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0일 시프트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승리의 여신:니케를 중심으로 호실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시프트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56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늘어난 4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니케 매출은 47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주년 업데이트 효과와 함께 강달러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은 7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니어 오토마타 IP(지식 재산권) 콜라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등 영향으로 기존 추정치인 150만장에 부합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0억원, 37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0억원, 1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승리의 여신:니케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며 "올해 2분기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이후 일 평균 매출액은 약 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0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1조641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 줄어든 7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잉의 파업 영향으로 기체부품이 부진했고, 환효과가 반감됐으며,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이 마무리되며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 폴란드FA-50, 국내 KF-21 물량이 정상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41억원, 3294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는 폴란드 진행 매출인식이 더뎠지만 올해부터 수주, 실적이 본격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 목표는 5조9000억원으로 완제기 수출이 3조원 목표였으나 연말에 나온 이라크 KUH(수리온) 수출 이외에 전무했다"며 "각국의 상황에 따른 지연으로 올해 수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수주, 실적이 본격적인 성장을 보일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둘째 날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이어갔습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만찬장에서 부산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구매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3개의 부산 기업과 1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구매자가 참여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 행사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시도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박 시장은 같은 날 오후 6시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대전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시스코 브라이언 티펜스 수석부사장과 삼성전자 정재연 부사장 등 주요 연사들이 인공지능과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부산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업 융합과 인재 양성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한순례씨 별세, 이혜경·이지윤씨 모친상, 신희권(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씨 장모상 = 9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7호실(조문은 10일부터 가능), 발인 12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 '신한SOL뱅크' 앱에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모바일 신청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을 통해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은행은 피해고객이 신청하면 사고예방 시스템·제도, 사고예방 노력수준과 고객과실 정도를 고려해 배상여부와 수준을 결정합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따른 자율배상을 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이번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피해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는 불편함은 해소됩니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신청 이후 진행상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체험과 시니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신한 학이재' 운영,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보험 무료제공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무쇠주방용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브랜드 어워즈로,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올해는 약 32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습니다. 르크루제는 이번 수상으로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1925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르크루제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뛰어난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그니처 원형냄비’, ‘고메밥솥’, ‘스킬렛’ 등 대표 제품은 열전도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파인다이닝 수준의 요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시그니처 에브리데이팬’은 젊은 층과 요리 입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의 무쇠주물 라인에 새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팝업 행사와 셰프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6000명 이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2024년 베이직 내의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된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는 스파오를 대표하는 상품군으로 자리 잡으며 매출 성장과 고객 유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파오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기본핏 티셔츠와 청바지 등 다양한 베이직 아이템을 선보이며 '한국형 SPA'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착한 가격' 정책으로 발열 내의 '웜테크'의 가격을 9900원으로 인하해 주목받았습니다. 이 가격은 지난 2009년 출시 당시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스파오 측은 해외 생산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이직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며 고물가 시대 속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베이직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올해도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착한 가격의 베이직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y는 유당분해 우유인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누적 판매량이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우유 섭취 시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우유 속 유당을 효소 처리로 분해해 소화 과정을 돕고, hy 특허 공법인 ‘ROU(Reducing Oxygen by Ultrasonic)’ 기술을 적용해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습니다. 