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1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5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14년 연속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움직임 인식과 블루투스 태킹 기술로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한 ‘클린 무빙 솔루션’을 출시했는데요. 언택트 기술을 기본 탑재한 엘리베이터 신제품 넥스(N:EX), IR 센서(적외선 센서) 기술을 적용한 ‘에어터치(Air Touch)’ 버튼을 잇따라 시장에 선보이며 언택트 엘리베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K-BPI 조사에서도 경쟁사와 압도적인 차이를 이어갔는데요. 예컨대, 최초인지(44.1%), 비보조인지(81.5%), 보조인지(88.7%) 등 ‘브랜드 인지도’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도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쌍용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갑니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국내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두 메이저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지어지는 만큼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기대됩니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세대(1,2,3단지)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세대 ▲74㎡ 1세대 ▲84㎡ 798세대 ▲102㎡ 29세대 ▲103㎡ 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원 수준입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우선 이 단지는 구조와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미국에서 SK이노베이션과 벌이는 ‘배터리 분쟁’과 관련해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부회장은 2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소송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 판단은 물론 조직문화까지 언급하며 가해자에게 단호한 판결 이유를 제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ITC가 이번 사안이 갖는 중대성과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적인 ESG 경영 기준 가운데서 경쟁사의 영업비밀 등 저희 지식재산권에 대한 존중은 기업 운영에 있어서 기본을 준수하는 데 해당한다”며 “경쟁사는 국제 무역 규범에 있어서는 존중받는 ITC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원인을 글로벌 분쟁 경험 미숙으로 일어난 일로 여기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신 부회장은 “공정한 경쟁을 믿고 기술개발에 매진 중인 전 세계 기업들과 제품이 합법적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 믿고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서라도 이번 사안을 유야무야 넘길 수 없다”며 “피해규모에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은 오는 26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섭니다. 단지는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입별 세대 수는 아파트는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입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평로 일대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돼 주거여건이 우수합니다. 특히 교통여건이 편리합니다.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구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육여건도 좋습니다. 도보권에는 수창초교가 자리하고 있고, 주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오는 4월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이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80세대 ▲74㎡ 478세대 ▲84㎡ 1240세대 ▲109㎡ 294세대 등입니다. 해당 당지는 경북 포항시에 대형 브랜드인 ‘포레나’의 최초 입성으로 KTX포항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대단지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인프라가 우수합니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합니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도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가 계획돼 있습니다. 도움산이 단지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미국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벌이는 ‘배터리 분쟁’에 샐리 예이츠 전 미국 법무부 부장관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외신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벌이는 법적 분쟁과 관련해 예이츠 전 부장관을 미국 사업 고문으로 영입해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예이츠 전 부장관은 오바마 정부 당시 법무부 부장관을 지냈고 트럼프 정부 들어 장관대행직 수행 중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었다가 경질됐습니다. 한편 바이든 정부에서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ITC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수입 금지 10년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예이츠 전 부장관은 현지시각 2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 주 북동부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무력화시키는 ITC 판결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ITC 결정이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이 창출할 수 있는 2600개 일자리를 위협하고 전기차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미국의 공익에 부합하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MM(대표 배재훈)이 2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상환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확정 금리만 받는 채권입니다. HMM은 지난해 12월 만기 5년의 2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습니다. 당시 발행조건으로 중도상환청구권을 포함했으며 발행 한 달 이후 보통주 종가가 15거래일 연속 전환가액(1만2850원)의 150%(1만9275원)를 초과할 경우 발행회사가 중도상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HMM의 주가는 지난해 전환사채(CB) 발행 공시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중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80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이 조기 투입되는 등 상반기까지 총 8척이 인수 될 예정입니다. 현재 주가는 상승세가 지속되며 3월 23일 기준 2만8450원으로 마감해 중도상환청구권행사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HMM의 중도상환청구권 행사 공고 후 투자자들은 2주간(3/24~4/5) 중도상환에 앞서 주식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동국제강은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을 153.7%로 2019년보다 26%p 낮췄습니다. 2015년 207% 였던 부채비율에 비해서는 53%p나 낮아진 수치입니다. 이는 2015년 부채 4조65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말 기준 3조2823억원으로 1조3677억원의 부채를 줄인 결과입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 된 것입니다. 동국제강은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천’이 1순위(해당지역) 청약에 5063건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천은 23일 진행된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5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06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39가구 모집에 2429건이 신청, 6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이 기록했습니다. 