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최초 반려견 동반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반려견 문화 향상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3일 신세계 프라퍼티에 따르면 4일과 5일엔 스타필드 하남에서, 11일과 12일엔 고양점에서 펫티켓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는 수의사, 행동교정전문가 등 반려견에 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려견의 이해, 건강,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오후 1시 강의는 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그녀의 동물병원’의 설채현 수의사가 맡는다. 강의 주제는 ‘아이야, 넌 무슨 생각을 하니?‘로 반려견과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진 3시 강연엔 조우재 수의사가 ‘우리 강아지 20년 살기‘라는 주제로 반려견의 건강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박보연 교수가 ‘반려견의 습성, 잘못된 오해‘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반려견의 즉석 행동교정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 참여 고객들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몰리스펫샵’에 식품·용품 20% 할인권을 증정하며,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에 전기스쿠터가 들어왔다. 최근 가까운 공원이나 거리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을 볼 수 있다. 이른바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Personal Smart Mobility)’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과 결합해 보다 지능화되고 똑똑해진 교통 서비스를 일컫는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전기스쿠터 ‘야디 Z3(350만원, VAT 별도)’를 판매한다. 전세계 전기스쿠터 판매 1위인 ‘야디 Z3’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으로, 전세계 60여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기 스쿠터 전문 업체인 한중모터스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모델이다. 전기 스쿠터 ‘야디 Z3’는 1회 충전으로 120㎞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 60~70㎞/h로 운행 가능하다. 별도 탈부착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일반 전기 충전소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220V 어댑터를 통해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중량과 도로 상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원F&B가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nutram)’의 국내 독점 론칭을 통해 펫푸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일 동원F&B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캐나다의 펫푸드 브랜드인 ‘뉴트람’ 측과 국내 독점 공급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원F&B의 김재옥 사장, 최우영 마케팅부문 상무, 뉴트람의 에릭 핌(Eric Puim) 부사장, 브랜든 로러(Brendan Lawlor) 매니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앞으로 뉴트람의 다양한 애견, 애묘용 건식 펫푸드를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트람은 지난 1993년 창립한 캐나다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밸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건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트람의 지난해 연매출은 3000억 원 규모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약 3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 펫푸드시장의 성장가능성과, 동원F&B 펫푸드사업의 성격 및 비전에 공감해 한국시장에 정식 진출하게 됐다. 뉴트람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건강한 건식 펫푸드를 개발, 선보이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SPC그룹이 계열사 소속 협력사 직원 830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일 SPC그룹(회장 허영인)에 따르면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명을 8월 1일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화되며,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기간, 퇴직연금 등도 모두 승계된다. 앞서 SPC그룹은 정부의 고용 정책에 발 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17년 7월부터 그룹 내 협력사 소속의 물류·노무·판매직 직원 2000명을 순차적으로 본사 소속으로 전환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조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2018년 1월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SPC삼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역대 참이슬 리뉴얼 성과 중 최단기간 5억병 판매돌파를 기록했다. 2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지난 4월 리뉴얼한 참이슬의 판매량이 99일 만에 5억병을 넘어섰다. 리뉴얼 효과에 따라 2분기 참이슬 전체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7.5% 증가(4월 16일~6월 30일, 참이슬 후레쉬, 오리지널, 참이슬 16.9 국내 판매 합산 기준)했다. 그동안 참이슬은 주로 연말연시에 리뉴얼을 진행했다. 올해는 4월에 리뉴얼을 시도하면서 세계적인 주류 저도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역시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젊은 감성의 마케팅' 등 리뉴얼 참이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 성과의 상승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소비층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호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이 항상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발전해 가는 모습을 믿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을 피해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 열대야를 피해 마트를 방문한 고객이 많아지면서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을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더운 날씨가 시작된 지난 7월 기준 전체 영업 시간 중 야간 시간대인 밤 9시부터 11시까지의 매출 비중은 14.7%까지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같은 시간대 매출 비중이 10.5%인 것과 비교하면 4%p 이상 증가한 수치다. 