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10일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무주군 소재 과수 농가 두 곳을 찾아 위로에 나섰습니다. 11일 NH농협손보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무주와 남원, 장수 등 전북 동부 내륙지역에서 발생한 우박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최창수 대표는 “최근 연속된 자연재해로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11일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교통비나 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는 ‘간편요청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에 링크를 포함해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기존에는 차량이 수리되는 동안 지급되는 교통비나 렌터카를 자동차 보상직원에게 요청해야 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의 경우 입금받을 계좌만 입력하면 자동계산돼 지급되며, 렌터카 신청 시에는 자동 배정된 우수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배차가 이뤄집니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활용동의나 사고처리에 필요서류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사고처리 진행 과정과 결과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사무실 또는 자택에서 자유롭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응원카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행복상자에는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DIY 줄넘기가 담겼습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공들여 제작했습니다. 이 밖에 비타민, 유산균, 홍삼음료, 손세정제 등을 더해 서울·경기 지역의 아동 100여명에게 전달했습니다. 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실상 봉사활동이 중단된 상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희망의 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경기 침체로 차량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10일부터 한국GM과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GM의 스파크 차량 구입 고객이 하나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할부금에 -1%의 할부 이자를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게 됩니다. 대출 기간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캐피탈, 한국GM의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 신청은 GM쉐보레 대리점과 하나캐피탈 홈페이지·모바일 웹에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10일부터 2주간 하반기 6-2기 모집을 진행합니다.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선발·육성 과정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늘렸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S-멤버십’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됩니다. S-멤버십은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한퓨처스랩 선발 기업들은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습니다. 이번 6-2기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신한금융 혁신성장 플랫폼‘이노톡’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한퓨처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상생 플랫폼으로 1기부터 6-1기까지 모두 172개사를 육성했습니다. 아울러‘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지난달 내놓은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의 신담보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10일 KB손보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 상품의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습니다. 이 담보는 갑상선과 전립선의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바늘생검’을 통해 조직병리 진단을 받았을 때, 암이 확정된 경우뿐 아니라 암이 아니더라도 연간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입니다. 배준성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질병 예방 관점의 보험보장을 통해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됐다”며“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과 폴립(용종)진단비’도 보장합니다. 또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더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BL생명은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야구와 연계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합니다. 10일 ABL생명에 따르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NC 다이노스 선수 모자 측면과 인천SK 행복드림구장 본부석 보드에 ABL생명 로고를 노출시킵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TV 중계와 별도로 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야구 중계, 야구팬들의 자발적 SNS 업로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ABL생명 로고 노출이 늘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회사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와 임직원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의료진과 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수어로 표현,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지원하고 있는 희귀질환센터인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지목했습니다. 송기정 이사는 “대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생명보험재단 임직원들의 응원이 조금이나마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푸시 온! 럭키 온(Push On! Lucky On)’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1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푸시(Push)알림 수신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합니다. 매일 150명에게 비타500 모바일쿠폰을 증정하고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2만원권도 드립니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농협생명 검색 후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한 뒤 푸시알림에 수신동의하면 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가장의 유고 시 남은 가족의 불확실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사망 보험금은 물론 유가족 생활비까지 지급하는 ‘참 편한 키다리 정기보험’을 선보였다. 10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상해사망을 기본 담보로 가장의 사망 또는 고도후유장해시 일시에 지급하는 보험금, 매월 지급하는 생활자금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 가입자에 따라 1종은 경증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으로 2종과 3종은 일반고지형으로 구성했다. 3종의 경우 납입면제 제도도 운영한다. 고객이 상해·질병사망,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수령 기간도 매월 2년 또는 매월 5년 중 고를 수 있으며 스쿨존 사고 벌금을 보장하기 위한 운전자 비용담보까지 설정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25세부터 90세이며 보험기간은 10·20·30년 연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다. 안광진 장기보험팀장은 “코로나19로 가계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장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점을 고려한 상품”이라며 “예상치 못한 가장의 사고에 대비해 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켜줄 수 있는 보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시중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보험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유채권 가치의 하락으로 건전성 악화가 예상되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마땅한 대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8일 채권시장을 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월 25일 0.815%를 기록한 이후 2주 남짓 만에 약 0.1%포인트 상승하며 0.908%를 나타냈습니다. 장기채권으로 분류되는 국고채 10년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기간 1.316%에서 1.453%로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이 같은 채권 금리 상승은 보험사 입장에서 부담입니다. 채권값 하락으로 보유 자산 평가액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중장기물 위주로 채권 금리가 오르게 되면 취급하는 상품 특성상 장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생명보험사에게 미치는 여파가 큽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는데 이를 만기까지 가져갈 자산과 운용 도중 되팔 수 있는 자산으로 구분합니다. 만기보유자산의 경우 금리 상승으로 채권값이 떨어지더라도 평가 손실로 잡히지 않으나 매도가능자산은 그 즉시 손익에 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연구원이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 전망을 기존 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제도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보험연구원은 20일 ‘2020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퇴직연금을 제외한 올해 보험업권 전체 수입(원수)보험료를 당초 예상보다 1.5%포인트 늘어난 179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보장성보험 증가세 둔화와 저축성보험 감소세로 생명보험 업종에서 부진이 예상되나 일반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나 전망치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존 전망(-2.2%)에 비해선 다소 완화됐지만 지난해 실제치인 -1.4% 보다는 나빠진 수치입니다. 생보 수입보험료 하락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변액보험상품의 매력이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기존 전망(2.6%)보다 높은 5.2%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지난해 두 차례 보험료가 인상된데 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생명(대표 김인석)이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맞이해 ‘랜선집들이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8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 확인과 보험검진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보험료 확인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와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며 보험검진 체험 고객에게는 전원 바나나우유를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입니다. 한편 올 6월에 선보인 하나생명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간편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상품 가입 시 청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 점이 특징입니다. 또 고지 항목을 최소화하고 타 보험사에게 가입한 상품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김인석 사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편은 손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손님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혁신을 거듭해 비대면 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BL생명이 자사 비전인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주요 키워드로 ‘배려’를 선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8일 ABL생명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첫번째 캠페인 콘텐츠는 ‘#배려하자곰’이라는 캠페인 캐릭터의 기획 배경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100일 동안 동굴 속에서 마늘과 쑥만 먹으며 곰에서 웅녀가 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곰처럼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배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BL생명은 앞으로 배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8월 이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새로운 포맷의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은재경 상품&마케팅실장은 “SNS를 활용한 배려 확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시대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불어 ABL생명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복합금융그룹의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금융그룹 통합감독법)’ 제정안이 7일 입법예고됐습니다. 복합금융그룹은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의 금융업을 겸영하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을 말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입법예고한 제정안이 시행되면 금융그룹은 대표회사와 소속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내부통제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준에 관한 세부 항목은 추가 검토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본적정성을 평가할 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도 법안에 담겼습니다. 대표적으로 ▲계열사 간 출자로 중복 계산된 자본 ▲계열사 부실이 그룹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위험 ▲특정 기업에 쏠려 있는 위험 등이 있습니다.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그룹 차원에서 위험을 파악하겠다는 겁니다. 금융위는 또 자본적정성 위험 실태 평가 후 기준에 미달할 경우 취할 조치에 대해서도 구체화했습니다.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한 뒤 이에 응하지 않거나 이행하지 않으면 금융그룹 명칭의 사용을 중지하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