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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아파트에 ‘에어컨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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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21, 16:07:32

에어컨 전원 On·Off에 따라 실외기실 루버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한화 포레나 아파트에 ‘에어컨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동루버시스템은 에어컨을 켜면 자동으로 실외기실 루버가 열리고, 에어컨을 끄면 루버가 닫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여름철 냉방성능 저하나 화재위험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기존에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를 수동으로 열고 닫아야 할 때 실외기가 먼지나 빗물에 자주 노출됐던 단점을 개선했습니다.

 

한화건설은 금강시스템하우징과 지난해 초부터 에어컨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의 공동개발에 착수했고 올해 초 특허출원을 마쳤습니다.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은 에어컨 작동 시 실외기의 전류를 감응하고 실외기실 루버를 열어 열 배출을 유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전류 감응장치가 고장났을 때에도 온도센서가 작동돼 실외기실의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루버가 열릴 수 있도록 안전장치까지 갖췄습니다. 또 지난달 개폐력 테스트(여닫는 내구성 시험) 3만회 시험성적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습니다. 추가적인 테스트를 거쳐 향후 분양되는 포레나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화재위험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추후 안전 관련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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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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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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