롯데마트는 야간에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8월동안 계양점, 양주점 등 총 10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야간 플리마켓을 연다. 의류, 잡화는 물론 야식도 판매한다. 또한, 문화센터와 연계한 여러가지 문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야간 시간대에 강사와 수강생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내 주요 동선에는 문화센터 회원들의 예술 작품도 전시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밤 9시부터 1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GS25가 주요 은행과의 협약으로 금융 플랫폼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올해 상반기 ATM(CD)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보다 이용 횟수가 107.8%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영업시간 내) 102.6%,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는 101.2%, 밤 12시부터 새벽 9시까지는 118.4%로, 심야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작년 말부터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손잡고 ATM(CD)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편의점에 설치된 ATM(CD)에서 출금을 할 경우 시간에 관계없이 최대 1300원의 수수료가 청구됐다. 작년 연말 이후 은행(신한과 우리은행 기준)과 동일한 조건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고객 이용이 크게 늘었다. 주요은행 고객들이 GS25를 찾는 횟수는 갈수록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 고객들이 GS25에 설치된 ATM(CD) 8500여대(효성티엔에스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영업시간 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GS25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무더위에도 식도락을 즐기는 미식가들을 위해 피코크 맛집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2일부터 15일까지 '피코크 고수의 맛집' 상품 8종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할인행사를 연다. 행사 상품은 출시 후 2년 간 피코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지금도 상위품목에 해당한 초마짬뽕, 취영루 촉촉한 물만두 등이다. 이밖에 식각 한옥집 김치찜, 김치찌개, 덕인관 떡갈비, 딸부자네 불백 제육덮밥, 청진옥 해장국이 포함된다. 유통업계는 이미 전국의 맛집을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유명 맛집을 유치해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맛집 입점은 집객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쇼핑시간도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도 지난 2014년부터 맛지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쿡방과 셰프테이너 열풍이 불면서 맛집 탐방에 나서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예컨대, 남대문 가메골손만두, 춘천 본가닭갈비 등 전통 맛집과 안양 일번가의 몬스터닭꼬치, 천안 못난이꽈배기 등 신흥 강자도 입점했다. 그 결과 2014년 160억원을 기록한 유명 맛집 매출이 2017년 518억원 수준까지 크게 늘어났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그린푸드가 멕시코 현지 단체급식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멕시코 동부 지역에 이어, 서부 지역에 신규 단체급식 사업을 추가로 수주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멕시코 서부 지역인 티후아나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트랜스리드’의 직원식당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트랜스리드 근로자 4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일평균 약 7000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출 규모는 연간 최대 40억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뚝배기 탕, 조림, 볶음 등이 가능한 직화 조리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한국식 조리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정통 멕시칸 요리 외에도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며 ‘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멕시코 현지 직원식당에서 인기가 높은 잔치국수, 갈비, 제육볶음 등 한식 메뉴를 신규 식당에서도 수시로 제공하고, 다양한 한식 레시피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존에 멕시코 현지 식품업체가 현대트랜스리드의 직원식당을 운영했는데, 맛과 위생에 대한 현지 근로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며 ”업체측이 현대그린푸드에 직원직당 운영을 제의해 계약이 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주 종량세 체계 도입안이 결국 무산됐다. 수입맥주와 국산맥주 간 차별적 과세표준 산정 요소를 없애기 위해 제안됐지만,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종량세 전환 이후 수입맥주 가격이 상승한다는 소비자의 우려로 정부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세제발전심의워원회가 심의·의결한 2018년 세법개정안에 맥주 과세체계 개선안은 담기지 않았다. 기획재정부는 세제 개편안을 앞두고 국세청이 건의한 맥주 종량세 전환안을 검토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 맥주 과세체계는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종가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맥주는 기본적으로 72% 세금을 부과하지만, 국산맥주는 제조원가에 국내 이윤·판매관리비를 더한 출고가에 과세를 적용한다. 반면, 수입맥주는 관세를 포함한 수입신고가격이 과세 표준으로, 이윤이나 판매관리비 등은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게 매겨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 때문에 맥주업체는 종가세 부과방식이 국산맥주에 불리하다고 주장해 왔다. 정부는 맥주의 과세 표준 산정 방식의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판단해 종량세 개편을 고민했다. 