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에 김석찬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괄대표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서울강서마케팅지원단장과 광주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농협생명 사업2부문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농협중앙회와 은행, 생명에서 영업, 마케팅, 경영부문 전반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전문가 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대중교통 이용고객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 활성화 지원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대 60회까지 이용요금 일부를 환급해줍니다. 일반고객은 20%,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K-패스 환급혜택에 교통비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전달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 중입니다. 가령 경기도내 거주하는 만 30세 고객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월 5만원 이용한 경우 K-패스 환급금 1만5000원과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4000원 혜택까지 총 1만9000원을 돌려받는 셈입니다. 이밖에도 일부 가맹점외 제한조건없는 0.2%(주말·공휴일 0.4%) 무제한 캐시백 혜택과 일상(배달의민족·GS25·커피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다이소·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에이블리), 주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3일부터 오는 4일간 1만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하는 '와우 할인 페스타'를 연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코너인 '골드박스' 기획관을 통해 치약, 즉석밥 등 반복 구매가 잦은 생필품을 하루 동안 할인가로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이옴 구취전문 펌핑치약 ▲테팔 인덕션 티타늄 1X SS 트렌디쿡 프라이팬 ▲더미식 백미밥 등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 쿠팡은 로켓프레시, 식품,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등 상품을 종류에 따라 세분화한 '알뜰 장보기' 테마관도 기획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용자들은 '나를 위한 소비템' 카테고리에서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 헤라 센슈얼 누드 밤 등 럭셔리 브랜드 화장품과 디지털 기기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전, 생활용품, 식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한데 모은 카테고리 특가를 비롯한 여러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고 일상 복귀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장보기만큼은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SG닷컴이 오는 9일까지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등을 특가에 판매하는 '리빙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봄 맞이 인테리어 교체수요를 감안해 주방용품, 가구, 침구류에 혜택을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AMT와 WMF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휘슬러 압력 밥솥과 테팔 프라이팬 세트를 각 20만원대, 4만원대 특가에 판매합니다. 포렌, 파르페 by 알레르망 등 침구 브랜드의 이불, 베개는 최대 65~70% 세일, 템퍼 베개도 최대 30% 할인하며 시몬스,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한샘 등 가구 브랜드 주요제품은 최대 반값에 판매합니다. 학생가구 특가전을 통해서는 듀오백, 일룸, 시디즈, 컴프프로의 의자, 책상, 책장 등 학생용 가구를 특가에 판매하며 물걸레 청소포, 밀대, 테이프크리너와 같은 리벤스의 청소용품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G마켓 우수셀러 상품전에서는 G마켓 상품을 연동한 첫 달인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카테고리 중 하나인 리빙 관련 인기상품을 엄선해 선보입니다. 들꽃생화다발, 명품가방 정리함, 이동식 빨래바구니 등 우수셀러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갤럭시 S25 출시를 기념해 기존 혜택을 2배 확대하고, 각종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2월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SKT는 ‘T day’와 ‘0 day’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2월에는 갤럭시 S25 출시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2월 T day’ 갤럭시 S25 출시 기념 ‘더블찬스’ 이벤트 2월 T day에는 갤럭시 S25 출시를 기념해 기존 혜택 대비 사용 기회, 응모 기회, 사용 기간을 2배로 제공하는 더블찬스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제휴 중 ‘배민X처갓집’ 7000원 할인 쿠폰을 기존 1회가 아닌 2회 사용할 수 있으며, 파리바게뜨 1000원 구매시 200원 할인 혹은 적립 혜택을 기간 내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T day 럭키찬스 응모 기회도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어납니다. 2월 럭키찬스는 갤럭시 S25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히는 고객 대상 추첨으로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로 구성된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ICE)’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번 달에는 2500명씩 2회 추첨을 진행해 총 5000명에게 무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4개 연구동의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증설로 LG사이언스파크 전체 연구동은 기존 22개에서 26개로 늘었습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를 약 1만명의 국내 연구개발(R&D)인력이 모인 글로벌 R&D 컨트롤타워로 키우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의 전체 연면적은 약 41만3000㎡, 부지 기준으로는 약 6만9000㎡로 서울 소재 단일 회사 R&D센터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설 연휴를 시작으로 서초R&D캠퍼스, 양재R&D캠퍼스, 가산R&D캠퍼스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가운데 2000여명이 LG사이언스파크 신설 연구동으로 순차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선행기술 R&D를 맡은 CTO부문 및 4개 사업본부(HS/MS/VS/ES) 소속 R&D 인력 대부분이 LG사이언스파크에 모여 근무하게 됩니다. 기존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1000여명도 신축 연구동으로 이동해 새로운 연구동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100명 규모 'LG전자 마곡 어린이집'도 증설해 LG사이언스파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봉사단 PNU-VIT(Pusan National University-Volunteer Teaching In Tanzania) 6기 단원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모시 지역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봉사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28일간 진행됐으며,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K-pop, 사물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 활동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부산대는 2017년부터 매년 PNU-VIT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물교육과 서혜애 교수와 윤리교육과 김현수 교수의 지도 아래 사범대학과 자연과학대학, 예술대학 등에서 교직을 이수한 재학생 22명과 현직교원 2명이 참여했습니다. 