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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도급 대금 전액 현금 지급 결정... “협력사 유동성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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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2, 2020, 10:03:33

연간 7800억원 규모 예상...이자 비용 40억원 발생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의 자금 확보를 돕고자 올해부터 하도급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2일 알렸습니다.

 

작년까지 어음으로 지급하던 총 7800억원 규모의 하도급대금을 올해부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건데요. 이를 통해 연간 이자 비용만 약 4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롯데건설은 추정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금 현금 지급은 파트너사가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파트너사와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동반성장 발전방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작년에는 20개 파트너사에 경영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309명의 파트너사 실무자에게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5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해 파트너사에 단기 운영금을 지원하고 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540억원의 상생펀드도 조성했습니다.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로 계열사와 거래할 경우 중소파트너사의 1.0~2.4%포인트의 대출 금리를 자동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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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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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의 나라’…오뚜기, 제작 지원 K-푸드쇼 전세계 공개

‘떡의 나라’…오뚜기, 제작 지원 K-푸드쇼 전세계 공개

2025.10.01 16:53:0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기획·제작을 지원한 K-푸드쇼 네 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10월 추석 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담았습니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한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년간 전국을 돌며 촬영한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조리서 속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팔도 전통 떡과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합니다. 출연진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며,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한국인의 삶 속 다양한 떡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전달합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대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K푸드쇼 제작협력사인 (주)애드리치 관계자는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함께하는 특별함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쇼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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