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지놈(지씨지놈·대표 기창석)은 자사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가 췌장암 조기 예측에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 성과는 2025 아시아종양학회에서 발표됐으며 GC지놈의 핵심기술인 FEMS를 활용해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의 구조적 특징과 췌장암 바이오마커 'CA19-9'를 함께 분석한 멀티모달 모델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는 공선영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조기 췌장암 환자군에서는 최대 87%의 민감도를 보였고 전체 환자군 기준으로는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8% 이상의 예측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CA19-9 단독 분석 대비 예측력이 개선된 결과입니다. 공선영 교수는 "췌장암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며 "이번 연구는 혈액 내 cfDNA를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혈액 검사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FEMS 기술은 혈액 내 cfDNA 조각의 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 두 가지 정보를 통합 분석해 극미량의 암세포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한국식품유통학회(학회장 정원호)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온천동 농심호텔과 부산대 기계관에서 ‘2025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첫날인 지난 10일 오전에는 ‘특별 세션: 식품의 패러다임 변화와 푸드테크의 성장’이 진행돼 World FoodTech Initiative(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와 수산식품의 성장과 도전(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이사), Farm-to-Table for Next(문유석 부산대 푸드테크연구센터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는 ‘새 정부에 바라는 농식품 유통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이 열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의 특강과 농산물 유통 현실과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유통 개선 방향(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농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 전략(양석준 상명대 교수),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유통 변화와 대응 방안(이상호 영남대 교수)이 소개되고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틀째인 11일에도 6개 분과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오는 31일까지 홍대 애드샵 플러스, 강남역 KT 애비뉴, 수원 KT 위즈파크점, KT플라자 동성로점 등 네 곳에서 '갤럭시 Z 폴더블7 AI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체험존은 KT 캐릭터 '민트라온'이 상상하는 세상이 갤럭시 Z 폴더블7을 열며 현실로 펼쳐진다는 콘셉트입니다. 셀피와 AI 이미지 생성 등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대표 콘텐츠인 '새로운 나를 펼치다' 코너에서는 갤럭시 Z 폴더블7으로 셀피를 촬영하면 AI가 얼굴 윤곽과 표정을 분석해 10종의 캐릭터 중 어울리는 이미지를 매칭해 줍니다. 고객은 생성된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포토존 배경과 합성해 '나만의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KT AI 체험존에서 인기를 끌었던 'Dream AI Studio(드림에이아이스튜디오)'도 다시 선보입니다. 고객이 셀피를 촬영하고 미래 설문을 완료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합니다. KT는 체험 고객을 위한 여름맞이 사은품을 마련했습니다. 단말 상담 고객에게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보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로보틱스가 최근 네덜란드의 로열 IHC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조선소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11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협약에는 ▲ 용접 자동화 기술 공동 개발 및 프로모션 ▲ 기술 및 인력 교류 ▲ 정보 및 자료 공유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로열 IHC는 매출 약 7000억원 규모의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 중 하나로 준설선과 해군 정비지원선, 케이블 부설선 등 특수 목적 선박 건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공정 혁신에 주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 현장에서 체결됐습니다. 한화로보틱스는 전시에서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를 처음 공개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로열 IHC는 한화 부스에서 다양한 협동로봇 시연을 직접 확인한 뒤 이번 기술 협력을 결정했습니다. 로열 IHC는 특히 한화로보틱스의 초경량·초소형 용접 로봇 HCR-5W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HCR-5W는 ▲ 협소한 선박 내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신화랑 박사과정생이 레이저를 이용한 복압성 요실금 치료 연구로 지난 9일 제32회 광전자 및 광통신 학술회의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화랑 박사과정생은 최근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열린 이번 학술회의에서 ‘Efficacy of transurethral laser treatment in a vaginal distension-induced stress urinary incontinence model(지도교수 강현욱·의공학전공)’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운동 등 일상적인 활동 중 복압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무의식적으로 새는 질환으로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기존 치료법인 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 약물요법 수술적 치료 등은 각각 한계가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 개발이 요구돼 왔습니다. 신화랑 박사과정생은 질 확장을 통해 복압성 요실금 모델을 유도한 기니피그에 980nm 파장의 레이저를 요도 경로를 통해 조사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레이저 치료를 받은 동물에서 요도 기능 회복의 지표인 누출점압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평가에서 10년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돼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간 높은 고객상담서비스 품질을 유지해온 NH농협생명은 이로써 고객서비스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NH농협생명 '내맘같은고객센터'는 연간 150만건 이상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고령층 고객을 위한 느린말ARS, 금융약자우대서비스, 보이는ARS, 실시간 채팅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날 NH농협생명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서울 중구 소재 고객센터에서 KSQI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인증패·인증서 수여와 함께 우수상담사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도곤 부사장은 일일 상담사 체험에 나서 상담사와 함께 고객응대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직접 고객상담을 체험하며 고객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 목소리를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계약 대상, 기간, 규모는 양사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일본 주요 배터리사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하며 사업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음극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혁신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도 개선해 왔습니다. 