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신임 CEO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구성원들에게 이메일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달 21일 LG유플러스의 신임 CEO로 선임됐습니다. 2일 홍 대표는 LG유플러스의 공식적인 첫 출근일을 맞아 '오늘보다 나은 미래,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메일에서 그는 "LG유플러스를 여러분과 만들어 나갈 생각을 하니 벅찬 설렘과 함께 커다란 책임감이 느껴집니다"라며 "현재 각 조직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그려보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지속 성장해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가치 창출 ▲차별적인 경쟁력 ▲품질·보안·안전과 같은 기본기를 꼽았습니다. 홍 대표는 "경쟁을 바라보면 2등은 할 수 있지만 고객을 바라보면 1등 할 수 있습니다"라며 "고객 관점으로 보고 고객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니즈(Needs)까지도 찾아내 혁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차별적 경쟁력은 작은 성공체험들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집니다"라며 "장기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동원맛참’ 캠페인 영상이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모든 광고매체를 아우르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편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됩니다. 동원F&B의 동원맛참 캠페인은 ‘열다, 바로 먹는 참치의 시대’라는 콘셉트로 참치 살코기와 참기름, 특제 소스의 조합으로 탄생한 동원맛참의 활용도와 간편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이 모델로 출연한 광고는 CM송과 안유진의 어깨춤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동원참치는 2022년부터 안유진을 모델로 기용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유진이 출연한 첫 광고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인기 광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틱톡에서 진행된 ‘동원참치 한숨에한캔’ 챌린지는 틱톡이 뽑은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동원F&B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소비자층에게 동원맛참의 간편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중독성 강한 CM송을 기획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개막식 오프라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2021년부터 참여해 온 배민은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도 여러 할인 기획전을 운영했습니다. 12월 행사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배민은 오는 8일까지 입점 외식브랜드에 대한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할인 쿠폰 프로모션은 치킨, 피자 등 20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최대 8000원 할인가로 외식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행축제 참여 브랜드에서 사용가능한 5000원 더하기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또 23일부터 29일까지 배민의 상생관 ‘함께가게’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가게 월 매출 중 일정금액을 NGO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인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음식 주문만으로도 점주들의 정기 기부 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 배송…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유병열씨 별세, 유재용(DB생명 신사업본부장)씨 부친상 = 11월30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 2호, 발인 3일. 02-2072-20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사 이동] ▲FC관리부장 김영진 ▲FC기획부장 박준수 ▲제주지역단장 임익표 ▲경인지역단장 이종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은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윈터 세일 페스타(Winter Sale Festa)'를 12월 한 달 동안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윈터 세일 페스타(이하 윈세페)’는 KGM이 차종별 할인 혜택과 무이자 할부 및 초저리 할부 등 혜택을 확대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입니다. 윈세페 해당 모델의 경우 ▲토레스는 최대 7% 할인 ▲렉스턴은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은 20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 무상 장착 ▲액티언 및 코란도는 50만원 할인 ▲티볼리는 20만원 할인 등 차종별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할인 폭을 더욱 확대 했습니다. ▲토레스 EVX는 최대 6% 할인과 충전케이블 무상 제공하고 ▲코란도 EV는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토레스 EVX는 정부 보조금을 비롯해 지자체 보조금(부산시 기준)까지 더하면 3000만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코란도 EV는 2000만원대에도 구입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토레스 EVX(VAN포함) 코란도 EV 모든 구매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을 앞세워 가전 구독 시장에 진출하며 이 시장의 선두 주자인 LG전자와의 본격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선보였습니다. 가전 구독이란 월 구독료를 내면 계약 기간만큼 가전 제품을 사용하고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재계약과 제품 양도 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의 'AI 구독클럽'은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한 구독 서비스로 이 중 9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에 '올인원' 요금제와 '스마트' 요금제, 총 두 가지 요금제를 마련했습니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합니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며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간도 36개월 또는 60개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공공브랜드 대상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종혁 롯데칠성음료 주류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수상작은 ‘책임 있는 음주 문화 구축을 위한 주류 브랜드 ESG 마케팅’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 수립 ▲친환경 패키지 개발 ▲캠페인 라벨 마크 개발 등을 통해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회사는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IARD에 가입했으며 9월에는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을 추가한 ESG 정책서를 공표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단일 재질의 ‘크러시’ 투명 맥주 PET 친환경 라벨을 개발해 지난 4월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내년에는 올바른 음주 문화 캠페인 라벨 마크를 주류 전 제품에 적용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며 쌓은 노하우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개발해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습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 추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TCR 디자인 패키지 ▲TCR 에디션 패키지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터스포츠 차량 외장 디자인의 감성을 재현하는 'TCR 에디션 데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TCR 디자인 패키지는 ▲카본 스완넥 스포일러 ▲19인치 N TCR 단조 휠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 ▲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등을 포함합니다. TCR 에디션 패키지는 TCR 디자인 패키지 사양에 더해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까지 적용합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가격은 ▲TCR 디자인 패키지 590만원 ▲TCR 에디션 패키지 725만원 ▲TCR 에디션 데칼 75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달 15일 신규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각 기관에서 ‘A·A’로 통과한 후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한 GC지놈은 유전자 분석 기술과 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후,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GC지놈은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분야 1위 기업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법까지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7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침습적 산전검사를 포함한 산과검사, 암 및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GC지놈은 국내 약 900여개 병·의원 및 검진 기관에 300종 이상의 산과, 건강검진, 암 정밀진단, 유전 희귀질환 분야 맞춤형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질병 예방, 진단, 치료를 지원합니다. 