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은계지구의 필지 1549여평을 5년 무이자 방식으로 공급합니다. LH는 시흥은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2필지(5122㎡)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알렸습니다. LH청약센터는 오는 30일 입찰신청 및 개찰, 내달 6일~10일 계약 체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면적은 각각 2552‧2571㎡이며 공급예정가격은 평(3.3㎡)당 1081만원 수준입니다. 건축면적은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대 8층까지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용도로 건축할 수 있으며 공급받는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6개월에 한 번씩 총 10회 납부하면 됩니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 시 연 2.5% 할인도 제공합니다. 5년 무이자 분할이 시흥은계지구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기존 36개월 유이자 납부 방식보다 납기가 길어 자금조달계획을 수립하기 쉬운 이점이 있습니다. 필지가 위치한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의 규모이며 작년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지난주는 구리와 비 규제지역인 오산의 집값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은 3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각각 0.16%, 0.07%씩 상승했다고 12일 알렸습니다. ◇ 매매가격 오름세 유지...수원 꺾이고 구리·오산 ‘들썩’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16%의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지역별 상승폭은 서울(0.01%→0.02%)과 수도권(0.27%→0.28%)이 소폭 올랐고, 지방(0.06%→0.05%)은 내렸습니다. 지방은 세종(0.98%)·대전(0.40%)·울산(0.11%)·충북(0.04%)은 상승, 전남(0.00%)·광주(0.00%)는 보합, 대구(-0.04%)·제주(-0.03%)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0.02%)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우려로 매수·매도심리 모두 위축되면서 일부 중저가 단지는 올랐고 강남권 고가단지와 재건축 단지는 매물 호가가 떨어졌습니다. 경기(0.41%)는 수원시(0.76%)가 2·20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지정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경남 아파트 등 부동산 매물이 공매로 나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 공매에서 776억원 규모의 환급사업장 등의 입찰을 진행한다고 12일 알렸습니다. 환급사업장이란 주택분양 보증사고를 겪은 분양계약자에게 HUG가 계약금 및 중도금을 환급하고 사업부지, 미완성건축물에 대한 처분권을 얻은 사업장을 말합니다. HUG가 이번에 공매하는 환급사업장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위치한 ‘흥한에르가 2차 아파트’입니다. 감정평가금액은 1297억원이며 최저입찰가는 776억원입니다. 또 경남 창원시 소재 임야 및 도로, 경기 파주시 소재 임야 등 9개 필지도 이번 공매에서 매각합니다. 공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 공매정보(HUG 마켓) 및 온비드 인터넷공매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26.4%나 줄어들었습니다. 완성차업계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공법’을 택했는데요. 모든 판매망을 ‘안심 소독’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할부 혜택과 보증기간 연장, 신차 악세서리 출시 등을 내걸었습니다. 12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국 300여 개 판매망은 전시장과 전시차량을 매일 소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5000대를 간신히 넘긴 쌍용차는 모든 전시장을 ‘코로나19 안심구역’으로 만들었는데요. 내방고객의 보유차량에도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 소독제를 무상 증정합니다. 특히 쌍용차는 G4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등 모든 차량(화물차인 렉스턴스포츠 제외)을 구매하면 국내 최고 수준인 10년/1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까지 무료로 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인하분(3.5%)을 뺀 나머지 개소세 전액을 지원합니다. 르노삼성은 최근 출시한 신차 XM3의 판매 확대를 위해 이날 ‘XM3 전용 액세서리’를 출…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의 자금 확보를 돕고자 올해부터 하도급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2일 알렸습니다. 작년까지 어음으로 지급하던 총 7800억원 규모의 하도급대금을 올해부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건데요. 이를 통해 연간 이자 비용만 약 4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롯데건설은 추정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금 현금 지급은 파트너사가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파트너사와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동반성장 발전방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작년에는 20개 파트너사에 경영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309명의 파트너사 실무자에게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5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해 파트너사에 단기 운영금을 지원하고 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540억원의 상생펀드도 조성했습니다. 상…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1979~1992년에 출생한 ‘에코세대’가 주택 주 구매층으로 떠오르자 건설사들이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을 확대하는 모양새입니다. 에코세대가 결혼 및 출산을 미루면서 1~2인가구 등의 소규모 주거 패턴이 두드러진 영향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회참여의 주축으로 떠오른 에코세대들은 가구원수 축소를 직접 겪으며 주택을 투자수단이 아닌 거주공간으로 인식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59㎡~84㎡ 중소형 아파트들의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가구원수가 적은 에코세대들에게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적으로도 에코세대가 많은 지역일수록 주소형평형 주택 거래건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5세별 주민등록인구’(2019년 기준) 통계에 따르면 30·40대 인구는 지역별로 ▲경기도 421만6025명 ▲서울 307만942명 ▲경남 96만5961명 ▲부산 95만3492명 ▲인천 91만1150명 순이었는데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 거래건수도 ▲경기도 4만2495건 ▲서울특별시 2만5087건 ▲인천광역시 1만262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난 겁니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3일에 공개합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선 입지여건, 단지 배치, 청약 일정과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84B, 84C), 마감재, 모형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부산광역시 해운대로 608에 마련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계약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에는 방역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합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171가구(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9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중동역과 해운대역이 인근한 더블 역세권이며, 해운대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해운대 해수욕장, 센텀시티, 마린시티, 관광리조트 엘시티와 인접해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 스마트 도어 카메라, 일괄소등 스위치 등 설비도 제공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운대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을 걱정하는…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청약 결과 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이 몰리며 평균 16.64대 1, 최고 3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알렸습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0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 강화, 중도금대출 제한 등 규제가 강화됐음에도 실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쌍용건설은 오는 19일 청약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2년 9월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공급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로 구성됐습니다. 