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서정식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이를 위해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 예정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조기에 구축하는 한편 향후에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에서 청약 마감됐다고 전했습니다. 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은 청약 최고 경쟁률이 12대1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 기대감이 커졌다고 12일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주택형에서 2.52대 1(150)부터 최고 경쟁률 12.11대 1(84B)까지 기록했습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28실 등 총 1089세대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대명동에 최초로 선보입니다.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의 올해 첫 민간사업 수주 프로젝트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로 수주했습니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영대병원역 이용 시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10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구성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Junior Board(이하 주니어 보드)는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타운 홀 미팅을 통해 하석주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주니어 보드 구성원들은 향후 기업의 중심축에서 조직을 이끌 구성원인 동시에 MZ세대로 변화하는 소비 형태를 가장 가깝게 이해하고 미래산업 주요 고객까지 대표하는 세대입니다. 롯데건설은 이번 주니어 보드 신설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롯데건설은 주니어 보드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CEO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중간 허들 없이 직접 소통하는 자유 토론을 매달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기업이 생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 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섭니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먼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 독자적인 생산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5GWh)과 함께 총 75GWh으로 늘어납니다. 특히,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전기차 및 ESS용 파우치 배터리 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분야도 신규 진출합니다. 해당 제품들의 대량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배터리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그린뉴딜 및 친환경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 스스로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그린필드(Green Field)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은 11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한 LG측의 요구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에 대해 “문제해결에 대한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LG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신력 있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배터리 전 영역에 걸쳐 영업비밀을 통째로 훔쳐간 것이 확실하다고 최종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인식의 차이가 아쉽다”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증거를 인멸하고 삭제하고 은폐한 측에서 이러한 결정을 인정하는 것이 합의의 시작일 것”이라며 “글로벌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연방영업비밀보호법에 근거한 당사의 제안을 가해자 입장에서 무리한 요구라 수용불가라고 언급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지난 10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자사가 LG에너지솔루션에 제시한 협상 조건 등을 보고 받고 내부적으로 글로벌 소송 대응 체계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외부 글로벌 전문가를 선임해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LG측은 “당사는 해당 기준에 따라 경쟁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그런 기준이 향후에도 일관되게 유지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타이어 기업과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소모품 관리 서비스 개발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 하언태)와 기아(대표 송호성 최준영)는 11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량 운행 및 관리 등 ‘카라이프’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나 기술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사업 창출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과 커넥티드카 데이터, 한국타이어가 가진 타이어 관련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측정 기술을 상호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타이어 마모 정도와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협력을 시작합니다. 차량이나 운전에 맞는 타이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서비스 개발도 추진합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3월 8일부터 21일까지 건설명가 쌍용건설의 주역으로 성장할 경력사원 20여명을 채용합니다.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주택사업 ▲도시정비 ▲리모델링 ▲마케팅 ▲건축 ▲전기 ▲플랜트 ▲전산기획 등입니다. 이번 채용은 올해 주택사업 전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확대에 따라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습니다. 특히 플랜트 분야 중 신사업 직무에서 태양광, 수소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 수행경험 전문가를 모집하는 게 눈에 띕니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수도권과 부산에서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총 10개 단지 6700여 가구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리모델링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분야를 강화해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쌍용건설은 ‘더 플래티넘’ 을 앞세워 분양한 11개 단지 8000여 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한 바 있습니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 이상(전기, 조경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장 김종훈)가 최근 미국 ITC 최종 결정과 관련해 이사회 차원의 입장 정리를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독립적으로 이번 사안을 심층 검토를 위해 10일 오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외이사들은 미국 ITC 최종 결정과 관련해 담당 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검토 의견을 냈습니다. 이는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유사 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ITC 소송에서 문서 삭제로 인해 영업비밀 침해 여부는 다투어보지도 못한 채 수입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감사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분쟁 경험 부족 등으로 미국 사법 절차에 미흡하게 대처한 점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내부적으로 글로벌 소송 대응 체계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외부 글로벌 전문가를 선임해 2중, 3중의 완벽한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빠른 시일 안에 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GS칼텍스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섭니다. 