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법대로’ 만큼 명확한 것이 없긴 하지만, 그 ‘법’이 충분하지 않다면 법대로 해도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최근 이슈가 된 ‘후쿠시마 라멘’이 정확하게 그런 사례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홈플러스가 방사능 라면을 팔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제품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제조된 ‘오타루 시오 라멘’으로, 홈플러스 측이 즉각 전량 회수해 지금은 판매가 중단됐다. 논란이 일었던 것은 '원산지명' 때문이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수입산으로, 포장지 전체에 일본어로만 상품 설명이 적혀있다. 이에 국내 판매제품들은 한글로 된 ‘식품 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이 적힌 별도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한다. 문제는 이 스티커에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국가명만 표기돼 있던 데서 시작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홈플러스가 일부러 ‘일본’만 표기하고 ‘후쿠시마’를 지운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홈플러스는 유통사로 해당 제품의 ‘원산지 표시’에 관여할 수 없으며, 한글표시사항을 작성하고 제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은 수입원의 몫이다. 그렇다면 수입원이 일부러 ‘후쿠시마’ 표기를 누락한 걸까? 일부 매체에서는 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적자에 허덕였던 MG손해보험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보험대리점(GA) 채널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대표이사 김동주)는 올해 3분기 기준 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남은 4분기 실적을 포함할 경우 순익 100억원 달성도 가뿐할 전망이다. 작년 51억원 순익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다. 다른 손보사들에 비해 숫자상으로는 큰 수익으로 보기 어렵지만, 출범 이후 지속된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 탄탄한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MG손보는 2014년 904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2015년과 2016년 각각 479억·289억원 적자를 기록했었다. 손보업계 업황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인데도 올해 작년 대비 100% 증가한 순익을 기록한 배경에는 ‘선택과 집중’이 있었다는 게 MG손보 측의 설명이다. 전략상품을 ‘선택’해 전략GA에 매출을 ‘집중’시킨 것이다. MG손보의 전략상품인 ‘(무)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은 작년(11월 누계) GA 매출이 8억 3500만원에 불과했지만, 1년이 지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차 공판...김 前 인사부장 첫 증인 채택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400 2. ‘1만개 항목·100여개 악조건’...SKT, 5G 단말기 테스트 완료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402 3. 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 GA 시책 ‘300%’ 한시적 인상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420 4. 국산 전기장판·전기매트, 미국서도 인기 ‘펄펄’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435 5. SK텔레콤, 임원 인사 등 조직 개편...“5G 시대 맞아 변화·혁신”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436 6. 삼성전자, 임원인사...부사장 13명·전무 35명·상무 95명 등 총 158명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432 #조용병회장 #취업비리 #통신사 #5서비스 #보험판매대리점 #삼성임원인사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이달 1주차 보험대리점(GA) 시책을 기존 200%에서 300%로 100%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GA 매출 경쟁에서 먼저 앞서 나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는 GA 소속 설계사 대상 이번 달 1주차 인(人)보험 판매 시책을 기존 200%에서 300%로 100% 인상했다. 즉, 월납보험료 10만원 계약 때 시책으로 20만원 지급하던 것을 30만원으로 상향한다는 의미다. 시책은 원수사(보험사)가 GA 소속 설계사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특별 영업수당이다. 영업 독려 차원에서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외에 별도로 지급된다. 그간 손보업계는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GA 시책 수준을 200%로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부 손보사의 300% 시책은 GA 설계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다만, 이번 300% 시책은 이달 첫째 주에 계약한 건에만 한정된다. 세 보험사 모두 2주차에는 200%, 3~4주차에는 150%로 시책 수준이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첫째 주 시책만 보면 당국 가이드라인을 어긴 셈이 되지만, 월 총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두 번째 공판에서 중요 증인에 대한 신문 순서를 놓고 검찰 측과 힘겨루기를 벌였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정창근)는 4일 오후 2시 신한은행 채용비리 관련 2차 공판을 진행했다. 두 번째 공판에서 조용병 회장 측과 검찰 측은 주요 증인인 김모 전 신한은행 인사부장에 대한 신문 순서를 놓고 대립했다. 현재 구속 상태인 김씨는 지난 2013년 상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신한은행 인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원자 73명을 부정합격 시키거나 탈락시킨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지난 10월 진행된 공판에서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김씨를 첫 번째 증인 신문 대상자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소사실이 2013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에 걸쳐있기 때문에, 시간 순서대로 2013년부터 인사부장을 지낸 김씨의 증인 신문을 먼저 하는 것이 사건의 실체를 조속히 파악하는 데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조 회장 측 변호인은 난색을 표했다. 