전용면적은 39㎡~84㎡이며, 면적별로 ▲39㎡ 71가구 ▲59㎡A 222가구 ▲59㎡B 174가구 ▲74㎡ 146가구 ▲84㎡A 115가구 ▲84㎡B 202가구가 배정됐습니다.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수…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투기과열지구의 주택 거래 시에만 국한되던 자본조달계획서 제출이 13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부동산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10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 확대 등 정책이 시행됩니다. 앞으로 조정대상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이나 비규제지역의 6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고 관할 시·군·구에 신고할 때 자금조달계획서를 30일 안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간 투기과열 지구 내 3억원 이상 주택 거래만 의무였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범위를 보다 확대한 건데요. 투기과열지역에만 국한됐던 이상거래와 불법행위 점검을 이외 지역으로도 확대하는 취지입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항목 중 편법 증여나 대출 규제 위반 등 항목은 자금 제공자와의 관계 등 ‘구체적인 사항’과 계좌이체, 현금 등 ‘조달자금의 지급수단’ 등을 명시하게 했습니다. 또 투기과열지구 9억원 초과 주택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2020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는 1987년부터 매년 1회 CIO 100 어워즈를 열고 IT기술로 높은 사업가치를 창출한 회사를 100개 선정하고 있습니다. 평가 항목은 심사대상 기업이나 기관의 혁신성, 혁신에 따른 사업성과 등입니다. 삼성물산은 ‘건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통합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올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물산은 각종 센서와 IoT 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 관리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으로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공종별 위험도를 분석해 사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안전관리 예측시스템에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인 Brightics AI와 Brightics IoT을 활용, 전 세계 건설현장을 연결하는 IT 기반 안전관리 플…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중단됐던 서울 여의도 파크원(Parc1)의 공사가 9일 재개됐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파크원 공사 협력 업체의 팀장들이 현장에 출근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각 협력 업체는 2~3일 뒤에 직업 중개 업체를 통해 건설 근로자를 추가로 받을 계획이라고도 전했습니다. 파크원 공사현장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 발생하면서 12일 동안 폐쇄됐었습니다. 현장 근로자인 이들은 평일 포스코건설에서 마련한 여의도동 숙소에서 함께 숙식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7일 현장 폐쇄 후 숙소 이용자 7명, 보건소 자가격리자 41명, 현장 직원 75명을 전수 진단한 결과 모두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현장 출입관리를 강화해 하루에 2번씩 방역을 시행하고 유증상자나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현장 인근 주민분들이 걱정을 많으실텐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차후 좋은 건축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문제가 된 아파트 숙소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동차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센터가 생겼습니다. 신설된 ‘기업애로 지원센터’는 자동차산업연합회 소속 4개단체 및 소속회원으로 구성되는데요. 센터는 애로·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정부와 국회 등에 신속히 전달할 방침입니다. 9일 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기업애로 지원센터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4개 단체가 함께 운영합니다. 이 센터는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부품소재 관련 업체의 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연합회는 앞서 지난 6일 운영위원회에서 이 센터의 운영계획을 확정했는데요. 당시 자동차업계 공장 가동 상태, 방역 시스템 구축현황, 부품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 애로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산 부품(와이어링)의 수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2월 완성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6.4%나 감소했습니다. 다만 중국부품 공급량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달초 국내 공장 가동률은 80~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GV80의 가솔린 터보모델을 출시했습니다. 2.5 터보모델의 경우 기존 3.0 디젤 대비 400만 원 가량 저렴한데요.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은 2.5 터보모델을, 뛰어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고객은 3.5 터보모델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는 GV80의 가솔린 터보모델 두 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GV80은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됩니다.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1.5% 기준)은 2.5 터보가 6037만 원, 3.5 터보는 6587만원부터 시작됩니다. 기존에 판매되던 3.0 디젤의 판매 가격은 6437만 원입니다.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내며 복합 연비는 9.7km/ℓ를 확보했습니다. 고성능 모델인 3.5 터보는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의 힘을 발휘하며 8.6km/ℓ의 복합연비를 인증받았습니다. (모두 5인승 2WD 모델 기준) 특히 GV80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XM3’가 누적 계약대수 85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XM3 계약한 고객들은 주로 1.3 가솔린 터보모델의 최상위 트림을 골랐는데요. 저렴한 가격, 풍부한 편의사양, 개성적인 디자인까지 국내 엔트리카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평가입니다. 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부터 XM3의 고객 인도가 본격 시작됩니다. XM3는 전날 기준으로 무려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달성했는데요.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에도 탑재되는 1.3 가솔린 터보엔진(TCe 260)을 선택한 고객이 84%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도 76%에 달했습니다. XM3가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 덕분인데요. XM3의 국내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719만~2140만 원, 1.3 가솔린 터보 모델이 2083만 원~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입니다.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물론,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XM3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풍부한 편의사양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오는 3월 둘째 주는 전국 6개 단지서 총 3464가구(일반분양 2385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일(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등 4곳 ▲11일(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쌍용더플래티넘잠실(오피스텔)’ 등 2곳 순으로 청약이 개시됩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등 4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될 수 있습니다. ◇ 3월 둘째 주 주요 청약 접수 단지 10일 쌍용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합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 동, 총 930가구(일반분양 71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39~84㎡이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입니다. 수인선 오목천역(8월 개통)이 가깝고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등학교가 있습니다. 11일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8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