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 기업의 투명성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다. 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새롭게 조직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민형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의 부패방지법(FCPA), OECD 부패방지 협약 등 반부패 규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이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외부 신망이 두터운 법조계 인사를 위원장으로 검토해 왔다. 특히 작년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지난 3월 1일부로 기존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선임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과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민형기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16회 사법시험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최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출점한 가운데, GS25 편의점이 금융 플랫폼으로 변신으로 시도하고 있다. 전국에 운영하는 1만 1000개의 점포를 활용해 캐시백 서비스와 ATM 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 ATM기기 이용 고객이 많아지면서 카드 복제 우려와 개인정보유출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산상 보안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주주사이면서 파트너사인 GS25는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GS25)편의점의 ATM을 이용할 경우 입금과 출금, 계좌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24시간 언제든지 수수료를 내지 않고 이용 가능하게 됐다. 기존의 ATM기기를 경우 한 건당 최대 1300원의 입출금과 이체 수수료를 지불했다. 또 GS25는 이달 말일까지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GS25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행사상품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중국 당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롯데마트 74개점이 문을 닫은 가운데, 영업정지 기한이 끝난 점포에도 현장점검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4개점 중 48개점이 한 달 영업정지 기한이 만료됐는데도 중국 당국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업 정지를 하고 있는 점포 수는 총 87개다. 소방법과 시설법 위반으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74개점과 중국 현지의 시위로 인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지한 13곳이 포함됐다. 현재 영업정지 기한이 끝난 점포는 48개점으로 이 중 7개점에 대해서만 중국 당국의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받은 곳 중 단둥완다(丹东万達, 단동만달)점, 자싱(嘉興, 가흥)점 등 6개점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2차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지점 중 허베이성(河北省, 하북성)에 위치한 옌지아오(燕郊, 연교)점 단 한 곳만 4월 5일 영업재개 허가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롯데마트는 옌지아오(燕郊, 연교)점의 재오픈으로 인해 다른 점포의 영업재개를 긍정적으로 기대했지만, 이 후에 이뤄진 현장점검에서 소방법 위반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동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오는 12일까지 ‘확실히 절약되는 슈퍼 SAVE’ 행사를 열고 소비 불씨 살리기에 나선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신선, 가공, 생활 등 주요 생필품 2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긴 연휴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소비를 촉진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광천 도시락김(32봉)을 40% 할인한 5980원에, 20kg 쌀 3종을 신세계 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3% 할인해 각 28만 8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토마토 철을 맞아, 찰토마토 (2kg/박스, 6980원), 칼라 방울토마토 (750g, 4980원), 대저토마토(750g, 5980원) 등 다양한 토마토도 선보인다. 풀무원 샘물 (2L*6입)을 정상가대비 47% 할인된 2700원, 오뚜기 마일드 참치 (200g)를 30% 할인된 1980원, 크라운 빅파이 딸기 (12입)를 22% 할인된 1980원에 판매한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추가로 60여가지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왕창싼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해표 식용유(1.5L)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투썸플레이스가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연다. 투썸플레이스( www.twosome.co.kr)가 바리스타(Barista, 커피 제조 전문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 및 근무 동기 부여를 위해 ‘제5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투썸플레이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평소 갈고 닦은 커피 제조 기술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예선전이 열리며 다음 달 중순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를 지급하며 전문 바리스타 트레이닝 과정을 지원한다. 용산구 ‘한국 커피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예선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근무중인 바리스타 중 대회 참여 응모를 통해 선착순으로 뽑힌 총 60명의 지원자가 참가한다. 예선 참가자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각 4잔씩 만들고 이를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결선 진출자를 정한다. 심사는 국내 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KBC(Korea Barista Championship)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한다. 올해 참가자에게는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쉐이크쉑 버거가 국내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서울 동대문 두타 1층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두타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쉐이크쉑 두타점은 대표적인 패션·쇼핑 중심지이자 연 700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동대문에 348㎡, 116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강북 지역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곳이다. 