초음파와 진공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있는 산소를 제거해 더욱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 유통망인 프레시 매니저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병진 hy 마케팅 담당자는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섭취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hy는 이달 31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정기구독 고객에게는 고급 앞치마를 증정하며, 프레시 매니저 또는 hy 온라인몰 프레딧(w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S효성은 글로벌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처음 발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기존 인쇄 사보를 대체하며,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HS효성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온라인 뉴스레터는 글로벌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내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돼 의견 교환과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진행된 ‘2025 HS효성 캘린더 사진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캘린더를 제작해 소속감을 높였습니다. 이 공모전에는 국내외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돼 제작된 캘린더는 임직원들에게 배포됐습니다. 또한, 조현상 부회장이 제안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대중가수 콘서트, 발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 프로그램 출범 이후 2,000여 명의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겼고, 사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소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군은 SNS 운영 능력, 활동 경력, 사진 및 영상 프로그램 활용 능력 등을 기준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10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군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을 홍보하며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서포터즈는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나 군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하며, 기장군의 달라진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장군을 알리고 군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SNS 서포터즈는 군 공식 SNS에 110건의 원고를 게시하고, 개인 SNS 콘텐츠 1001건을 제작·공유하며 기장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에이수스 코리아(David Fu 지사장)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제품에 대해 기본 3년 보증에 1년을 추가 제공하는 보증 연장 프로모션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ROG(Republic of Gamers), TUF Gaming, PRIME, ProArt 등 에이수스의 다양한 라인업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구매 인증 시 보증기간이 연장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 영수증과 제품 시리얼 넘버를 입력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검토를 통해 보증 연장이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에이수스는 공식 SNS를 통해 친구 초대, 리그램, 리뷰 작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이수스 AX53U 유무선 공유기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오래 누릴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더 많은 국내 팬들과 소통하며 높은 품질과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리노공업이 9일 오전 11시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에코델타시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리노공업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8년 창업 이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 테스트 핀과 소켓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리노핀’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됩니다. 부지 규모는 기존 공장의 두 배 이상인 69300제곱미터이며, 이를 통해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입니다. 리노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산시는 리노공업의 원활한 확장 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습니다. 에코델타시티 기업유치 전용구역 부지를 제안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지역난방 의무사용 규제를 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는 “부산시의 지원 덕분에 수도권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잉글랜드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FA컵의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FA컵 3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코리안 위크’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잉글랜드 FA컵은 아마추어부터 최상위 리그가 함께하는 잉글랜드 최대 축구 토너먼트 대회입니다.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PL)와 EFL(2부 리그)이 모두 참여하며 주말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사흘간 코리안리거가 소속된 6개 팀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손흥민⋅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뿐 아니라 EFL에서 활약하는 백승호(버밍엄),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까지 총 7명의 코리안리거 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는 12일 토트넘과 잉글랜드 내셔널리그(5부 리그) 탬워스의 대결입니다. 토트넘이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신인 및 후보 선수들을 기용한다면 이 경기가 양민혁의 1군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양민혁은 2024 K리그 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쿠플영플'로 발탁돼 토트넘에 맞섰던 기대주로 1월 토트넘 정식 선수 명단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LG CNS가 AI, 클라우드 기술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신균 LG CNS CEO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월 중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1937만7190주이며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원에서 6만1900원입니다. LG CNS는 이번 투자재원을 활용해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R&D를 강화해 AX(AI 전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와 클라우드 사업은 2023년 LG CNS 전체 매출의 51.6%를 기록했으며 현재 전체 직원의 약 40%가 AI, 클라우드 전문 인력입니다. LG CNS는 최근 클라우드사업부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5년 상반기 단장 및 팀장급 인사이동] <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 김은녕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용석, 허윤 ▲강남지역본부 강봉구 ▲강북지역본부 박순홍 ▲경인지역본부 정기석 ▲중부지역본부 안동진 ▲동남권지역본부 진준성 ▲대구경북지역본부 배철호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호남지역본부 최정석 ▲강남 노재정 ▲도곡 김기태 ▲압구정 송영민 ▲잠원 조현정 ▲한티 이준규 ▲구로디지털 한혜선 ▲마곡 변현철, 정희련 ▲마포 최재영, 윤희순 ▲서소문 최상윤 ▲성동 박찬우, 유광희 ▲여의도 오혜경 ▲영업부 허성원, 함미선, 지은주 ▲종로 최용은 ▲김포 조정훈 ▲부천 표선화 ▲송도 강제원 ▲시화 서혁준, 정수미 ▲안산 김용헌 ▲인천 조윤승 ▲일산 조한진 ▲동탄 박응철 ▲분당 이현섭 ▲수원 홍민정 ▲안양 황연정, 고태우, 조성화 ▲용인 송주경 ▲평택 박민석 ▲금정 이송준 ▲김해 김남형 ▲부산 반성훈, 최명희 ▲서부산 전석인 ▲울산 조한준 ▲진주 송호숙 ▲창원 장기천, 신영태, 박정미 ▲경산 박예원 ▲구미 나재민 ▲대구 신윤정, 양은정 ▲성서 남우준 ▲원주 전성우 ▲포항 현상재 ▲당진 공민 ▲대전 이희수, 박선영 ▲오창 김아론 ▲천안 윤동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