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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025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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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6, 2025, 11:03:53

‘새로 살구’, ‘크러시’ 혁신적 패키지 디자인 평가받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살구’와 ‘크러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Industrie Forum Design Award)’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독립적 디자인 기관인 ‘Industrie Forum’이 매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지난 1954년 독일에서 시작해 7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변화하며, 현재는 제품, 패키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영역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23개국 131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 중 하나인 ‘새로 살구’는 독창성과 아이디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살구 과실향을 맡는 구미호 일러스트를 삽입해 브랜드의 연속성을 유지했습니다.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패턴을 적용해 손에 쥘 때의 독특한 촉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과 산뜻함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 다른 수상작인 ‘크러시’는 차별성, 기능성,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존 한국 맥주와 차별화된 숄더리스 타입의 병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크리스탈 커팅 룩으로 표현한 빙산과 투명한 얼음 결정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캔 표면에는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강조한 ‘아이스 타일 효과’를 적용해 촉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페트(PET) 제품에는 재활용이 쉬운 투명 PET를 적용해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 및 주류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크러시의 디자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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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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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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