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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생활경제

유통업계, 프로모션·경품 행사로 봄 수요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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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6, 2025, 11:03:24

따뜻해지는 날씨에 아웃도어 매출 30% 올라
백화점 봄옷 할인 행사..클리닝 서비스도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프로모션을 확대합니다. 조금씩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인기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봄옷 클리닝 서비스에 경품 행사도 진행해 봄쇼핑 수요와 소비심리 진작을 함께 노립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봄맞이 쇼핑 수요를 겨냥해 온·오프라인 패션 행사를 집중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따뜻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봄 옷을 준비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온이 상승했던 지난 주말 롯데백화점의 패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은 30% 신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더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참여 브랜드 수를 2배 이상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3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행사 시작일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기고 기간도 10일로 늘렸습니다. ‘타임’, ‘메종키츠네’, ‘시스템옴므’, ‘파타고니아’, ‘나이키’, 등이 참여합니다. 점포 및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합니다.

 

봄을 맞아 아웃도어 관련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아웃도어 행사 테마는 ‘2025 레디 포 아웃도어’로 이달 20일까지 잠실점과 인천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인기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원더(3/7~4/3, 잠실 월드몰)’와 일본 패션 레이블 ‘프라그먼트’와 ‘포켓몬’이 협업한 ‘썬더볼트 프로젝트(3/14~23, 잠실 에비뉴엘)’ 팝업도 업계 최초로 선보입니다. 

 

3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8대 패션 그룹과 함께 혜택을 선보입니다.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디룩’, ‘LF’, ‘대현’, ‘시선인터내셔널’, ‘바바패션’이 참여하며 대표적으로 ‘타임’, ‘마인’, ‘시스템’ 등의 한섬 브랜드에서는 기존 브랜드 마일리지 적립률(5%)의 2배(10%)를 적립해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1억2000만원 상당의 골드바 경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이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나 앱 내 마련된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응모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골드바를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1등 1명에게는 골드바 100돈(375g)을 증정하고, 2등 2명과 3등 3명에게는 각각 골드바 50돈(187.5g)과 10돈(37.5g)을 줍니다. 다음달 3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 점포에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패션·잡화 등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패션 위크’를 열고 봄 신상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는 총 49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 페어’를 통해 현대백화점 단독 기획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철 제주 만감류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만감류의 신세계' 행사를 열고 다양한 만감류 과일을 소개합니다. 오는 3월 9일까지 전 점에서 열리는 '만감류의 신세계' 행사에서 제주도의 우수 산지에서 직접 선별한 만감류 과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설국향(3kg), 감귤 그린라벨(3kg), 제주 만감패키지(한라봉, 천혜향, 설국향 각 2입), 한라봉 4입 등이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 달간 ‘안심케어Sale’을 통해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연중 최대 혜택가에 선보입니다. 가전 클리닝 서비스는 전문가가 고객의 집에 방문해 가전을 분해 및 세척하고 살균처리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클리닝·수리·이전설치·보험 등 가전 구매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하이마트 안심 케어’ 서비스의 대표 상품입니다.

 

올해 ‘안심케어Sale’ 행사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월 말까지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품목에 따라 연중 최대 혜택으로 최대 15% 할인해 제공합니다. 가전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매트리스 등 대상으로 클리닝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 오는 3월 20일까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의류관리기 등 다양한 가전 클리닝 상품 중 2개 이상 동시구매 시 서비스 1개당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서비스를 받는 장소가 동일할 때 적용 가능합니다. 에어컨 또는 세탁기 클리닝 서비스 상품과 함께 반값 클리닝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행사상품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대형 패션 행사 기간을 앞당기고 브랜드 수도 2배 이상 늘렸다"며 "앞으로도 날씨 등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예의주시하며 걸맞는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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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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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스푼, 제33회 한국PR대상 ‘대상’ 수상…GS리테일 공동 수행 프로젝트

밍글스푼, 제33회 한국PR대상 ‘대상’ 수상…GS리테일 공동 수행 프로젝트

2025.11.05 16:59:0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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