특히, 흑연 원광 및 중간소재 자급체제 구축을 통한 공급망 경쟁력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EU 등 각국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무역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함께 원료부터 소재생산 전 과정에 이르는 독립된 공급망 확보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G-LAMP 사업단(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이하 G-LAMP)이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이하 CAS) 산하 지질자원탐사개발연구소(Key Laboratory of Deep Petroleum Intelligent Exploration and Development 이하 KDPIED)와 한·중 지진 예측 및 지하자원 개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G-LAMP 사업단과 KDPIED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DPIED에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중국과학원은 1949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 106개 연구소와 2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AS는 글로벌 과학 연구 영향력을 평가하는 ‘네이처 인덱스’에서 2023년 이후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으로 높은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KDPIED는 CAS 산하 중점 연구소로 지구 내부 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배달 주문 수가 70% 증가했습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2025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자원을 투입해 ▲종합(식품 외) ▲식품 ▲패션·뷰티 ▲숙박·음식점 4개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원을 실행합니다. 배민은 음식점 분야를 맡아 지난달부터 유망 소상공인 발굴,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민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촉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게 맞춤형 1:1 컨설팅을 3회 이상 실시하고 배민 앱 활용 특강도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지원 프로그램 시작 전 6주(4월6일~5월18일)에 비해 시작 이후 6주(5월19일~6월30일)간 참여가게 평균 배달 주문 건수는 약 70% 늘어나는 성과를 거뒸습니다. 주문 수 증가에 따라 평균 매출도 50% 이상 증가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 인천점 지하 1층에 경기 서부권 최초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국내 7번째 매장이자 서울 이외 수도권 지역 두 번째 점포입니다. 2021년 9월 안국점에 첫 문을 연 런던베이글뮤지엄은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불리며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 8월 유통사 최초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월 평균 15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은 약 180㎡(55평) 규모로 ‘감자치즈 베이글’, ‘쪽파 프레첼 베이글’, ‘브릭레인 샌드위치’ 등 모든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료 10여종과 에코백, 머그컵 등 굿즈 20여종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023년 프리미엄 식품관, 지난해 프리미엄 뷰티관, 올해 4월 키즈 전문관 등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이러한 리뉴얼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점의 신규 고객은 약 20% 증가했으며 부천시, 시흥시 등 인천 외 지역 고객 매출도 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영업점을 대상으로 소속 배송기사들의 휴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CLS는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어 7월에도 전국 영업점에 배송기사 휴가 독려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CLS는 영업점과 협의해 요청 시 직고용 배송인력 투입 등 영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속 배송기사들의 휴가 사용률이 높은 영업점을 시상하는 등 독려할 계획입니다. 최근 일부 택배사에서 추가 인력 투입 없이 주 7일 배송을 도입하다 보니 외부 택배기사(용차)를 투입하지 않으면 사실상 휴가는 8월 '택배 없는 날' 하루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주 4일 배송도 가능해 배송기사들은 일주일에 최대 3일씩 쉬면서도 고객들은 주 7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CLS는 주 6일 배송을 선택한 주간 배송기사들의 경우에도 반기마다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쉬는 '의무 휴무제'를 2025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일반 택배사들은 8월 '택배 없는 날' 하루 쉴 때 CLS는 반기마다 쉴 수 있는 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몄습니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실제 야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동선을 구현했습니다. 관람객들은 1~2루의 '갤럭시 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에서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야구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야구 소품 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초슬림·초경량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의 가벼운 무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2억화소 카메라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볼 수도 있습니다. 2~3루 '갤럭시 Z 플립7' 체험존에서는 셀피를 촬영한 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의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을 체험해 보고 제품 색상 정보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복합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합쎈’을 오는 14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사전알림은 지난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신청이 진행 중입니다.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비타민D·비타민C·유산균 군으로 구성된 ‘오마비디유씨’ 기본 조합에 아스타잔틴까지 더한 7-in-2 복합 건강기능식품입니다. 하루 한 번 2캡슐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600mg, 마그네슘 157.5mg, 고함량 비타민B군 8종, 비타민C 100mg, 고함량 비타민D 4,000IU, 유산균 20억 CFU, 아스타잔틴 4mg으로 구성됐습니다.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00%를 충족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제품에는 ‘엑스기스’ 공법과 ‘베어쉴드’ 장용 코팅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엑스기스는 오메가3 기유에 6가지 성분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부피를 줄이고 농축도를 높였습니다. 베어쉴드는 위산에 민감한 유산균을 보호해 장까지 전달하는 특허 기술입니다. 고성재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팀장은 "합쎈은 실제 사용자의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10일 "스타트업이나 초창기기업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우리은행에서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반이 많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플랫폼과 금융복지서비스 설명회'에서 "(스타트업이나 초창기기업에) 이런 것도 사업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적극 알리고자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기업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원비즈e-MP ▲우리SAFE정산을 소개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현정부 정책인 포용금융에 발맞춰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여수신보다 중소기업에 필요한 플랫폼 사업을 펼쳐 여수신과 복지사업도 동반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은 공급망·결제망·금융지원 등 핵심인프라를 자체 구축하기가 쉽지 않아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플랫폼 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이 모두 상생함으로써 포용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우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