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위한 퀵 기사 사전 모집 시작 10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기사가 몰리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사 모집을 본격화하고 사전 등록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확대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6월 말 출시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카카오 T 픽커' 앱을 내놓고 퀵 서비스 기사 사전모집을 시작했으며, 10일만에 사전 등록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도보, 자전거, 킥보드, 자가용 등의 이동 수단으로 참여를 희망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 T 퀵 기사 등록은 퀵 서비스 기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카오 T 픽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사 등록 후 무료로 제공되는 안전 의무 교육을 수료하면 실제 활동이 가능합니다. 카카오 T 픽커는 카카오내비 내 ‘내차관리 서비스'에 제공 중인 방문세차·방문정비 서비스 공급자, 카카오 T 퀵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파트너 전용 플랫폼입니다. 기사 모집을 본격화 함에 따라 6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추억의 노래가 역주행 열풍 이끌며 상위권 올랐다” 7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5월 1주차(4월29일-5월5일) 주간차트는 SG워너비의 ‘Timeless(타임리스)’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끌었습니다. 1위는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후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역주행 열풍을 몰고 온 ‘Timeless’가 올랐는데요. SG워너비의 ‘Timeless’는 지난 2004년 1월 발매돼 무려 17년 전에 나온 곡입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주목 받으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차트 상위권에 단 숨에 오른 이 곡은 5일간 1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차트는 59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2위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차지했습니다. 지니 차트를 뜨겁게 달군 이 곡 또한 역주행의 주인공입니다. 지난 2017년 3월 발매된 ‘롤린’은 4년 만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 곡은 2일간 1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차트는 39시간 1위를 랭크됐습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최근 SNS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은 추억의 노래들에 대해 대중의 반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철수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기존 LG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한 기기 변경 프로그램을 확정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고객 중 통신사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가입자는 타사 제품으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통사별로 변경할 수 있는 기기가 약간씩 달라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LG스마트폰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가입자가 LG전자 외에 타사 모델로 교체해도 원래 약속한 혜택을 주도록 새로운 보상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 중 ▲V40 ▲G8 ▲V50 ▲V50S ▲벨벳 ▲윙 등을 사용하고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한 경우 출시 1년 내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폴드 ▲갤럭시Z플립 ▲갤럭시 퀀텀 시리즈로 교체해주며, 애플의 경우 아이폰 12와 13(출시 예정)시리즈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단말기를 구매하고 24개월 뒤 동일 제조사의 신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정상가의 최대 5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 연구진들이 학계와의 연구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교류의 장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에 600명 정원의 2배인 1200여명 이상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7일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에 따르면 국내외 검색과 AI 관련 연구자에게 기술 트렌드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Global Re:Search’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학부·대학원생 등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특히 의료, 자율 주행,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가 신청해 검색과 AI의 활용 분야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서치(Search) CIC의 강인호 책임리더가 키노트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작년 글로벌 유수 학회에 논문 발표 40건·5년새 11배 이상 ↑ 먼저 강인호 책임리더는 네이버 검색이 글로벌 유수의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학술적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강 책임리더는 “음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인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인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KT Cloud bizplay)’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는 과거 수기로 진행하던 기업의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의 PC와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입니다. 카드사 제휴를 통해 카드 영수증 사용내역을 솔루션에 바로 받아 지출 확인부터 정산,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공 기능으로는 ▲영수증 자동화 처리 및 통합관리 ▲거래 명세서 자동 수집 ▲출장 비용 정산 ▲경비지출 규정관리 ▲경비지출 보고서 ▲ERP 연동 지원 등이 있습니다. KT는 비즈플레이를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T G-Cloud 보안 인증추진을 검토 중입니다. 중앙정부, 금융기관 등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요건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KT스포츠, KT M&S 등 KT그룹사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KT는 향후 빅데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통신3사의 인증플랫폼 PASS가 유력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인증 사업분야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통신3사는 농협(회장 이성희)과 손잡고 PASS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날 열리는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합니다. 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하며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통신3사와 농협은 PASS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PASS 인증서’는 본인 인증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인증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농협은 인증 과정에서 ‘PASS’ 플랫폼을 통해 자사 마이데이터 금융 상품을 홍보하고 가입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SKT는 비대면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PASS 통합인증’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PASS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함께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을 추진하기로 6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T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기반으로 지니너스가 제공하는 유전체 및 임상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지니너스는 AI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에서 얻어진 타겟을 선별해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지니너스는 정밀의료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확보한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 임상에서 필요한 개인 맞춤형 치료에 특화된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간 유전체 정밀 분석은 암 진단과 치료, 심근경색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 사람의 정확한 유전자 분석을 위해 생산되는 데이터가 약 1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High Bandwidth Memory)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I-Cube4(Interposer-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이종 집적화(Heterogeneous Integration) 패키지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복수의 칩을 1개의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는 높이고, 패키지 면적은 줄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I-Cube4'에 실리콘 인터포저(Si-Interposer)를 적용해 초미세 배선을 구현했으며,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안에 실장하는 반도체 칩이 많아질수록 인터포저의 면적도 함께 증가해 공정상의 어려움도 커지는데요. 