동대문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캐노피, 화분 등으로 구성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외부 공간에는 스트링 비스트로 조명(String bistro lighting, 테라스·앞뜰 등 야외 공간의 공중에 매달아 장식하는 조명)을 설치해 쉐이크쉑 1호점인 뉴욕 메디슨스퀘어공원점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쉐이크쉑 두타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동대문 레인보우, 그린라이트, 쉑포가토 등 두타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개점을 기념해 편집매장 10꼬르소꼬모와 협업해 한정판 텀블러도 선보일 계획이다. 텀블러 구매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또는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원두커피의 진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7일부터 준비한 Cafe25(이하 카페25)의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커피는 ‘아이스카페라떼’와 ‘아이스코코넛라떼’ 두 가지다. GS25는 얼음컵에 카페25 머신에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에 실제 우유와 코코넛 밀크를 섞는, 커피 전문점의 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연했다. 고객이 카페25의 아이스카페라떼(아이스코코넛라떼)를 주문하면, 얼음컵과 함께 멸균우유120ml(코코넛 밀크120ml) 한 팩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머신에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코코넛밀크)를 얼음컵에 섞어서 마실 수 있도록 한 것. GS25는 지난 해 4월 우유를 얼려 만든 아이스밀크볼과 얼음이 들어 있는 아이스컵을 개발했다. 즉석에서 추출되는 뜨거운 에스프레소에 의해 아이스밀크볼이 녹아 곧바로 아이스카페라떼가 만들어지는 상품이었지만, 우유의 풍미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우유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카페라떼 제조 방식을 고민한 끝에 커피 전문점의 제조 방식을 편의점에 맞춰 시도하게 됐다. 라떼 2종이 추가되면서 카페25는 아메리카노(HO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사이먼이 경기도 시흥에 네 번째 프리미엄 아웃렛을 오픈한다. 이번 아웃렛은 '복합 쇼핑 리조트' 콘셉트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쇼핑과 함께 놀이, 먹을거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어난다.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이 프리미엄 아웃렛 국내 도입 10년을 맞이해 오는 6일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은 4호점이다. 부지면적 약 14만 7천m2(약 4만 5천평), 영업면적 약 4만 2천m2(약 1만 3000평), 주차대수 약 2700대 규모로 220여 개의 국내 및 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 특히 아웃렛은 스페인 콘셉트의 이국적인 경관과 체험 콘텐츠로 꾸며 '복합 쇼핑 리조트'를 지향한다. 바다와 인접한 시흥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 콘셉트의 건축양식을 도입했다.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편의와 놀이시설,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고객들이 쇼핑과 여유로운 휴식,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센트럴 가든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할 수 있으며, 가족과 연인들이 야외에서 피크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원F&B가 참치캔을 비롯해 밑반찬을 담을 수 있는 보관용기를 개발했다. 참치캔을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증정된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간단한 참치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참치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개념 요리용기 ‘쿡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쿡담’은 참치와 갖은 재료를 담아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용기’다. ‘쿡담’에 마요네즈, 샐러드를 참치와 함께 넣고 버무려 ‘샐러드 마요 참치’를 만들거나, 참치와 고추장 등을 담아 ‘참치쌈장’을 만들어 즐길 수도 있다. 용기에 들어있는 레시피 카드를 참고해, 참치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쿡담’은 안심 플라스틱 용기여서 참치를 비롯한 여러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46년 전통의 국내 생활용품 전문 기업 ‘코멕스’(KOMAX)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쿡담’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동원참치 묶음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증정된다. 일반적인 증정품과 달리 무기한 운영되기 때문에 동원참치를 자주 구매할수록 더 많은 ‘쿡담’을 증정 받아 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이 외국인 고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네이버 파파고와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지난 3일 음성 기반 통역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파파고’와 ‘외국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남혁 GS리테일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송창현 네이버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등 두 회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네이버 파파고는 통번역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총 4개 언어에 대해서 음성과 텍스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6개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는 외국인 고객을 맞아 GS25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근무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접객 용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상품 설명, 세금 환급, 교통카드 안내 등 GS25에서 꼭 필요한 영어·일어·중국어 예문을 담은 ‘GS25 편의점 회화’ 카테고리를 4월 중 파파고 앱에 업데이트 한다. GS25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GS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사장 서성원, www.skplanet.com)의 패션 O2O 서비스 ‘시럽 스타일’이 중국 최대 한류패션 전문 기업인 ‘한두이서(www.handukorea.com)’와 협력해 중국 내 유력 온라인 쇼핑몰들에 국내 패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럽 스타일은 SK플래닛이 2016년 7월 출시한 중국 현지 고객 대상으로 국내 패션 로드샵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패션 서비스다. 