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1일 웹케시는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웹케시의 3분기 매출은 21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 17.1%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605억 원, 영업 이익 12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36.9% 증가해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역대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웹케시는 세무사 채널과 협의해 ‘위멤버스클럽’을 운영하는 등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로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이 예상돼 중소기업 자금 관리 솔루션 ‘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에서 3분기 누적 영업 이익 최대치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중소기업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기대되는 만큼 AI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8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지난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매출액은 6조3119억 원으로 같은 기간 6.8% 증가했습니다. 이마트 분기 매출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1% 오른 93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마트는 11일 이베이코리아 관련 지분 인수를 위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에메랄드SPV를 통해 오는 15일 이베이코리아의 100% 모회사인 아폴로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80.01%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취득가액은 3조5591억 원입니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이베이코리아를 종속회사로 편입합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삼성생명[032830]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약 1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났습니다. 11일 삼성생명은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9951억 원) 대비 30% 늘어난 1조2938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9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었습니다. 매출은 12.9% 증가한 9조977억 원입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변액보증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변액보증준비금이 늘어 변액보증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4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액보증준비금은 보험사가 변액보험을 가입하는 계약자에게 원금 이상으로 보장하는 금액입니다. 변액보험에서는 계약자의 보험료 일부를 펀드로 운용하고, 그 펀드가 주식·채권 등에 투자한 실적을 계약자에게 배분합니다. 때문에 변액보증준비금은 증시에 영향을 받습니다. 3분기 누적 신계약 가치는 1조2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금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은 상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6D)’과 중추신경계(CNS) 제약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일본·중국까지 글로벌 TOP 4 제약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습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에서 판매 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포함 6개 CNS 신약 파이프라인의 중국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해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선계약금 2000만 달러,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1500만 달러, 로열티 등 수익을 확보했습니다. 양사는 이그니스 설립을 위해 1억8000만 달러의 투자도 유치했습니다. 이는 올해 중국 제약업계에서 진행된 시리즈A 투자로는 최대 규모라는 설명입니다. 펀딩에는 골드만삭스·WTT 인베스트먼트·HBM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무바달라·KB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협력으로 중국 내 신약 개발 및 상업화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그니스 CEO에 전 사노피 중국지사 CNS 사업 총괄책임자인 에일린 롱을 선임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제 뉴욕 맨해튼에서도 제네시스 하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0일(현지시간)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더 하이라인, 리틀 아일랜드 등이 있는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량 전시와 더불어 레스토랑, 라이브러리, 공연장, 테라스 가든 등을 포함한 복합 브랜드 거점입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수지’ 등을 디자인한 건축 사무소 ‘서아키텍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됐습니다. 주변 경관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공간으로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약 4,340㎡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제네시스 하우스는 서로의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로 자리할 것”이라며 “집을 찾아온 손님을 정성을 다해 대하는 한국 문화와 같이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물 1층은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부터 미래 브랜드 비전을 담은 콘셉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24개의 CES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LG 올레드 TV를 포함, 내년 출시 예정인 혁신 TV,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 등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IT 제품 등도 수상했습니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10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영상 화질처리 등 3개 부문에서 6개 상을 받았습니다. 최근 국내 출시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은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하고 고객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펫 모드, 광촉매필터, 부착형 극세필터 등을 갖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복잡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집약한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 제품들이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CES 2022'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체제 구축에 본격 나섭니다. 롯데쇼핑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ESG 위원회를 처음 출범하고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롯데쇼핑 내 전 사업부가 통합으로 추진해 나갈 ESG 5대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를 ‘리얼스(RE:EARTH)’로 선정했습니다. 롯데마트의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에서 출발한 리얼스는 위원회 출범과 함께 롯데쇼핑 전체의 ESG 캠페인 활동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확대 운영됩니다. 