삼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가 올해 1분기 모빌리티와 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의 고성장을 보이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1조 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 79%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온라인 여성복 전문몰 ‘지그재그’와 합병으로 패션 카테고리 강화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 데 이어 글로벌 매출도 늘리는 등 카카오의 전략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6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익 극대화보다는 의미있게 투자를 늘려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올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콘텐츠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가 해외 매출 비중이 두 자릿 수 이상을 차지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기업대기업(B2B) 사업 성과가 가시화돼 올해 크게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연내 카톡 채널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이번 플랫폼은 카카오톡을 매개로 창작자와 구독자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창작자는 카톡 채널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가 올해 1분기 계적절 비수기 속에서도 모빌리티, 핀테크 등 신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6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1조2580억원을 기록했습니.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5%입니다. 카카오의 2021년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68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615억원입니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1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료 콘텐츠 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어젯밤에 업무차 팀원들끼리 카카오톡으로 회의하고 있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더라고요. 결국 회의가 무산됐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메시지만 200여개가 뜨더라고요.” 카카오톡이 지난 5일 밤 9시 40분부터 2시간 넘도록 먹통이 됐습니다. 내부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자정을 넘겨서 정상화하면서 카카오톡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도 곤혹을 치렀습니다. 이번 시스템 장애는 1년 2개월 만에 발생했는데요. 지난해 3월 중순 약 30분 가량 채팅 기능이 제한되는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오류 역시 메시지를 적어 전송 버튼을 눌러도 발송이 안됐고, PC버전의 카톡의 경우 접속 자체가 안되는 현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됐습니다. 카카오 측은 시스템 오류 발생 직후 트위터(Tweeter)를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톡 로그인 실패, 메신저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다”라고 알렸지만 국민 메신저로 알려진 카톡의 IT 시스템 등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카톡 먹통이 이어지는 동안 사용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는데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
인더뉴스 권지영·이승재 기자ㅣ“스마트폰을 처음 접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요. 실물을 보니 전기차가 앞으로 미래의 자동차가 될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한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마주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본 인턴 기자(MZ세대)가 건넨 말입니다. 1층 매장 안쪽에 현대자동차에서 지난달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주변엔 대학생, 직장인,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 오른쪽에는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구성된 ‘아이오닉5’의 내부 좌석을 배치해 앉아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승차감이 어떤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불과 5분 남짓한 이곳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석)가 운영하는 ‘일상비일상의틈’입니다. 지난 3일 방문한 ‘일상비일상의틈’은 MZ(1980년대 초 ~2000년대 초 출생자)세대를 겨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최첨단 정보기술과 커피, 자연 등의 아이템을 전시하는 체험형 매장입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나 전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이동통신사는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에이스테크놀로지(구관영, 홍익표 각자대표)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B2B)의 단말기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한 ‘고성능 5G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요즘 5G 통신으로 넘어가면서 높은 데이터전송속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졌으며, 이를 위해 단말은 더 넓은 주파수대역폭을 지원하고 안테나의 개수를 늘려야하는 등 개발난이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5G B2B 단말은 내장형안테나를 적용 시 별도 튜닝해 장착해야 하므로 상당한 개발시간과 비용이 투입돼야 했는데요. 만일 외장형안테나를 사용할 시에는 외장형 다이폴(막대형)안테나를 사용하여 부피가 크고 미관상 보기 좋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5G B2B용 단말의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중소 단말제조사에서도 범용 안테나 모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는데요. LG유플러스는 이런 어려움에 주목해 따로 튜닝할 필요가 없고 쉽게 단말에 장착할 수 있는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이 모듈의 핵심은 특허 출원한 광대역 안테나소자인 ‘모노콘’입니다. 모노콘은 별도 튜닝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안테나 모듈은 모노콘을 최적 배치해 개발됐으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오는 8월 출시가 유력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모델의 추정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대세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갤럭시Z폴드3’와 ‘Z플립2’의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4일 샘모바일 등 IT매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홍보 영상 캡쳐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와 세부사항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차기 ‘갤럭시Z폴드3’의 가장 달라진 것은 S펜 탑재와 내부 카메라를 화면 밑으로 숨기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한 점입니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폴드는 우측 상단에 카메라 부분이 파인 노치 형태나 작은 구멍을 뚫은 펀치홀 형태였는데요. 이번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는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배치해 외부에서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도록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UDC 기능을 탑재한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이번 갤럭시Z폴드3는 갤럭시 노트의 상징이었던 S펜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S펜의 경우 기기 자체에 보관하는 방식 대신 별도 구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도 가벼워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시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T가 충청남도에 AI 백신 접종 도우미 지원에 나섰습니다. SKT가 질병관리청에 이어 충청남도와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도입 및 운영 협약을 맺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광역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SKT와 충청남도와의 ‘누구 백신 케어콜’ 업무 협약은 충남 아산시 및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시군구 단위 지자체와의 협약에 이은 결과로 SKT는 향후 지속적으로 적용 지자체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입니다. SKT는 올해 3분기부터 충청남도의 3~4분기 백신접종 대상자 약 123만3000명을 대상으로 ‘누구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와 충청남도는 전화만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누구 백신 케어콜’이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