중국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징동닷컴의 ‘제이디 월드와이드(JD Worldwide)’에 시럽 스타일 전문관을 열어 국내 인기 패션 로드샵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시럽 스타일은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서도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인기 패션 로드샵인 ‘체리코코’가 ‘제이디 월드와이드’의 시럽 스타일 전문관에서 판매를 우선 시작하며, ‘모코로코’, ‘콤마엠’ 등 총 10여개의 브랜드가 ‘제이디 월드와이드’의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티몰 글로벌’에는 오는 6월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 한두이서와의 협력으로 입점 셀러는 ▲영향력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로를 개척하고 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지난 1967년 4월 3일 회사를 창립한 이래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서울 양평동 본사 사옥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창립 기념식에는 김용수 대표이사와 롯데제과 임직원 200여 명을 비롯, 이재혁 식품BU장과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롯데제과의 지난 50년을 ‘혁신과 도전’으로 규정하고, 미래 50년을 위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 경영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 가치를 지향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롯데제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혁 식품BU장은 “롯데 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제과 업계 1위라는 오늘의 영광이 100년 후에도 이어지는 롯데제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에 맞춰 롯데제과 50년 사사(社史)를 발간하고, 1층 로비와 7층 대강당에서 롯데제과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또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창립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헌혈&나눔데이’를 진행하고 뚜레쥬르 나눔빵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헌혈&나눔데이’는 CJ푸드빌의 임직원 헌혈행사로 올해는 서울 쌍림동 CJ푸드빌 본사에서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에 위치한 CJ푸드빌 진천 공장에서도 진행됐다. 이번 ‘헌혈&나눔데이’를 통해 모아진 현헐증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됐다. 지난 1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CJ푸드빌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CJ푸드빌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착한빵 캠페인’의 나눔빵을 순차 지원한다. ‘착한빵 캠페인’은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 1개가 적립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는 CJ푸드빌의 대표 나눔활동이다. 나눔빵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산하 ‘희망다미 웰니스센터’에 전달돼 환아들의 항암 치료 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시 간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작년 7월, 창립 16주년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부지 제공으로 중국 당국의 보복성 규제로 문을 닫은 롯데마트가 내달 3일 영업재개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3일 소방법과 시설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고, 67개 매장이 같은 이유로 문을 닫았다. 30일 롯데마트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롯데마트 10곳 중 9곳은 영업을 안하고 있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67곳과 중국 내 시위로 인해 자체 휴업을 결정한 20곳을 더하면 총 87개 지점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문을 닫은 점포가 내달 3일 영업정지 기한이 풀린다. 현재 롯데마트는 영업 재개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상하이 화둥(華東)법인이 운영하는 장쑤(江蘇)성·안후이(安徽)성·저장(浙江)성 등의 13개 점포가 내달 초 문을 다시 여느냐에 따라 다른 점포의 오픈에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국당국의 롯데마트 영업 재개 허가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가장 먼저 중국 당국 달래기에 나섰다. 신 회장은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해 나가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의 수제버거가 전국구로 확산된다. 매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오는 31일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전국 론칭한다.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60년 글로벌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버거다. 갓 조리한 1+ 등급 계란에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 소스로 꽉찬 식감을 자랑하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진하게 구운 버섯과 양파에 정통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깊은 풍미를 맛 볼 수 있는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시그니처 버거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월평균 20% 이상 판매 성장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시그니처 버거 전국 론칭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입맛과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일 기준으로 시그니처 버거는 전국 440개 맥도날드 매장 중 380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매장은 더욱 늘어날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미래형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6년 10월 국내 첫 미래형 매장인 서울 상암DMC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혁신을 선언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