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내 아동센터를 찾아가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및 보관법 등을 전달합니다. 실습에는 자사의 ‘어린이 가그린’, ‘조르단 칫솔·치약’ 등이 활용됩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가 등장해 구강 관리법을 알려주는 ‘가글송’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바른 양치 습관을 익히도록 유도합니다. ‘어린이 가그린’은 불소와 자일리톨을 함유했으며 에탄올·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안전성도 고려했습니다. 또 교육 종료 후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하면 동아제약은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으로 구성된 구강용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총 26개 지역아동센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해외 진출 22년만에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중입니다. 이 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이 해외 운용자산입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Global X(글로벌엑스)', 캐나다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호주 'Stockspot(스탁스팟)' 등과 M&A(인수·합병)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마이시톨은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를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에 초점을 맞춘 여성 특화 포트폴리오를 갖춘 브랜드입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용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온스엔은 이번 브랜드 인수를 통해 기존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에 여성 특화 제품을 더함으로써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전략입니다. 휴온스엔은 마이시톨 인수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이시톨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휴온스엔Ⅹ마이시톨 첫 만남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철분 영양제 ‘마이론씨 츄어블’ 1박스를 증정합니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브랜드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조합원 수 441명을 크게 웃도는 총 600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조합원안(524세대)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조합원 전원이 한강이 보이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조망 특화형 설계입니다.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안에 못미치는 한강 조망 513세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동 수를 조합원안(12개 동)에서 3개 동을 축소한 9개 동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 간 간섭 최소화와 막힘없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전체의 채광과 통풍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안과 같은 12개 동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또 "세대 내부는 ‘한강이 보이는 집’을 넘어, ‘어디서든 한강을 체감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대에 2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혁신 평면을 도입했고,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가 총 444세대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조합원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단면 조망에 그친 포스코이앤씨의 설계와는 차별화된다는 설명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합니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30개국 90여 단체, 약 1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축제로, 각국의 문화와 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부산세계시민축제가 20회를 맞은 해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젊은 트로트 가수 정서주와 아즈마아키가 기념 듀엣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일본·베트남·몽골·카메룬·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단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부산영어방송(BeFM) 특집 공개방송도 열리며, 가수 아론·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이번 조사에는 48개 산업군,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이 실제 체감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상담태도 ▲업무처리 ▲맞이·종료 태도 ▲수신여건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은행권 최장 기간 수상이라는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고객상담센터에 ▲금융권 최초 그룹통합 AI컨택센터(AICC) 구축 ▲CX(Customer Experience) 전담 컨시어지팀 신설 ▲장애인을 위해 수어상담 서비스 ▲외국인 고객 통역 서비스 10개 언어 제공 등을 통해 상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연의 상담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최신 디지털 기술 내재화를 통한 최고의 상담 품질 제공 노력을 인정받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5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파트너스데이는 2009년 시작된 이후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천해 온 행사로 올해 17회를 맞았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총 2회 차에 걸쳐 카카오 제주 오피스 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네트워크, 서버, 보안, DB, 소프트웨어, 총무, 소싱, 광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센터 등 24개 분야에서 65개 파트너사에서 총 127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 안내 ▲카카오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의 세션에 참여하며 협력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카카오는 참석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진선 하이넷네트웍스 차장은 "뜻깊은 행사를 오랜 시간 이어온 카카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카카오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점수와 카드이용 금액, 대출보유 현황, 연체 · 보증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10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신용점수 올리기, 신용 분석 리포트 등 신규기능들을 추가하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한 결과, 출시 6년반만에 1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편리한 신용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내 신용정보 서비스' 페이지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을 선택하면 고객의 경제활동을 증명하는 건강보험 납부 내역 등의 서류가 신용평가사에 제출되며, 제출서류가 인정되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약 200만명이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말부터는 매달 고객의 신용정보 분석 결과를 담은 신용리포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신용리포트를 통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준 요인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대출현황 및 카드값 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오정강 대표이사가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주 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 20일 하루 만에 약 3억5천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주당 5만9천원 수준입니다. 이는 회사 경영진이 단기간 내 대규모 자사주를 직접 장내에서 매수한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통상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본질적 가치를 확신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이 일시적인 ‘캐즘(Chasm)’ 구간에 진입하며 전반적인 업황 둔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는 향후 실적 회복과 성장을 자신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결정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펀더멘털과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의 실천”이라며 “대표이사가 주주와 이해관계를 직접 공유하며 회사 가치를 함께 제고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영진이 직접 시장에서 주가 부양을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꼭 챙겨야 할 절세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오는 6월2일(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입니다. 매출이 일정액이 넘는 성실신고 확인대상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은 6월30일(월)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4월말에 국세청에서 안내문자 또는 안내문을 통지 받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개인사업자는 필요경비 처리가 되는 각종 증빙과 서식을 최대한 모아 잘 정리하고 각종 세액공제·감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파악해 세무대리인에게 놓치지 말고 감면 신청을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지만, 전년 매출액이 일정금액 이상이면 외부조정 대상자로 분류돼 반드시 세무대리인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외부조정대상자가 홈택스로 자진신고 한 것은 무신고로 간주하는 겁니다. 따라서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세무대리인에게 기장대리와 신고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정원준 세무전문가가 조언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전 사업자가 체크해야 할 8가지 절세포인트'를 정리합니다. 청첩장 및 부고메시지 잘 챙기세요 사업자라면 청첩장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로 100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서비스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되고 이 중 고객 공감 영역을 포함해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은 '고객감동콜센터'로 추가 선정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화 연결 신속성 ▲상담 처리 정확성 ▲적극적 상담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됐습니다.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은 48개 산업, 339개 기업 중 13곳에 불과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컨택센터에 적용된 생성형 AI 기반 'STT(Speech To Text) 기능'이 고객의 음성을 문자로 실시간 전환한 후 ▲제품명 ▲문의 내용 ▲핵심 키워드 등으로 분류해 제공해 줍니다. 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서기관 승진 ▲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석훈 ▲ 가상자산검사과 박성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하버드 의과대학 마르시아 하이기스(Marcia C. Haigis)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하이기스 교수는 셀, 네이처, 사이언스 등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클래리베이트 선정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미토콘드리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대 대학본부 311호에서 열렸으며, ‘건강과 질병에서의 미토콘드리아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병리적 상태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이 행사는 부산대 연구처 주관, 생명과학과 및 분자생물학과 주최로 SAM(Science, Arts, Mathematics) 분야 해외 석학 초청 학술행사로 마련됐습니다. 강연은 생명과학과 의학뿐 아니라 융합 연구 분야 연구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연구 동향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미토콘드리아 연구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열려, 부산대 교수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도 함께 진행되며 국제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데이터공학과 대학원생들이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형도훈 석사과정생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치료 효과를 고려한 부산시 대장암 생존분석 모형 비교’ 연구로 포스터 세션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연구는 다양한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반의 생존분석 모델을 비교해 부산시 대장암 환자의 치료 예후 예측 성능을 평가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같은 학과 소속인 주진범 석사과정생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활용한 감염병 정보 제공 챗봇 시스템 개발’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정보를 사용자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챗봇 시스템을 개발한 점이 인정받았습니다. 두 학생 모두 노맹석 교수(빅데이터융합전공)가 이끄는 보건의료빅데이터연구실 소속으로, 실제 의료 및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대한민국 발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Festival'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사내·외 특허 소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특허매거진 'YEP!(Your Extraordinary Patent!)'을 발간해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에 앞장섰습니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직원이 언제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