또 롯데쇼핑은 ESG 활동을 구체화하는 5대 프로젝트인 ‘리얼스(RE:EARTH)’,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라는 ‘5 RE’ 프로젝트들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리얼스’는 롯데쇼핑의 본업인 유통과 연계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전체 ESG 캠페인 브랜드명과 동일한 프로젝트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책임 있는 원재료 조달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유통시키고 이런 상품들을 모아 향후 독자적인 판매 공간까지 구성한다는 설명입니다. 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모바일게임 업체로만 여겨졌던 컴투스가 메타버스와 NFT란 새로운 날개를 달고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아랑곳않고 새로운 모멘텀에 집중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여잡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들은 11일 컴투스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를 동시에 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만 원에서 22만 8000원, 삼성증권은 13만 원에서 21만 원, 현대차증권과 IBK투자증권은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다. 전날 발표된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31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1% 감소해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하지만 내년 게임빌과의 협업을 통한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기반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기 IP인 서머너즈워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융합한 P2E(play to earn)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와 토큰경제가 결합된 컴투버스도 컴투스의 성장에 기대가 가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에 현대차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와 제휴에 걸맞는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IPTV에 ‘디즈니+’를 독점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UI 개편 및 전용 리모컨 개발, 고화질 콘텐츠를 끊김없이 제공하기 위한 안정적인 네트워크 준비도 마쳤습니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4600원(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 VAT 포함)의 ‘프리미엄 디즈니+ 요금제’를 출시해 가입자가 U+tv와 디즈니+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된 ‘디즈니+ 프리미엄팩’도 출시됩니다. 월 9만 5천원 이상 5G 요금제 가입자 및 10만원대 이상 LTE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디즈니+ 구독권이 매월 제공됩니다. 또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 화면에 디즈니+, VOD(영화/TV방송), 아이들나라, TV앱 메뉴를 각각 분리 표시했습니다. U+tv 셋톱박스 자동 업데이트 방식으로 디즈니+를 제공,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한 리모컨을 출시해 고객은 원스톱으로 디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업계 최초로 배터리 전문 콘텐츠 허브 ‘배터리인사이드’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인사이드는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배터리에 대한 지식과 트렌드를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콘텐츠는 ▲News ▲Tech ▲Trend ▲Opinion ▲Channel로 구성됐으며 배터리의 작동원리, 차세대 배터리의 R&D(연구개발) 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극재를 리튬이온의 ‘집’으로, 분리막을 ‘워라밸’로, 전해질을 ‘승용차’로 비유하는 등 어려운 기술 용어를 쉬운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차세대 전지 설명에서도 그림 등을 통해 이용자가 배터리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게시물을 사용자 성향에 맞춰 추천해주는 ‘사용자 패턴 분석 기능’, 무작위로 게시물을 추천해주는 ‘랜덤 버튼 기능’, 배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따로 소장할 수 있는 ‘PDF 저장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향후 영문·중문 페이지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콘텐츠 협업 및 제안을 비롯해 방문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널도 만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가 금융 서비스 구축 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손실 10억 17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10일 카카오페이는 3분기 연결영업실적을 공시하고 10억 1700만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8750만 원 영업이익에 비해 적자전환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8억 86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1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적자전환에 대해 카카오페이는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가맹점 프로모션 강화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출시를 위한 영업비용 상승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용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159억 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결제 부문 매출이 45%, 금융 부문 매출이 59%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 비중은 각각 ▲결제 부문 70% ▲금융 부문 25% ▲기타 송금과 전자문서 부문 5%입니다. 사용자 수와 거래 지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점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3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3분기 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매해 1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 총 43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가 11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22년형 TV 신제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플랫폼과 게이밍 모니터가 최고혁신상 기록을 새웠습니다. 내년 출시할 디스플레이 제품들과 올 하반기에 출시한 ‘오디세이 Neo G9’ 게이밍 모니터 등도 혁신상 수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홈 관련 새로운 제품들이 혁신상에 선정됐습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갖춘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7년 연속 혁신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선 최근 출시된 ‘갤럭시 Z플립3 비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순혜씨 별세, 윤지윤(카카오커머스 매니저)씨 모친상 = 10일, 인천 세림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일 오후 1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32-508-13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나승열(전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장)씨 별세, 나유진(미국 프리마케어재단 내과의사)·윤아(SKC ESG추진실장)씨 부친상 = 1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