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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누적계약 8500대 돌파...깜짝 흥행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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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9, 2020, 10:03:14

저렴한 가격에도 풍부한 편의사양..가성비 앞세워 ‘첫 차’ 고객 공략
본격 고객인도 시작..1.3 가솔린 터보 및 최상위 트림에 계약량 몰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XM3’가 누적 계약대수 85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XM3 계약한 고객들은 주로 1.3 가솔린 터보모델의 최상위 트림을 골랐는데요. 저렴한 가격, 풍부한 편의사양, 개성적인 디자인까지 국내 엔트리카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평가입니다.

 

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부터 XM3의 고객 인도가 본격 시작됩니다. XM3는 전날 기준으로 무려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달성했는데요.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에도 탑재되는 1.3 가솔린 터보엔진(TCe 260)을 선택한 고객이 84%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도 76%에 달했습니다.

 

XM3가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 덕분인데요. XM3의 국내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719만~2140만 원, 1.3 가솔린 터보 모델이 2083만 원~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입니다.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물론,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XM3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풍부한 편의사양을 품고 있는데요. 기존 엔트리카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헤드램프 등이 기본 적용돼 있습니다.

 

특히 계약 비중이 높은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9.3인치 내비게이션 및 디스플레이, 10.25인치 맵 인 클러스터, 오토홀드 등도 기본화 됐습니다.

 

 

XM3의 세련된 디자인도 인기비결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XM3는 메르세데스-벤츠 GLC쿠페, BMW X4 등과 같은 ‘쿠페형 SUV’인데요.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로 설계된 X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고객인도 개시 시점에 맞춰 8500대가 넘는 누적 계약대수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XM3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은 XM3를 3월에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혜택을 지원합니다. 구매 고객들은 기존 잔가 보장 할부 상품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 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을 보장하기 때문에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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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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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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