 다듬기, 담기까지 과일도시락 만들기를 청소년들과 함께 했고 동구지역봉사단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나누기도 했습니다. 금정구지역봉사단은 금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친환경 모기기피제를 제작·전달하고 영도구지역봉사단은 환경교육과 함께 씨글라스(깨진유리조각) 공예 봉사활동을 하는 등 ESG 관련 사회공헌사업도 펼쳤습니다. 부산시청 녹음광장, 남구 평화공원, 대천천 등지를 찾은 다른 구·군 지역봉사단은 400여명의 임직원과 환경정화활동을 했습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슴을 뛰게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하영자(90)씨 별세, 오세천(LG전자 홍보담당 전무)·오선주·오희정씨 모친상, 서영지씨 시모상, 정지선씨 장모상 = 17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2-6986-44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정치부장 박인옥 ▲ 사회부장 이영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충휘(전 민정당 조직국장·향년 84세)씨 별세, 김우주(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전무)씨 부친상 = 15일 오후 12시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9일 오후 1시20분, 장지 소망동산. 02-3010-20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셋째 주(8월 19일~8월 25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이천 부발역 에피트’,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전국 8개 단지(서울 3곳, 경기·인천·대구·부산·충남 1곳)에서 총 2165가구(일반분양 1831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모델하우스는 내주 오픈 예정 단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동, 전용 84~215㎡, 총 722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송도워터프론트호수와 접하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합니다.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은 아미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84㎡, 총 671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6일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신규 광고캠페인이 한달만에 유튜브 통합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캠페인은 배우 박은빈이 '트카는 특가'라는 슬로건 아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환전수수료,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해외 ATM이용수수료 혜택을 '여행특가'라는 프레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박은빈의 모습과 함께 화면을 크게 채운 '해외여행 특가 떴다. KB국민 트카 떴다' 키워드가 상품 혜택과 네이밍을 임팩트있게 전달했다고 KB국민카드는 스스로 평가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체크카드 혜택을 단순히 전달하기보다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 입장에서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 '특가'라는 말에서 오는 기분좋은 만족감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해외여행 필수카드로 고객 마음 속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과 협업한 KB국민카드의 여행특화 체크카드 상품입니다. 전달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7개영역(카페·빵집·철도·고속/시외버스·주차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막바지 여름휴가와 다가오는 추석(9월17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기프트카드 제외) 대상으로 여행사 할인이벤트를 합니다. 노랑풍선·마이리얼트립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각각 2%, 3%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온라인투어·노랑풍선·모두투어·마이리얼트립·와이페이모어·트립닷컴·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항공권 구매시엔 최대 15% 즉시할인 가능합니다. 열차승차권 할인이벤트도 이달 말까지입니다. '우리WON카드' 앱에서 CLO(꾹) 응모 후 KTX·SRT 열차승차권 5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해 줍니다. 우리카드는 '위비트래블 체크'를 활용하면 더 알찬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우리페이 또는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이벤트 참여하면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현지에서 이 카드를 사용해도 5% 캐시백을 받고 해외서비스, 국제브랜드수수료, ATM인출수수료가 면제됩니다. 공항라운지는 연 2회 무료입니다. 이벤트나 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우리WON카드 앱을 참조하면 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MG손해보험 공개매각 4차시도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매각을 추진해온 예금보험공사는 '4수' 끝에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진행한 MG손해보험 매각 재공고 입찰이 최종유찰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매각주관사와 법률자문사 검토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입찰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 가격·비가격 부문에서 적절한 낙찰자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번째 매각 시도인 이번 입찰에는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 외에도 대형 손해보험사 중 하나인 메리츠화재가 뛰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MG손해보험은 오랜기간 경영난에 시달리다 2022년 4월 금융위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면서 공개매각이 추진돼 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벼 재배단지에서 ‘제2차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이번 드론 방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정밀한 살포를 통해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7월 1차 방제를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2차 방제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드론 방제에 대한 농가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제 면적과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향후 드론 방제 예산을 확대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스마트 영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현장 및 본사를 대상으로 '든든간식 복날이닭' 사기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은 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지난 14일 말복에 맞춰 현장과 본사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준비한 간식을 전달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3만5000명이 참여해 간식을 받았습니다. 간식은 롯데리아 치킨세트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엔제리너스 커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직접 임직원 및 근로자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간식을 전달받은 롯데건설 파트너사 근로자는 "지난번 팥빙수에 이어서 이번 치킨세트와 간식을 받으니 롯데건설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무환경을 위해 신경 써주는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의 행복과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영화관람권과 팝콘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Happy Family Month'이벤트를 시작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인 '프레스티어자이'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287가구가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타입 별로 구분할 경우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과 생활 인프라, 공원 등 녹지시설도 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 외관은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이번주부터 개막하는 2024-2025 시즌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 1, 독일 분데스리가의 시즌 전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16일(금) 오전 2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틱 클루브 vs 헤타페 ▲17일(토) 오전 3시 45분 프랑스 리그 1 르 아브르 vs 파리 생제르맹(PSG) ▲24일(토) 오전 3시 30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등 주요 리그 개막전을 중계합니다.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활약하고 있는 라리가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 리그입니다. 최근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한 레알 마드리드에 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선 상황입니다. 17일에는 프랑스 리그 1이 시작됩니다. 쿠팡플레이가 이번 시즌부터 독점 중계하는 리그 1은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소속팀인 PSG는 지난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을 달성했습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격수 중 최고 평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