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먼저, 이용자들이 전체 구장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중계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실시간 경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그래픽 중계'와 경기장 상황을 보여주는 '필드뷰'를 고도화해 스코어, 주자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이며 득점 문자 중계도 최신순 옵션을 도입했습니다. 경기 정보 제공 방식도 대폭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팀 전력, 투타 정보, 실시간 투수·타자 매치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AI로 결과를 요약 제공합니다. 다음 날씨 서비스를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비더레전드' 등 서비스도 마련했습니다. 다음 앱에서 참여 가능한 '비더레전드'는 안타 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선택한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KBO 10개 구단과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하며 구단의 마케팅 및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먼저 네이버 스포츠는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의 첫 시작으로 2024 시즌의 일부 경기에서만 시범 진행되었던 '직관챌린지'를 2025 정규 시즌 전 경기에 걸쳐 진행합니다. 직관챌린지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모든 순간의 영상을 네이버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야구장에 방문하지 못한 야구 팬들에게 선수와 응원 현장 등 모습을 네이버 클립을 통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직관챌린지의 참여 방법은 네이버 앱의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앱과 네이버 TV 앱에서 '클립 만들기' 버튼을 통해 30~90초 사이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됩니다. 경기 현장에서는 전광판 또는 좌석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직관챌린지 참여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며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구단별 굿즈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KBO 구단과의 마케팅 협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 1784 사옥에서 10개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들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디저트 차별화 라인업으로 ‘하이브리드 디저트’를 론칭하고 신제품 2종(쫀득쿠키, 꿀젤리모나카)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하이브리드 디저트’는 과자와 젤리, 마시멜로우 등 이종의 재료를 조합해 재밌는 식감, 맛을 구현해 낸 상품을 의미합니다.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우와 쿠키 등 버무려 굳히는 방식으로 구현된 디저트 상품입니다. 쫄깃하게 늘어지는 마시멜로우와 쿠키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의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해 초코바 형태로 최종 상품화됐습니다. ‘꿀젤리모나카’는 모나카 과자 사이에 꿀젤리를 담은 상품으로 모나카 과자의 고소함과 꿀젤리의 달콤한 맛을 강조했습니다. SNS 등을 중심으로 약과에 이어 모나카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어 해당 제품이 호응을 끌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GS25는 차별화 디저트, 해외 이색 디저트 등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신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방현진 GS25 가공식품팀 MD는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쫀득쿠키, 꿀젤리모나카를 기획해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가 SPC삼립,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협업해 출시한 베이커리 신제품 '크보빵'을 예약 판매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크보빵'은 프로야구 각 구단들의 특색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베이커리 신제품으로 '2025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맛과 모양, 종류가 각기 다른 총 9종의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각 제품별 패키지는 구단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디자인됐습니다. 상품 내에는 각 구단별 대표 선수 및 마스코트, 국가대표 선수 등으로 구성된 '띠부씰'(탈부착 스티커) 랜덤 1종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KIA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삼성 라이온즈 블루베리 패스츄리 ▲LG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두산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KT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샌드 ▲SSG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한화 이글스 핫 투움바브레드 ▲NC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키움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 팡 등 '크보빵'의 제품 라인업을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예약 판매 기획전을 통해 '크보빵'을 묶음 상품(9개입)으로 1만6900원에 선보입니다. 묶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매입채무유동화는 신용카드로 결제해 나중에 받아야 할 물품대금을 기초자산으로 단기 사채 등을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홈플러스가 구매전용카드로 납품대금을 결제하면 카드사에 매출채권이 발생하는데, 이를 기초자산으로 증권사가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최종 변제 책임이 홈플러스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증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향후 회생절차에서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 채권신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회생계획 상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신용카드회사의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36조 제3항에 따라 회생채권자의 조 분류에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신용카드회사의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도 신용카드회사 채권의 상거래채권 취급에 따른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받게 됩니다. 홈플러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입니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습니다. 이달 14일 추가로 약 2033억원 규모의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는 이에 더해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원이 될 전망입니다.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NH투자증권이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시작되는 가운데 연간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모두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239% 증가한 24조5000만원, 4조4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시장가격(SMP) 하락 효과 때문"이라며 "참고로 1분기 원전 이용률은 93%로 증가, 석탄 이용률 하락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연구원은 추가적인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사채발행 한도는 2028년 초 2배로 줄어드는데 부채비율은 2027년 말 305%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향후 한전법 개정을 통해 사채발행 한도를 유지할 계획이 아니라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6조1000억원으로 93% 증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천연가스·석탄 가격과 원전 이용률 모두 우호적이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이 21일 이마트에 대해 체질 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홈플러스 사태는 산업 내 경쟁을 완화하는 요인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마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206.9% 증가한 7조2724억원, 1446억원으로 전망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 간 할인점 매출총이익률(GMP) 평균은 0.31%포인트 개선됐는데 이는 온라인 산업 성장률 둔화와 중소 이커머스 파산 등에 따른 산업 내 경쟁 완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매장을 이용한 퀵 커머스 매출이 증가한다면 PP(Picking & Packing)센터의 매출 부진 일부를 상쇄해 줄 수 있다"며 "현재 배달의 민족에 이마트 왕십리점, 구로점, 동탄점이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도 올렸다. 