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올리패스 대주주 측이 소유한 지방의 임대아파트를 상장사인 올리패스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보증금만 600억원이 넘는 상황으로, 대주주가 대규모 회삿돈을 현금화하려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대주주 측이 공언했던 대규모 자금 조달은 연거푸 지연되고 있다. 241세대 임대아파트 향방은 2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민간임대아파트 241세대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45억원은 다음달 31일 이후 당사자들이 별도 협의하는 날 치르겠다고 예고했다. 거래 상대는 과거 카이홀딩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라는 법인이다. 이 법인은 재작년 설립됐고, 주요 인물에 홍석진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디케이알홀딩스라는 법인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 주소지에는 카이파트너스와 에스앤케이홀딩스(현 카이홀딩스)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카이홀딩스와 카이파트너스는 모두 김정웅 씨가 주요 인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씨는 올리패스 대주주인 인베스트 파트너스1호(이하 인베스트 파트너스)라는 조합의 최대 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에 바이오 의약품 탑재를 위한 기술에 대해 국제 특허인 PCT(특허협력조약)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펩타이드제를 마이크로니들에 코팅하기 위한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다. 회사 측은 펩타이드제를 코팅하면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기존 주사제로 투여 중인 바이오 의약품 탑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신제약은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월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이번에 PCT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신제약은 최근 제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가이드라인에 맞춰 국내 상용화부터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국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최근 개발에 착수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반 범용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비임상 종료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본격적인 허가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아이엘사이언스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 홀에서 '미래전략 빌드업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이엘사이언스, 아이엘모빌리티, 아이엘셀리온, 아이트로닉스 등 모든 그룹 관계사들이 참여해 아이엘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완료로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술력과 고객사 대응 능력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독보적인 LED 실리콘 렌즈 기술을 기반으로 실리콘 렌즈계 테슬라와 같은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5년에는 그룹 관계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효과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건강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4가지 성분(코엔자임 Q10, 바나바잎 추출물, 홍국, 밀크씨슬)을 ‘에너씨슬 플래티넘’에 담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바나바잎 추출물의 ‘코로솔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홍국에 함유된 ‘모나콜린 K’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밀크씨슬 추출물의 ‘실리마린’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너씨슬 플래티넘은 이러한 기능성 성분들을 건강기능식품 1일 최대 함량에 맞춰 성분별 맞춤 배합으로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에너씨슬 플래티넘은 식약처 고시 기준의 두 배에 달하는 실리마린 함유량 60%의 프리미엄 고순도 밀크씨슬 추출물과 순도 98% 이상의 코엔자임 Q10 원료를 사용했다”며 “4-in-1으로 여러 영양제를 따로 섭취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그리고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는 금융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실무와 학계의 노하우를 결합한 금융 AI 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원장, KAIST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상위 AI연구·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산학 공동연구, 교육과정,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와 학계의 시너지를 추구할 계획이다. AI산학협력센터는 내년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의 함께 우수한 AI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는 연간 협력활동 프로그램 'N2, GETHER'도 운영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과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올리패스의 자금 조달 주체에 대한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 100억원 납입과 함께 새로운 대주주가 되겠다고 예고한 법인의 공장은 미가동 중이고, 지난해 매출은 전무하다. 이와 함께 정체가 불분명한 페이퍼컴퍼니도 수십억원을 넣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들은 과거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앞세워 여러 한계기업에서 함께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장 가동까지 최소 1년..PDRN 사업 '불투명' 2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최근 총 200억원 규모 유증을 예고했다. 대상자에는 각각 제노큐어, 쎌리뉴, 비엠물산이라는 법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제노큐어는 지난해 설립된 신생법인으로, 100억원을 넣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대주주는 제노큐어로 변경된다. 이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무한 상태로 순손실만 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노큐어 대표에는 오보경, 임혜원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주요 인물에 김태현, 김명덕, 정정아, 심해선 씨 등이 등재돼있다. 임혜원 씨는 현재 세바바이오텍이라는 법인의 대표로도 등재돼있다. 이 법인의 공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케이아이엔엑스가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등 AI 응용 프로그램 확산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0년 설립된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터넷 연동(IX),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등 인터넷인프라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케이아이엔엑스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천 데이터센터 고객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천센터 고객사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속도의 문제일 뿐 실적은 올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천센터 연간 상면임대료는 풀캐파 기준 약 400억원으로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50%, 연말까지 80%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나이스디앤비 연구원은 "최근 완공된 과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대규모 자원운영 공간을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유연하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일 '일광산 바람누리길'을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바람누리길은 바람재에서 일광산 정상까지 이르는 약 750m의 데크로드입니다. 