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니크한 색상에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최고 사양을 갖춘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8일 국내에 출시합니다. 이번 ‘갤럭시 탭7·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감각적인 네이비 색상에 은은한 광택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12GB램과 512GB 메모리를 탑재해 최상의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신규 색상을 내놓으면서 ‘갤럭시 탭 S7·S7+’는 기존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어 미스틱 네이비의 4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지난 9월 출시된 ‘갤럭시 탭 S7·S7+’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UI(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노트PC간 더욱 강력해진 연결성을 지원하며 생산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복사한 후 태블릿에 바로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 탭 S7·S7+’의 키보드 북커버를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처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차세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인 ‘N-ERP’를 구축해 도입했습니다. ERP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등장과 융복합화 등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최신 기술의 전문 ERP 솔루션 패키지를 기반으로 30개월간 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동·서남아, 중국 법인에서 우선 적용됐고, 내년 1월까지 전세계 법인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유연한 아키텍처·프로세스 구축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적 문자 판독)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번 ‘N-ERP’는 데이터 처리와 분석 속도 향상을 위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In-Mem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구형(球形) 얼음을 만드는 신기능을 탑재한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를 5일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먼저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별화된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지름 약 50밀리미터(mm)의 구형 얼음인데요.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쓰는 고객은 호텔 라운지나 대형 바 등에서 쓰이는 고급스러운 구형 얼음을 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레모네이드,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집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음료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하단 냉동칸에서 크래프트 아이스를, 상단 얼음 디스펜서에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각각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용도와 취향에 따라 얼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앞선 정수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제품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1단계 필터가 물 속에 포함될 수 있는 9가지 중금속과 유기화학물질을 ▲2단계 필터가 미세입자 및 대장균 등 박테리아를 ▲3단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는 전기차로 야외 캠핑을 즐기며 KT의 각종 디지털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코(DIGICO) 캠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오는 5월부터 일반인 대상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KT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글램핑캠핑장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디지코 캠핑 1차를 진행했습니다. 첫 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KT의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들 중 10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AI 서빙로봇의 비대면 음식 제공 서비스를 체험하고, KT의 동영상서비스 ‘시즌(Seezn)’의 AI 큐레이션을 활용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추천받아 관람했습니다. 또, 유명 쉐프 신효섭이 서울에서 진행한 ‘온라인라이브 쿠킹클래스’에 ‘KT 비즈미트(BIZ MEET)’ 영상 솔루션으로 참여해 저녁 요리를 하며 캠핑을 즐겼습니다. KT 디지코 캠핑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2차 캠핑은 5월 중 KT홈페이지 내 ‘핫딜 이벤트’ 페이지와 KT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하고 일반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KT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2021년 삼성 TV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지역별로 진행합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테크 세미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해외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북미·유럽·중동·서남아·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올해 참석자 규모는 500여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올해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보다 진화한 ‘Neo QLED’의 화질과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의 기반 기술입니다. 특히, Neo QLED에 대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3가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예컨대, ▲기존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한 화질 제어를 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외출과 나들이를 자제하며 집안에서 봄을 맞이하는 고객을 위해 이달 Seezn(시즌)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Seezn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은 본방 4주가 지난 MBC, SBS 프로그램을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SBS 콘텐츠는 오는 8일부터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MBC 콘텐츠는 지난 2월 1일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1’과 ‘카이로스’ 등 드라마부터 ‘나혼자 산다’와 ‘런닝맨’ 등 예능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KT는 이달부터 MBC 명작 드라마를 월 2개씩 엄선해 무료로 선보입니다. 4월에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투윅스’를 제공합니다. Seezn 앱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무료 라인업도 추가됐습니다. Seezn은 2019년 일본 ‘Tokyo MX’ 에서 방영한 인기 TV 만화 ‘귀멸의 칼날’을 2일부터 제공합니다. 또 ‘유비’와 ‘투라대륙’ 등 중국 드라마도 신규로 선보입니다. 아울러 Seezn은 2021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를 채널에서 제공합니다. 오는 4일과 1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지난달 31일 네이버와 인천교육청은 교육청사에서 ‘인천광역시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습니다. 웨일 스페이스는 선생님이 수업 목적에 맞춰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연동 프로그램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은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구축해주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시청각 자료를 링크 형식으로 개별 공유하지 않고 미리 ‘즐겨찾기’로 등록해 두는 등 수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를 지역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정보를 취합해 네이버에 전달키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를 인천 내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나오는 요구사항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가 가진 강점이 ‘교육현장과 빠른 소통’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교육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100만원대로 인하하며 폴더블 대중화에 나섭니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지난해 9월 선보인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기존 239만8000원에서 이날 189만2000원으로 내렸습니다. 