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벡트는 가톨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벡트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연협력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 70여 대의 빔프로젝터를 공급한다. 가톨릭대학교 강의실 내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학교에는 UIT-98GZAP4 26대, UIT-86GZAP5 15대, UIT-L785GZAP5B 35대 등 전자칠판 총 76대를 공급한다. 학생 대상 교육 기자재 및 신임 교수 연구실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며 해당 계약은 조달청 나라장터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고 밝혔다. 유창수 벡트 대표는 "최근 교육 환경의 디지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대학 및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더 나은 학습 환경과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B2G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케이지에이(KGA)는 코윈테크, 탑머티리얼 등 관계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이차전지 소재부터 시스템 생산공정 설계 등의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코윈테크와 케이지에이는 탑머티리얼과 이차전지 공정 장비 분야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지에이는 탑머티리얼의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 내 전극 공정 장비 부문 핵심 파트너사로, 양사는 컨소시엄 형태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다수의 수주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탑머티리얼이 '나노라믹 레보러터리즈(이하 나노라믹)' 등 차세대 글로벌 배터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관계사의 강화된 시장 영향력 하에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3사는 단순한 지분 관계를 넘어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그린플러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9% 성장한 8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억원, 3억원으로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린플러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연매출 794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일본 스마트팜 시장의 회복세와 국내 스마트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기차용 알루미늄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올해 국내외 수주잔고와 자회사 그린케이팜의 BEP(손익분기점) 달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린플러스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퓨어그린(PureGreen Farms)과 810억 원 규모의 15헥타르(㎡) 딸기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대학교와 연구용 스마트팜 시공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퀸즐랜드 주정부와 협력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살구’와 ‘크러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Industrie Forum Design Award)’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독립적 디자인 기관인 ‘Industrie Forum’이 매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지난 1954년 독일에서 시작해 7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변화하며, 현재는 제품, 패키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영역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23개국 131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 중 하나인 ‘새로 살구’는 독창성과 아이디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오토에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 Automation World 2025)'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네오팩토리(NNNEO Factory)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네오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의 SDF 솔루션을 아우르는 자체 브랜드 입니다. SDF는 인공지능(AI)이 ▲생산 ▲품질 ▲데이터 관리 등의 모든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뜻합니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오팩토리를 통해 4M(Man, Machine, Material, Method)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생산 능력과 생산자본의 최적화를 달성하고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유연 생산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SDF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오토에버가 전시 부스를 마련한 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현대오토에버는 ▲팩토리 시연 존 ▲체험 존 ▲솔루션 존 등으로 전시 현장을 구성해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네오팩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최근 선보인 'LG 스탠바이미 2'를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했으며 3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판매 채널에도 제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LG 베스트샵에서는 스탠바이미 2를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해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해 보거나 벽에 걸어 액자, 벽시계 등으로 직접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호평을 받은 'LG 스탠바이미'의 후속작입니다. 2021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강화했습니다.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해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7형 QHD 터치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스탠바이미 2는 지난달 5일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40만명에 가까운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LG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AI 쾌적', 'AI 절약모드' 등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합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을 고려한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합니다. 또 'AI 쾌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가수 겸 유튜버 ‘수스(xooos)’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수스는 16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가수로, 그녀의 팝송 커버 영상은 4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에잇세컨즈는 20~30대 여성들에게 선망성과 영향력이 높은 수스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수스가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총 세 차례에 걸쳐 출시됐습니다. 첫 컬렉션에서는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링을,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여유로운 태도가 느껴지는 세련되고 정제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수스의 반려묘 ‘후추’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티셔츠, 프릴 미니 스커트, 바지 위에 겹쳐 입는 미니 원피스, 슬림 핏 스트라이프 셔츠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6일 공개된 마지막 컬렉션은 도시적인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수스가 즐겨 입는 레이어링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그래픽과 소녀 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프로모션을 확대합니다. 조금씩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인기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봄옷 클리닝 서비스에 경품 행사도 진행해 봄쇼핑 수요와 소비심리 진작을 함께 노립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봄맞이 쇼핑 수요를 겨냥해 온·오프라인 패션 행사를 집중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따뜻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봄 옷을 준비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온이 상승했던 지난 주말 롯데백화점의 패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은 30% 신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더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참여 브랜드 수를 2배 이상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3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행사 시작일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기고 기간도 10일로 늘렸습니다. ‘타임’, ‘메종키츠네’, ‘시스템옴므’, ‘파타고니아’, ‘나이키’, 등이 참여합니다. 점포 및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합니다. 봄을 맞아 아웃도어 관련 혜택을 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현대차의 싼타페와 기아의 EV3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합니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습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5'에서 6년 연속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SKT는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AI-Powered Anti-Phishing & Spam System)'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으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SKT는 '페타서스 클라우드'로 소비자와 기업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 클라우드 기술에 주어지는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XPU 및 GPU 클러스터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관리하고 최적화합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SKT는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AI 기반 피싱 문자 차단 시스템 'AI APS'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김종일(향년 85세)씨 별세, 이점자씨 남편상, 김석연·김세연(톱데일리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경재·한지순씨 시부상, 김예지·김민규·김동하씨 조부상 = 쉴낙원서울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1차)·충남 금산 선산(2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B5G(Beyond 5G)/6G 진화 백서인 '5G 지능형 패킷 코어(Unlock 5G Potential: How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 5G Monetization)'를 MWC 2025에서 공식 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T는 B5G/6G 시대의 AI 기반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백서에서 제시했습니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5G 패키 코어에 AI 기술을 접목해 패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KT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WDAF의 AI 기반 코어망 기술과 개방형 API를 활용해 효율적인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 게이트웨이 API의 사용 사례를 백서에 담았습니다. NWDAF(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는 3GPP(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5G 표준 기술로 정의한 코어 네트워크 기능으로 통신 네트워크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AI 모델로 이를 학습 및 분석하며 네트워크의 실시간 제어를 통한 품질 향상이나 운용 자동화 등에 활용됩니다. KT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사회 각계 대표와 함께 특별법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우리의 노력이 하나로 모인다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와 연계해 특별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10월에는 16만 명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된 특별법은 국회 일정과 정치적 상황 등으로 인해 법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어 부산시는 정치권과의 소통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이달 7일까지 삼성전자·LG전자·애플·에이수스·MSI·에이서 등의 브랜드를 특가에 판매하는 ‘가전·디지털 끝장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끝장세일은 매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하는 지마켓의 대표 할인 프로모션으로, 하루에 한 개씩 오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인기 상품에 혜택을 집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월은 환절기 및 신학기 시즌을 반영해 공기청정기·가습기 등 계절가전과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신학기용 인기 디지털 제품을 선정했습니다. 6일에는 쿠쿠 공기청정기, 드리미 무선 청소기, 삼성 TV, 리쿡 음식물처리기 등을 제공하며 행사 전용 할인쿠폰 및 브랜드 중복쿠폰, 카드사 즉시 할인 등 3단 콤보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