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신라면세점, ‘크리에이터 오디션’ 진행...총 상금 6200만원 쏜다

URL복사

Monday, November 05, 2018, 14:11:47

‘101명의 김팁핑을 찾아라’..1등 상금 1000만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라인터넷면세점이 ‘크리에이터(1인 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도전의 장을 마련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크리에이터 오디션 ‘101명의 김팁핑을 찾아라’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에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101명을 선정해, 최고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크리에이터 마케팅은 밀레니엄 세대 공략을 위한 필수 마케팅”이라며 “한류 스타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신(新)한류 트렌드를 이끌어갈 ‘스타 크리에이터’를 키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라팁핑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리뷰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리뷰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최대 3%를 현금성 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다. 

 

이번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진 5장 또는 동영상을 포함한 상품평을 작성한 후 신라팁핑에 ‘#김팁핑’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오디션 응모자 전원에게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 1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자는 회원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1등 상금 1000만원(1명) ▲2등 상금 200만원(5명) ▲3등 상금 100만원(10명) ▲팁핑스타상 100만원(10명) ▲4등 상금 50만원(20명) ▲5등 상금 20만원(20명) ▲6등 상금 10만원(30명)을 수여한다. 

 

1등부터 4등까지, 그리고 팁핑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될 기회가 주어진다.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월 1~5회 팁핑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고정수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협찬 우선 매칭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면세점 상품 협찬 ▲쇼핑지원금 지원 ▲크리에이터 교육 지원 ▲신라팁핑 해외 서비스 시작 시 동반 진출·콘텐츠 번역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아마추어 부문, 남성 제품 부문, 반려동물 제품 부문, 전자제품 부문, 캐릭터상품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특별상을 수여한다. 

 

오디션 기간 중 신라팁핑을 이용하는 모든 신라인터넷면세점 고객은 1일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횟수에 따라 최대 3000원의 라라캐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별도로 신리팁핑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처음 티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본인이 구매한 상품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00원의 신라선불카드가 증정된다.

 

또한 팁핑 접속 후 ▲팔로우 추가 ▲댓글 작성 ▲좋아요 클릭 ▲마이샵 사진 등록 ▲상품 장바구니 등록 등 팁핑 내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라라캐시를 증정해 최대 8000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팁핑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은 항상 2% 즉시 할인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구매실적이 높은 고객 3명을 선정해 화장품 향수 브랜드 샘플로 구성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직접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하고 지원하면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팁핑은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30만 명을 돌파했다.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상품 리뷰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약 8000개 상품에 대해 1만 8000건 이상이 등록됐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