갤럭시Z폴드2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 출고가 인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대중화 노력 중 하나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갤럭시Z플립 5G 출고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34만9700원으로 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체험 서비스인 ‘갤럭시 투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휴대폰을 빌려서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가격대를 낮추고 제품군도 3종 이상으로 다양화해 폴더블폰 판매량 확대에 더욱 힘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성사된 두 기업의 만남은 단순 투자를 넘어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우선 과제로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관련 포괄적 협력 ▲구글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적 협력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합니다. 두 회사는 특정 사업에 국한되는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합니다. 궁극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제시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구글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이 동양과 손잡고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동양(대표 정진학)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동양은 국내 1위 산업용 송풍기(Fan & Blower) 생산 업체입니다. 산업용 대형 송풍기 설비는 철강·금속·화학 제조분야의 통기·배기·집진 및 연소시스템에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보일러 통기, 터널 송풍, 발전 연료 분사 공기 입송, 화학 공정 집진, 곡물 및 분말 입송, 소각 공정 배기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두 회사는 송풍기 도입 공장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습니다. 송풍기 설비 핵심 부품인 모터 및 베어링에 진동·전류센서와 ‘LTE Cat.M1’ 모뎀을 부착해 원격으로 SK텔레콤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서비스와 연결하는 게 핵심입니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및 클라우드 서버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입니다.월 구독형으로 제공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이상치 및 고장 전조 알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대화면·고성능을 갖춘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최근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17형 화면에 최신 부품을 장착한 제품으로 출하가는 224만원(i5·8GB·SSD512GB·GTX 1650Ti)입니다. 신제품은 WQXGA(2560 x 16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또 인텔 11세대 중앙처리장치(CPU) ‘타이거레이크(Tiger Lake)’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GTX 1650Ti’를 탑재해 고사양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약 1.95kg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0와트시(Wh)로 장시간 사용을 지원합니다. LG 울트라기어 17은 쿨러 2개로 내부 열을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프로그램 실행시 발열을 제어합니다. 또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과 LG 그램360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에서도 대화면 노트북으로 고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를 운영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31일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5GX Cloud Marketplace)’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SaaS는 이용자가 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기능에 대해 구독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서비스로 라이선스 구매나 인프라 투자 등 초기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클라우드 협력사와 함께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에 무상 클라우드 교육과 클라우드 마켓 수수료 3개월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경쟁력있는 SaaS 상품 입점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투자 펀드 대상 상품 설명 기회를 부여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오픈이 벤처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육성과 지원까지 더해 초기 단계인 국내 SaaS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SK텔레콤은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연내 최대 SaaS 상품을 확보한 거래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SK텔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자체 TV에 탑재하는 운영체제(OS)인 ‘웹OS(webOS)’에서 프로야구 특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다음달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국내에 출시하는 2021년형 webOS TV에 엔씨소프트(NCSOFT) 인공지능(AI) 기반 야구정보 앱 ‘페이지(PAIGE)’를 탑재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페이지는 이용자가 응원하는 팀을 설정하면 해당 팀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 정보 등을 간추려 제공합니다.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챗봇 기능도 지원합니다. ‘LG 씽큐(ThinQ)’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도 페이지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의 뛰어난 개방성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LG 올레드 TV는 ‘구글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등 외부 AI 플랫폼도 제공합니다. 국내 네이버 ‘클로바’ 및 ‘카카오i’와도 연동됩니다. LG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왓챠 등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협업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휴대용 가상현실(VR)기기 ‘U+슬림 VR’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U+슬림VR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휴대폰 삽입형 VR기기입니다. 다른 VR기기와 달리 오래 쓸 때 생기는 발열을 차단하고 김서림을 방지하는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기기 구조도 개선해 착용감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U+슬림VR은 눈과 렌즈, 휴대폰 사이 가장 적합한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전체 외관 두께를 최소화했습니다. 헤어밴드는 기존 좌우형에서 상단에 추가로 밴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제품 무게를 분산시켰습니다. 기기와 맞닿는 얼굴 피부 접촉면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고무 대신 천 재질로 얼굴 형상을 본떠 ‘페이스 쿠션’을 만들었습니다. 페이스 쿠션은 외부로부터 빛을 최대한 차단해 콘텐츠 시청 방해요인을 없앴습니다. 제품 보관과 휴대도 편리하게 설계했습니다. 후면에 덮개를 만들어 페이스쿠션, 렌즈, 헤어밴드 등 부속품을 담는 ‘슬라이드 구조’로 제작했습니다. 페이스쿠션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 ▲4차산업 전시체험관 ▲입주기업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입니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율협력주행에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해당 버스에는 5G 차량사물통신(V2X)을 기반으로 신호등,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보행자검지기 등 안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한 KT는 제주 지능형교통관제(C-ITS) 사업에 도입해 효과를 확인했던 정밀측위(RTK) 기술을 판교에서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지리·공간정보 제공 플랫폼(GIS)과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지도(LDM),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을 구축합니다. KT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자율협력주행용 전기버스 제작을 위해 전기버스 생산기업 에디슨모터스 및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팬텀AI와 기획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