다만, 종량세 전환으로 '수입맥주 4캔=1만원'이 사라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국에 폭염이 한창인 가운데, 대형마트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마트가 역대 최대 기간인 42일 동안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제를 진행한다. 상품 수도 작년 추석보다 100여개 늘려 총 290종 세트가 준비됐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이마트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가 사전예약 기간과 품목을 대폭 늘린 이유는 예약 기간 통한 실속 있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쟁사에 비해 예약 기간과 예약 가능한 상품 규모를 늘려 추석 선물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2013년 추석 이마트의 사전예약 행사기간은 17일, 품목은 113종이었는데, 5년 만에 기간과 품목이 약 2.5배로 늘어났다.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40% 할인한다. 1000만원 이상 대량 구매하는 고객엔 최대 15% 금액을 증정한다.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할수록 상품권 지급 비율이 높은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더 높은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기간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백화점그룹이 대구광역시에 도심형 아웃렛을 선보인다. 수도권 지역이 아닌 지방광역상권으로는 첫 번째 아웃렛 출점이다. 현대배화점은 26일 ㈜대백아울렛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의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지하 6층~지상 8층, 총 14개층)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임차하는 건물은 연면적 7만 1934㎡(2만 1760평), 영업면적 2만 8519㎡(8627평, 지상 1층~8층) 규모다. 지하 6층부터 지하 1층까지 총 711대가 주차할 수 있다. 임차기간은 10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전산(IT)시스템 교체 등의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으로 새단장해 개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아웃렛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수도권 중심의 출점 전략에서 벗어나 지방 광역상권으로 영역을 확장한 점이 의미있다는 평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서울 등 수도권에 5개 아웃렛(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웃렛 동대문·가산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운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해외로 떠나는 여행족 2명 중 1명은 여행 필수템으로 ‘먹을거리’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총 1119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때 음식을 챙겨가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8%가 ‘챙겨간다’고 응답했다. 음식을 챙기는 이유로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응답이 33%로 가장 많았다. 그 외 ‘동행자를 위해 대신 챙긴다’(30%), ‘비상식량 개념으로 챙긴다’(24%), ‘여행 식비 절감을 위해 챙긴다’(13%) 순으로 답이 이어졌다. 어떤 음식을 챙기나하는 질문에는 '라면'이 2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고추장'이 21%로 2위를, ‘김’(15%), ‘김치’(12%), ‘즉석밥’(10%), ‘참치’(6%), ‘밑반찬’(5%), ‘젓갈’(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에는 ‘뻥튀기 등의 간식’과 ‘즉석국’ 등이 포함됐다. 다양한 먹거리 중 반드시 ‘하나만’ 챙겨가야 한다면, 2명 중 1명은 ‘라면’(48%)을 선택했다. ‘고추장’(22%), ‘김치’(13%), ‘김’(9%), ‘즉석밥’(4%) 등 기타 응답률은 비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근무하는 윤수미(45세)씨는 지난 21일 '선임' 직급이 적힌 월급 명세서를 받았다. '선임'은 홈플러스에서 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이다. 이달부터 윤 씨는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 것이다. 영화 '카트'와 웹툰 '송곳'의 실제 주인공들인 대형마트 계산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26일 홈플러스스토어즈(사장 임일순)에 따르면 최근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앞서 언급한 윤 씨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윤 씨는 지난 2004년 당시 까르푸에 계약직으로 입사했다. 이후 회사가 홈에버로 인수된 뒤 대량해고 사태로 회사를 나갔다가 510일 간의 투쟁 끝에 복직했다. 영화 '카트'와 웹툰 '송곳'의 실제 주인공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홈플러스가 지난 2월 노동조합과 임금협약 당시 합의했던 정규직 전환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노사는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2005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자)무기계약직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시행한다는 내용(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대상자 500명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모바일페이가 중국 관광객 소비 동향의 새로운 바로미터가 됐다. 그동안 중국 관광객이 주로 사용한 은련카드를 제치고 최근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모바일페이가 요우커 소비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바뀌었다. 25일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작년 중국인 관광객이 모바일페이로 결제한 건수 비중이 65.7%를 기록하며, 은련카드 사용 건수를 역전했다. 지난 2016년 은련카드 결제 건수 비중은 65%로 중국 관광객들의 과반 이상이 사용했다. 이어 연초 위챗페이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올해 상반기 모바일페이 결제 비중이 무려 87.2%까지 치솟았다.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중국인들이 해외여행 시에도 환전이 필요없고, 분실 위험도 낮은 모바일페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미 전체 인구의 약 77%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전세계 1위)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편리성 향상 프로젝트'의 영향이 크다. 이에 CU(씨유)는 업계 최초로 유니온페이 QR코드 스캔 결제 시스템을 이달부터 도입했다. 은련카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결제망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