김씨에 대한 증신 신문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게 많은데, 당장 다음 공판 기일에 맞춰 준비할 시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서울대 출신 공신(공부의 신)들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서울대학교 공신 과목별 학습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는 런앤런캠프(대표 강동원)는 2019년 1월 4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12기수(2박3일)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공신 학습실무법 캠프의 중등부, 고등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019년 겨울방학 때 진행되는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서울대학교(관암캠퍼스) 호암교수회관 내에서 각 기수별 2박3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참가자들의 멘토로 나서 ▲과목별 공부법 ▲시간관리전략 ▲시험전략 ▲학교생활전략 ▲방학 계획 ▲시험 준비 등의 노하우비법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함께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로 동기부여를 고취시켜준다. 단순히 학습방법에 대한 멘토링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특징. 명사특강을 포함한 동기부여, 진학, 인성 등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며 2박3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멘토링도 받게 된다. 런앤런캠프는 불필요한 활동이나 시간소비를 최소했다. 시간관리전략을 가장 우선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프참여비용 절감과 함께 방학의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해 학생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최근 메리츠화재를 필두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KB손해보험은 ‘정중동(靜中動)’의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급히 시장에 뛰어들기보다는 내실을 더 갖추고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펫보험을 판매 중인 보험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총 6곳이다. 기존에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롯데손보 등 3곳만 판매하다가 최근 들어 3곳이 추가됐다. 펫보험 시장에서 손보업계 상위사들 가운데 KB손보만 유일하게 빠져있는 셈.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KB손보의 움직임이 다소 더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KB손보 측은 “데이터와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러한 지적에 개의치 않는 반응이다. 실제로, KB손보는 지난 10월 조합원 1800명 규모의 ‘우리동물병원생명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 전용 반려동물보험을 선보이며 데이터 축적에 나섰다. ‘우리동생’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을 설립해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이다. 이 상품은 생후 3개월에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장균이 왜 나왔대?” “알 수 없대.” “모른다고?” “응, 대장균이 잘못했대.” 지난 30일, 식약처가 런천미트 논란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놓자, 동료기자가 내린 결론이다. 대상(주) 청정원(이하 대상)이 런천미트 사태로 전면 중단했던 캔햄 생산·판매를 재개한다고 발표한 바로 그 날, 식약처는 해명자료를 내놨다. 식약처는 앞선 10월 24일, 세균 양성 판정을 이유로 대상의 '런천미트'(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에 대해 긴급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같은 달 31일, 검출된 세균이 '대장균'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16도에서 40분 이상 멸균 작업을 하는 런천미트 생산 공정상, 대장균이 발생하기 힘들다는 업계 관계자 지적이 잇따랐다. 자연히 실험 과정에서 오염 됐다는 문제제기가 일었고, 이에 식약처는 해당 검사를 진행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이하 충남 시험소) 점검에 나섰다. 지난 30일 식약처가 내놓은 해명자료는 바로 이 '오염 가능성'에 관한 것이었다. 먼저 검사 기관인 충남 시험소에 대해서는 '특이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현장 조사 결과 검사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재가동한 ‘CJ 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 이렇게 달라졌다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236 2. 삼성카드, 애경산업과 반려동물 사업 협력한다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300 3. [단독] KB카드 ‘7000원 할인 무료쿠폰’, 중고나라서 700원에 거래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332 4. KT “화재피해 보상, 1개월 요금 감면”...대상자는 추후 확정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241 5. 금융당국, ‘GA 전화우편방식 보험영업’ 법규 위반사례 발견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295 6. 장기근속자 계약해지하면 우수한 지점 평가?...KB신용정보 “사실 아냐”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2260 #대한통운 #삼성카드 #반려동물 #중고나라 #KT화재 #보험판매대리점 #KB신용정보 #무료쿠폰 #충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 지점을 통해 무료로 제공 중인 ‘옥션 7000원 할인쿠폰’이 대형 온라인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장당 700원가량의 현금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이벤트 차원에서 제공한 서비스가 일부 고객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시장원리에 입각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할인쿠폰을 제공 중인 KB국민카드 측도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 중인 ‘옥션 7000원 할인쿠폰’이 현재 한 대형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 거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가격은 장당 500원~800원 사이로 형성돼 있다. 이 할인쿠폰은 KB국민카드로 옥션에서 2만원 이상 결제했을 경우 7000원을 깎아주며, 이용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지난달에는 지마켓(G-Market)과 제휴한 동일한 방식의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그런데, 무료 쿠폰이 인터넷상에서 버젓이 현금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 인터넷 카페인 ‘중고나라’에서 ‘국민은행 쿠폰’을 검색하면, 해당 쿠폰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내달부터 직장에서 가입한 단체실손보험을 퇴직 후 개인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입사 전에 개인실손을 이미 가입한 사람의 경우 회사에서 제공하는 단체실손 가입과 함께 기존의 개인실손을 일시중지할 수 있게 된다. 28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단체실손의료보험과 개인실손의료보험간 연계제도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연계제도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단체실손은 직장을 그만둠과 