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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내년 수주 기반 성장 기조 유지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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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2, 2024, 08:12:0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일 코스맥스에 대해 수주를 기반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83억원, 1722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법인은 1~3분기와 유사한 수주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사 주문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고려할 때, 이번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약 3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해 법인은 연말까지 보수적인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법인은 4분기에도 역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800억원, 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법인은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동남아 법인의 긍정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수주 현황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해 법인은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 효과로 일부 회복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법인은 내년 하반기부터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회복 가능성이 있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은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측면에서 중요한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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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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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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