현재 미국, 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원 인사] <승진> ◇전무 ▲Risk management 담당 김성희 <이동> ◇전무 ▲GA채널 담당 조기상 <선임> ◇이사 ▲CPC 담당 곽재일 ▲Chief Actuary 김지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감사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브랜드 어워즈’에서는 카테고리별 톱 브랜드 총 30곳과 함께하는 릴레이 할인 행사를 펼칩니다. 삼성전자, 로보락 등 올 한해 11번가에서 최고의 거래액을 기록한 ‘메가히트’ 브랜드와 하나투어, LG생활건강, 동서식품 등 최다 고객에게 선택 받은 ‘최대Pick’ 브랜드가 매일 1곳씩 ‘원데이 특가 딜’을 선보입니다. 이날 경동나비엔의 인기 카본 매트 ‘EME521’ 싱글 사이즈를 정가 대비 약 13% 할인 판매합니다. 5일에는 제주농협의 ‘귤로장생 당도선별 노지감귤’을 15% 할인하며 11일에는 로보락의 플래그십 모델 ‘S8 MaxV 울트라’를 11번가 단독 특가에, 17일은 농심 ‘신라면 툼바’를 최대 30% 할인 혜택에 선보입니다. 연말을 맞아 구매 수요가 높아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e쿠폰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인기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의 신상 케이크, 인기 디저트 e쿠폰 등을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 올해 ‘그랜드 십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비용 효율화로 이익 개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4570억원, 514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1조6258억원, 311억원으로 추정된다. 인력 감축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가운데, 내년부터 비용효율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약 100여명, 4분기 약 700여명 등 내년 1분기까지 약 1000여명이 넘는 인력 감축이 전망된다"며 "이에 올해 4분기 인건비는 퇴직금 포함 약 1000억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간으로 약 1500억원 인건비 절감이 예상된다"며 "최근 이슈되고 있는 모바일 앱마켓 수수료 인하까지 반영된다면 약 1000~2000억원의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694억원, 3529억원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포함해 PC, 모바일 신작을 통해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일 코스맥스에 대해 수주를 기반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83억원, 1722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법인은 1~3분기와 유사한 수주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사 주문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고려할 때, 이번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약 3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해 법인은 연말까지 보수적인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법인은 4분기에도 역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800억원, 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법인은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동남아 법인의 긍정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수주 현황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해 법인은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 효과로 일부 회복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파트너스가 2년 전 고려아연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도 고려아연의 신사업과 관련한 내부 자료들을 활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면서 '기업구조 개선'을 앞세운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참여 명분이 약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1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MBK는 지난 2022년 고려아연으로부터 신사업의 세부 사업 자료를 넘겨받아 재무적 투자를 검토했습니다. 이후 최종적으로 MBK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지만 내부 자료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비밀 유지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MBK는 특히 비공개 매수 등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계약서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B업계에서는 MBK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된 시점이 지난 9월초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MBK와 고려아연 간 비밀 유지 계약이 종료된 뒤 얼마 되지 않아 MBK는 돌연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의 신사업 투자를 비롯해 기업구조 개선 등을 문제삼아 대한 적대적 M&A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화그룹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사청(MARAD) 발주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한화는 대규모 증설 및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조선업의 심장"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수십 척의 군함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 함정들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선업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함께하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한미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고,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MASGA 프로젝트는 단지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이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찾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필리조선소가 미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한국의 조선소들도 기술과 인력을 공유해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미 간 합의로 조성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기반으로 한화는 조선소에 독(건조공간) 2기와 안벽 3기를 증설하고 12만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화오션의 스마트 야드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LNG 운반선, 함정 블록 및 모듈 건조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연간 1~1.5척 수준이던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한화해운(한화쉬핑)도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첫 수주 계약으로, 중형 유조선은 전량 필리조선소 단독 건조로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도 한화해운은 3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했는데, 이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공동 건조합니다. 한화는 이 같은 발주가 미국산 에너지 수출 시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명명식은 양국이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1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했습니다.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공식 출발하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에너지 절약 기술을 대거 선보입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합니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에너지 세이빙',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 'b.IoT' 등 4개의 코너를 마련하고 각 코너에 맞는 테마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보여줍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 공간으로 꾸며진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제품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존에서는 빌딩 공조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동화를 통한 관리로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약 270㎡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합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특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최대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AI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학습해 자동 제어하며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은은한 '소프트 바람'으로 전환해 전력 사용을 줄입니다.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 대비 최대 76%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공공 솔루션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도 함께 선보입니다. 상업 솔루션은 국내 40평형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이 전시됩니다. 이 제품은 기존 14.5㎾ 4등급 모델 대비 냉방 효율은 23%, 난방 효율은 37%가 향상돼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건물 내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관리 솔루션(BMS)'과 AI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해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출시하는 등 제품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