봉사단은 모시 지역의 모시과학기술중등학교(Moshi Technical Secondary School)와 음산다카중등학교(Msandaka Secondary School)에서 전공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무웬게가톨릭대학교(Mwenge Catholic University)에서 수학·과학 전공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이언스 오픈 랩’을 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효력상실된 보험의 부활 여부를 하루만에 확인하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계약부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부활청약서비스는 가입자가 콜센터나 설계사를 통해 부활의사를 전달하면 별도의 인터넷 페이지(URL)가 제공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계약자가 직접 작성한 부활청약서를 제출해야만 절차를 진행하던 과거와 비교해 크게 간소화한 것입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도입한 '선심사시스템'을 통해 부활 가능 여부를 더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고객동의를 얻은 병력정보를 바탕으로 하루만에 부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보험계약부활은 효력상실된 보험을 다시 활성화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2016년 4월 이전 가입한 보험은 해지일로부터 2년 이내, 이후 가입한 보험은 3년 이내 신청 가능합니다. 부활 신청시 미납된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하면 기존 보험계약의 효력이 다시 발생합니다. 권정완 흥국생명 계약관리팀장은 "모바일 부활청약서비스와 선심사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콴다는 KT가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입니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제공,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지원하며 AI가 제시하는 추가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1타 강사와 명문대 대학생 등 교육자들이 1200권 이상의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현재 콴다 서비스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매월 8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건에 달한다. KT는 ▲콴다 프리미엄(월 1만8500원) ▲ 콴다 프리미엄 Lite(월 1만1000원) 2종의 OTT 구독 부가서비스로 제공합니다. KT는 3월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6월30일까지 정가의 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입니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 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으로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며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8~19만원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고객의 소중한 보장가치를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숨은 보험금이 있는 고객에 문자를 발송하고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고객이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아직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합니다. 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소멸된 계약의 휴면보험금과 신청하지 않은 연금이 해당됩니다. 대부분 보험 가입 후 시간이 지나면서 보장내용을 잊어 보험금 청구시점을 놓치거나 주소·연락처 변경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아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해 발생합니다. 삼성생명 고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콜센터 또는 고객플라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숨은 보험금을 지급받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이 잊고 있던 소중한 보장자산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hy는 이달부터 북미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섭니다. 미 서부 지역 20개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입니다.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릅니다.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이 함유돼 있습니다. hy는 자사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을 미국에 공급합니다. 수출 제품에는 브랜드 모델 축구선수 손흥민의 얼굴이 담긴 전용 패키지를 적용합니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국내 시장의 8배에 달하는 17조원 규모의 미국 발효유 시장에 윌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안으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y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부를 진행합니다. 현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지원하며 약 6억원의 기금은 이재민 지원 및 복구 작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SK C&C[034730]와 공동 개발 중인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의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에이닷 비즈는 SK의 기업대상(B2B) AI 핵심 솔루션으로 AI 기술 기반의 기업용 AI 에이전트입니다. 이번 CBT 대상은 SKT와 SK C&C 구성원 300여명으로 일상적 공통 업무를 대신하는 에이닷 비즈, 그리고 전문 업무에 특화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등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입니다. 에이닷 비즈는 사내·외 정보 검색과 회의록 작성, 일정관리 및 조율, 회의실 예약, IT 헬프데스크 등 일상 업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성원이 도움이 필요한 업무 내용을 에이닷 비즈 채팅창에 입력하면 답변부터 해당하는 업무 실행까지 한번에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내일 오전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확인해줘'라고 명령할 경우, 구성원의 현재 좌석·일정 등을 고려해 복수의 회의실을 조회하고 예약까지 해줍니다.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은 법무·세무·PR 등 전문 업무 영역에 특화된 맞춤형 업무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IND 신청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도약 전략’의 첫 실행 사례입니다. CT-P70은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ADC 항암 치료제로 암세포에서 활성화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반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CT-P70은 앞서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을 통해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 모델에서 종양 억제 효과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특히 경쟁사 cMET 표적 ADC에 비해 cMET 저발현 종양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나타냄에 따라 향후 넓은 환자군에게 적용될 전망입니다. 또 효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치료지수 측면에서 임상 개발 중인 경쟁사 파이프라인을 능가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멤버십 서비스인 ‘유플투쁠’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누적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멤버십 혜택입니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매월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투쁠은 올 1월까지 9개월간 총 122곳의 제휴사가 참여해 월평균 45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객들은 매월 평균 5개의 할인 쿠폰을 받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868억원에 달합니다. 고객 참여가 가장 많은 제휴사는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배스킨라빈스(쿼터사이즈 1만2000원 할인) ▲다이소(3000권 쿠폰 증정)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누적 할인 금액이 많은 제휴사는 ▲아웃백(25%할인) ▲VIPS(45%할인) ▲피자헛(55%할인+콜라1.25L증정)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고객 중에서는 20대와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가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