그는 "홈플러스 파산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회사가 체질 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부실 점포 폐점과 할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1일 와이솔에 대해 필터 시장 경쟁 심화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솔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57% 줄어든 929억원, 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중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향 실적은 (RF(무선 주파수) 필터 시장 경쟁 심화로 판가 하락과 수익성 악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향 실적의 경우 갤럭시S25 판매 호조세는 긍정적이지만 A시리즈가 판매 반등을 일으키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줄어든 3683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69% 늘어난 10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 RF 필터 시장 경쟁 심화는 부정적 요인이나, 고부가 HS필터 탑재 모델 수가 확대됨에 따라 와이솔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전망된다"며 "온디바이스AI 확산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그룹 금융부문 맏형 한화생명을 이끌어갈 차기리더로 여승주 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다시 선택받았습니다.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한 뒤 2023년 9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전하고, 잇따라 3연임에 성공하면서 여승주 부회장은 금융회사 전문경영인으로서 입지전적 서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20일 영등포 한화금융센터63 본관에서 열린 제7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여승주 사내이사 선임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앞서 한화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여승주 부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여승주 후보자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총괄 등을 거치며 회사경영 전부문에서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2019년 대표이사 선임후 보험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로서 자질과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시장선도적 상품출시와 고객맞춤형 전략추진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디지털·신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확대 등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응한 회사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추천이유를 밝혔습니다. 금융사 CEO로서 '자질과 성과'는 곧 실적을 말합니다. 한화생명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019년 1월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변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룹 숙원인 증권업 재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보험업 재진입은 이제 금융위원회 최종승인만 남은 상태입니다. 우리금융은 종합증권사로서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의 빠른 안착·성장과 함께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ABL생명보험주식회사 인수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결정을 이끌어내야 하는 고차방정식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코 만만치 않지만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그리고 '이익창출 구조 다각화'를 위해선 우리금융 스스로 해법을 찾아낼 수밖에 없는 오랜 숙제이기도 합니다. 2023년 이맘때 취임해 3년 임기 후반전에 접어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역시 다시 한번 리더십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초대형 IB'로 비은행 이익 이끈다 이달 19일 우리금융에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금융위가 우리투자증권의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한 것입니다. 투자매매업은 금융투자상품 매도·매수, 증권 발행·인수를 할 수 있는 자격입니다. 이번 본인가 획득으로 우리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기업금융(IB) 관련업무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합니다.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주 배정일은 4월 24일, 구주주 청약은 6월 3일부터 이틀 간 받습니다.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 9일~10일 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 중 1조6000억원을 현지 공장 설립 등 해외 지상방산 거점 투자와 방산 협력을 위한 지분 투자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방위력 강화 정책에 따라 방위비 증가 및 대공∙포병∙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과 중동 등에 기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자주포의 뒤를 잇는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장갑차, 대공방어시스템, 탄약(추진장약) 등 차세대 핵심 제품군이 제2, 제3의 K9 자주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대금 중 9000억원은 국내 추진장약 (MCS) 스마트 팩토리 시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해 경제계와 정치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 이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회장을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 역량으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회장이)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다"며 "(삼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그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히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 대표에게 SSAFY에 대해 소개하며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 동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생산기술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내 기술교육원 수료생과 2년 이상의 협력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일부 생산기술직 채용을 해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경력 및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합니다. 이는 조선 시황 회복에 따른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선박 건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생산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들 회사가 울산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HD현대는 이번 공개채용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전 산업에 걸쳐 인력 부족 문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조선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기술 인력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공개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 조선 3사는 이달 31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친 뒤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용 규모는 최대 160명 수준으로, 기술교육원 교육을 포함, 최대 1년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본인 자질과 기량에 맞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에서 6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핵심 사업 집중 전략과 책임경영, 품질 강화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20일 남양유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662억원에서 반등한 것으로,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 흑자를 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8억원으로 전년(715억원 손실) 대비 적자 규모를 86.3% 줄였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9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말 최대주주 변경 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이사회를 구성했습니다. 이후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전문성을 강화한 경영 효율화 전략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와 경영진의 역할을 분리했습니다. 경영 안정성과 조직 혁신을 위해 김승언 남양유업 경영지배인을 대표집행임원 사장으로 선임하고 기획·인사·영업·마케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