기아(대표 최준영, 송호성)는 11일 GS칼텍스(대표 김형국, 허세홍)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기아가 GS칼텍스의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충전기를 이용하는 기아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아는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업으로 기아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고객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운전자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초급속 충전기 사용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 공개될 예정인 기아 전기차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춰 초급속350kw 충전기를 사용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1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 견본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입니다. 타입별로는 ▲45㎡A 42실, ▲45㎡B 54실, ▲46㎡A 400실, ▲46㎡B 12실, ▲46㎡B-1 1실, ▲71㎡A 103실, ▲71㎡B 105실, ▲90㎡A 205실, ▲90㎡A-1 54실, ▲90㎡B 126실, ▲91㎡ 105실, ▲314㎡ 7실, ▲335㎡ 7실로 구성됩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했습니다.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현재 북항 재개발 1단계가 진행 중이며, 특히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항만과 철도뿐 아니라 원도심까지 조화롭게 복합 연계 개발돼 신해양산업 중심 국제교류지역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입니다. 다양한 교통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습니다. 여기에 북항 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유명학원과 연계해 단지 내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는 교육 특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건설사들은 단순 학세권 입지를 넘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른바 교육 특화 단지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10일 분양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학원가와의 거리를 꼼꼼하게 따져 자녀 교육이 수월한 곳에 거주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단지 내 교육 특화 시설이 조성되면, 입주 자녀들의 스터디그룹이 형성되는 등 자연스레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교육환경에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녀 교육 특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끕니다.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월 분양할 계획입니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YB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건설(대표 김대헌)이 올해 처음 공급한 청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에 9797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1순위(해당지역) 청약 마감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9일(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1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979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 타입이 345가구 모집에 8489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24.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74㎡B 타입 9.65 대 1 ▲74㎡A 타입 7.29 대 1 순으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특별공급 대상 698가구에 총 2364명이 청약해 평균 3.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남지구 내 우수한 입지, 호반써밋의 차별화된 상품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동남지구 마지막 공급이라는 희소성도 작용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대표 조원태)은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3월 10일부터 시작한 ‘대한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상담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항공권 예약, 탑승 수속 등 항공 여행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11일간 챗봇 ‘대한이’와 대화를 나눈 후 ‘1주년 이벤트’ 문구를 입력하고 ‘대한이’와의 대화창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00명에게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콜라를, 100명에게는 ‘도미노 슈퍼디럭스L’ 피자와 콜라를 각각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5일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시작한 챗봇 ‘대한이’ 외에도 직관적이며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 개편도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고객이 항공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이 9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R&D본부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본부장 및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황 발표,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 발표, 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은 실증 제공을 비롯한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의 선도주자로서 기술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해 기술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건설 혁신현장 여러 곳을 선정해 신기술을 통합 실증하고 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함으로써 건설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금번 MOU 체결 이전에도 스마트건설 분야 협업을 통해 많은 시너지를 발휘해왔습니다.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혁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SK에너지가 EU의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하 CCS)을 위한 연구 협력에 참여해 탈탄소화 실현에 앞장섭니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과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노르웨이 국책연구소(이하 SINTEF) 주관으로 진행 중인 700만 유로(한화 약 93억원) 규모의 EU REALISE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공동개발 합의(Collaboration Agreement) 계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REALISE 프로젝트는 정유 산업에서의 CCS에 대한 검증, 경제성 평가 툴 및 이산화탄소 액상 흡수제 기술 개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2021년 2월 25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SINTEF, 에퀴노르(Equinor), TNO, 에딘버러대 등 EU 14개 산학연 및 칭화대, Dunhua Oil의 중국 2개 기관들과 함께 참여합니다. CCS는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해 실질적인 탄소배출 절감이 가능해 공정 에너지 소모가 높은 정유사업 특성상 온실 가스 감축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