해당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온라인으로 운영된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에는 오픈 후 3일 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며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1순위 청약에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계약과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접수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실제 힐스테이트 광천 오피스텔은 계약 3일 만에 전실 완판됐으며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153가구에 772명이 신청해 소진율 100%를 기록했고 평균 5.04대 1, 최고 10.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올해 15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16만 가구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1500가구 이상 단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만192가구(임대 포함, 총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6만2827가구, 2019년 8만225가구, 2020년 9만731가구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로 2000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수치입니다. 아울러 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전체 아파트는 43만874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15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까지 20%를 밑돌다가 2015년(20.1%)부터 지난해(25.1%)까지 6년간 20%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36.5%로 급상승했습니다. 반면 300가구 미만(3.5%), 300~499가구(8.9%), 500∼699가구(9.4%)의 분양 비중은 올해가 역대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둔촌주공 재건축, 1만2032가구) 등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물량이 미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화학이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ESG 비즈니스 모델을 만듭니다. LG화학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과(Innerbottle)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가 완벽하게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Plastic Eco-Platform)’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너보틀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 등록된 지식재산권만 50여건에 달하며 2019년에는 혁신적인 기능과 제품 디자인을 인정받아 아시아개발은행(ADB) ‘올해의 스타트업’ 선정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양사가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물류업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로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만을 회수하는 전용 물류 시스템을 통해 수거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입니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소재만으로 단일화된 용기를 전용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자원을 빠르고 완벽하게 10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가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인 K8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는 23일 K8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먼저 2.5와 3.5 가솔린 및 3.5LPI 등 총 3가지 모델로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K8이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아가 내세운 첫 번째 강점은 주행성능입니다. 기아는 K8 3.5 가솔린 모델에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 AWD(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과 주행 상태를 판단해 구동력을 전·후륜에 배분할 수 있어 탑승객에게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는 게 기아 측 설명입니다.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은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토크 컨버터는 엔진과 변속기를 연결해 엔진에서 발생한 힘을 변속기로 부드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 토크 컨버터는 내부에 챔버(실) 하나만 있었다면 신규 토크 컨버터는 챔버 하나가 더 추가돼 변속 충격감을 완화하고 에너지 손실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 3개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 원에 판매하는 타임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방송 시간 내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4월 한 달간 탑승하는 김포~부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 원에 판매합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방송 중 노선 별 할인 코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방송 시간 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해당 노선의 항공권 구매 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편도 총액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4월 2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며, 이달 28일부터는 김포~부산 노선 주중 매일 9회, 주말 매일 11회까지 증편 운항하는 등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습니다. 해당 노선 이외에도 방송 시간 동안 제공되는 시크릿 할인 쿠폰을 통해 국내선 전 노선 대상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대표 서재환환)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 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는 데다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총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로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됩니다. 타입별로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새 아파트 이전 수요도 기대됩니다. 포천시는 2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이 40.6%일 정도로 노후도가 높은 반면, 10년 미만 신규주택비율은 7.9%로 신규 공급량이 적어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서울 및 경기북부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이앤씨(대표 마창민)와 볼보그룹코리아가 스마트 컨스트럭션 활성화를 위해서 기술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발족식은 지난 1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과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부사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기술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건설사와 건설기계 제조사가 산업의 장벽을 뛰어 넘는 협업을 통해서 국내 건설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입니다. DL이앤씨의 건설현장에 볼보그룹코리아의 스마트 건설 장비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방향 등을 모색하겠다는 것입니다. DL이앤씨는 볼보의 최첨단 지능형 머신 컨트롤 장비가 장착된 굴착기를 현장에 도입해 운영합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굴착기는 흙의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하거나 굴착 작업과 측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더불어 작업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보강되어 안전성까지 개선됐습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건설장비의 실구매자인 현장관계자의 기술적 요구와 개선점을 파악해 신규 기술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