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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시민축제, 오는 24일 영화의전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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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25, 10:05:47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듀엣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세계 각국 문화·음식·공예 체험 공간과 무료 영화 상영도 운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합니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30개국 90여 단체, 약 1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축제로, 각국의 문화와 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부산세계시민축제가 20회를 맞은 해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젊은 트로트 가수 정서주와 아즈마아키가 기념 듀엣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일본·베트남·몽골·카메룬·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단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부산영어방송(BeFM) 특집 공개방송도 열리며, 가수 아론·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이상훈, 라디오 진행자 신민수·캠벨·에이시아·부기가 출연해 글로벌 이야기와 음악, 영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또한 행사 당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별 공간 부스가 마련돼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24,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아프리카재단과 협력해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과 무료 영화 상영도 진행됩니다. 그밖에 초대형 부루마블 게임과 ‘부산 한석봉 어워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추첨 경품 행사도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됩니다.

 

박형준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강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유와 포용이 넘치는 부산이 세계를 향한 창을 더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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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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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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