도심 속 안전한 산림휴양 공간 제공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바람누리길 전 구간은 데크로드로 조성돼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존 일광산 등반로는 일부 구간에서 장애물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조성으로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장군은 바람누리길 조성으로 녹색복지 확대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산을 찾으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데크로드를 편안히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휴양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YG(Young Generation)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LG전자 앰버서더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수료식은 지난 9월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약 70명 앰버서더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입니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LG전자를 주제로 한 여러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게재해왔습니다. LG전자 앰버서더들이 각자 SNS에 공개한 영상들은 총 조회 수 800만회를 넘겼으며 영상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은 총 7만개 이상입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코로나 학번 복학생이 LG전자를 좋아하게 된 이유' 편입니다. 비대면 대학 생활 당시 매일 사용해온 노트북 'LG 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조회수가 약 30만회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 러시’가 지속된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10분 러시’의 최근 한 달 구매 고객 수가 론칭 첫 한 달 대비 3배(200%) 규모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결제거래액(205%)과 제품 판매수량(211%)도 각각 3배 이상씩 늘어났습니다. 11번가는 매일 ‘10분 러시’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판매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도 론칭 세 달 사이 15만 명을 넘는 등 특가 상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10분 만에 1000만 원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들도 최근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파격가로 선보인 ‘세라젬 S급 리퍼’(약 30% 할인)와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4만5000원에 판매)의 경우 10분간 무려 1억 원 가까이 팔렸습니다. ‘10분 러시’ 역대 최다 판매수량(1만개)을 기록한 ‘메가MGC 아메리카노’ e쿠폰도 1초에 16개 꼴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13일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투명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합니다. 해운대구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관리, 회계정보 공시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회계 교육 강화, 복식부기 회계처리 지원 등을 통해 결산 오류를 예방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결산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10월 24일부터 시작한 제2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2월 19일 발전을 재개한 뒤 지난 21일 18시 30분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소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고리4호기의 정비와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자로 및 터빈 발전기의 성능을 점검하고 관련 설비의 최적화를 이뤄 발전 효율을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 안정화와 에너지 공급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23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한양궁협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정의선 회장을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내년 1월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입니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정의선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 행정운영체계 고도화 및 재정 자립 기여 ▲국가대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양궁 저변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그동안 축적된 양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2024년을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한 해 회고록을 생성해주는 이벤트입니다. 이용자는 AI가 만들어 준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캐치'를 기반으로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적용해 완성됩니다. 이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방식입니다. 캠페인은 토스 앱 내 이벤트 채널에 접속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토스 이용자들이 앱 내에서 익시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토스와 협업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양사는 AI 기술 제휴를 위한 협업을 맺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서울 신촌 거리에 11미터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트리를 설치하고 고객이 제안한 일상 속 AI 아이디어를 광고로 만들어 송출하는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오프라인 팝업을 내년 1월5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는 K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고객 아이디어를 더해 AI 혁신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고객이 요리, 여행, 육아 등 일상에서의 '다음시대 AI' 모습을 제안하면 KT가 이를 실제 광고로 제작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팝업에서는 화면 터치에 따라 시청각 효과가 나타나는 11미터 높이의 미디어 트리에 고객이 제안한 AI 아이디어를 옥외 광고로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느낌의 포토존 운영과 굿즈 제공 이벤트 등 볼거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KT는 지난 10월부터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를 진행하며 약 2만건의 고객 AI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 '알아서 햇빛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는 AI 화분', '잘못 버린 쓰레기는 알아서 뱉어 주는 AI 쓰레기통' 등 아이디어를 광고로 제작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