동시에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의료비 보장이 필요한 은퇴 후에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등 실손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단체·개인실손에 중복가입해 불필요한 보험료를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시행방안은 생애주기에 따라 중단없이 실손보험 보장을 받게 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단체실손에 5년 이상 가입한 임직원이 퇴직 등으로 단체실손을 종료했을 때 1개월 이내 개인실손으로 전환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직전 5년간 단체실손에서 보험금을 200만원 이하(보험금 미청구 금액 포함)로 수령하고, 백혈병·고혈압·심근경색 등 10대 질병 치료이력이 없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오는 12월 2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필리핀유학 어학연수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 주최 측은 현재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박람회 참가 혜택으로 필리핀어학연수 50% 할인, 카드 결제 및 무이자 할부, 시티 투어, 스킨스쿠버다이빙, 아일랜드 호핑 등 필리핀 현지 액티비티 추가 제공, 필리핀어학원 직접 박람회장에서 어학원 상담을 진행한다. 필리핀가족연수, 영어캠프, 주니어 연수 등 빠른 마감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필리핀어학연수박람회를 통해 자리확보가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꼭 영어 공부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필리핀에서 한 달살기를 꿈꾸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100만원대로 숙식과 덤으로 영어 공부까지하고 여가 시간을 이용해 여행과 필리핀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천 필리핀어학원으로는 세부 어학연수 지역의 블루오션어학원, CPI어학원, EV어학원, 잉글리쉬 펠라어학원, CIEC어학원, JIC어학원, 셀라어학원, SMEAG어학원, BOC어학원, 필인터어학원, CIA어학원, CIJ어학원, CDU대학부설어학원, CELC어학원 등이 있다. 바기오 어학연수 지역에서는 파인스어학원, 헬프어학원, 토크어학원, JIC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영어공부를 위해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는 이들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국가는 미국이나 캐나다를 비롯해 호주·영국·싱가포르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필리핀어학연수가 저렴한 예산으로도 뛰어난 영어수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영국·캐나다·미국 등의 국외 한국인 유학생은 2015년부터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동안 필리핀은 1004명에서 3772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달러화 강세와 경기 부진 등의 원인으로 해외유학, 연수비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필리핀어학연수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큰 부담이 없다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필리핀어학연수 과정의 경우, 성인 기준 최소 3개월 전에 이미 마감되는 사태를 보이고 있다. 28일 필리핀 유학센터 필어공에 따르면, 성인 어학연수나 가족연수는 인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어공 성인어학연수, 가족어학연수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전에 신청이 마감되는 사례도 있다. 필어공 관계자는 “이미 12월에서 내년 2월 학기 필리핀어학연수를 위한 출국은 모두 마감됐으며, 내년 6월 이후 필리핀어학연수 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채권회수 전문 회사인 KB신용정보가 10년 이상 장기근속한 채권추심인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지점 평가에 반영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장기근속자를 내보낸 만큼 지점 평가 점수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는 채권추심인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제기 중인 ‘퇴직금 청구소송’ 때문으로 보인다. 채권추심인은 기본적으로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퇴직금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대법원에서 이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하면서 퇴직금 청구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장기근속자는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회사로부터 받는 퇴직금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퇴직금 산정 방식이 근속 기간이 길수록 퇴직금이 급증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사측은 “지점 평가에 정량적인 점수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계열사인 KB신용정보(대표이사 김해경)는 10년 이상 장기근속한 채권추심인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추후 퇴직금 청구소송을 감행했을 때, 퇴직금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채무 상환을 독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채권추심인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분류작업장 근로자 사망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을 받았던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이 작업환경 전면 개선 후 재가동한다. 이에 따라 어떤 점이 개선됐는지 이목을 끌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 대전허브터미널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결정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대전터미널 전면가동중지 명령을 받은 이후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과 작업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야간 작업시 운전자·작업자들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전허브터미널 전역에 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개선한 점이다. LED 조명 교체·추가 설치로 사각지대·음영지역을 제거해 작업자 시야를 확보했다. 개선 전 20~50Lux 수준이었던 조도는 150Lux 이상으로 높아졌다. 안전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차량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일방통행 도입·중복동선을 제거했다. 간선차량은 상품 상하차를 위해 도크에 진입할 때 별도 신호수를 의무 배치해야 한다. 또 차량의 뒷문을 개폐하는 전용 구역을 지정해 작업 중 타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뒷문 개폐를 위한 전담인력도 지정해 상하차 작업원이 개폐작업 시 겪을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