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2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6729억 원으로 같은 기간 3.3%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어든 2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며 “다만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판촉비·물류비 등 제반경영비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고객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응원하는 ESG 캠페인 'WE_ING(위잉)'을 통해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21한국PR대상' CSR·ESG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국PR협회는 홍보활동 발전을 위해 홍보활동의 전문성·완성도·창의성·시의성·성과 등을 고려해 매년 성공 홍보 사례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시상 분야는 총 21개로 'WE_ING(위잉)'은 CSR·ESG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WE_ING(위잉)'은 고객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SKT가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캠페인입니다. SKT의 대표 ESG 활동인 ▲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4개 영역에서 실생활과 연결된 사례를 담아 SKT ESG 활동을 차별성 있게 전달했습니다. 'WE_ING(위잉)' 캠페인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ESG 개념을 실제 일상과 연계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한 지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고객 참여를 이끌었으며 대중들의 ESG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실제로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WE_ING(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0억827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7067억7650만 원으로 같은 기간 3.7%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24억57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0.4% 올랐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 판매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크라운해태제과는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를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6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국악팀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팀은 악기, 소리, 연희, 무용 등 전통국악 11개 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습니다. 대회 예선과 본선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됐는데요. 심사를 통해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7개 팀이 뽑혔으며 입상팀과 지도자에게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대회 종합대상은 소리부문의 '산유화어린이합창단'이 차지하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여된 상금은 국악 꿈나무 육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악기, 공연물품과 교육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수상팀에게는 크라운해태가 주최하는 창신제, 영재국악회 등 대형 국악 공연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국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경연대회”라며 “우리 국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대표 전창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3545억 원으로 같은 기간 22.2%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1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재료비, 유류대 등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3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1784억 원에 비해 75.1%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45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65억 원 대비 76.7% 늘었습니다. 증권사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기준 7000억 원이며 전년 동기(7079억 원) 대비 소폭 줄었습니다. 미래에셋은 해외법인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의 해외법인 글로벌엑스는 3분기 기준 1355억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법인의 누적 영업이익 1771억 원보다 적지만, 당기순이익은 2651억 원으로 국내법인(2437억 원)보다 많았습니다. 국내 법인에서도 ETF(상장지수 펀드)와 TDF(Target Date Fund)의 수탁고(증권의 순자산 가치)가 올해 10조 원 넘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미래에셋은 설명합니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이며,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입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운용자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60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36% 줄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62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쌍용차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차량 판매량은 2만1840대로 같은 기간 약 17% 줄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출고 적체 영향으로 전체 차량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내수 및 수출 포함 출고 적체 물량이 1만 2000대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 감소율은 전체 판매량 감소율보다 낮은 약 14%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도 개선됐습니다. 복지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추가 자구안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쌍용차 측은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구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출고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부품협력사와 공조 강화 및 효율적인 생산 운영을 통해 적체 해소와 함께 수익성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유학비에 쓴다며 외국으로 보낸 돈을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금융당국의 감시를 피하고자 거액을 쪼개기로 송금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관련 과태료 부과사례 공유’ 자료에 따르면, 해외 송금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가 올해 들어 11월까지 6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8년 707건에서 2019년 629건, 지난해 486건으로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국외 유학생이 유학자금으로 쓴다며 증빙서류를 제출해 송금한 뒤 국외 가상자산을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과태료 부과 사례를 보면 유학생 A씨는 12개월 동안 5억 5000만 엔을 송금해 국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구매에 썼고, B씨는 7개월 간 865만 달러를 송금해 가상자산을 샀습니다. 수십억 원 이상 거액을 5000 달러 이하씩 쪼개기 송금하는 경우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이는 한 번 송금할 때 5000 달러 이하는 신고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현행 외국환거래법을 악용한 것입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유학생 C씨는 3개월 동안 4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LG 룸앤TV(모델명: 27TN600S) 체험 마케팅을 실시합니다. LG전자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 글램핑존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L’Escape Hotel)’ 내 글램핑 스위트룸에 LG 룸앤TV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늘어난 캠핑족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LG 룸앤TV’는 지난해 초 출시 후 캠핑붐과 함께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차트 역주행’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LG 룸앤TV’은 ▲손쉬운 설치 및 이동 ▲ webOS 탑재로 스마트한 연결성 ▲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을 자랑합니다. TV와 모니터 겸용 디스플레이 기기로 27형 크기에 FHD(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일체형 제품으로 설치와 이동도 편리합니다. 또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webOS 4.5를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제품에 내장된 5W x 2ch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능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선형 LG전자 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에서 총 7개 아파트 조경 작품으로 동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우수디자인상품선정은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정상급 권위의 디자인상입니다. 1985년부터 시행됐으며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합니다. 수상한 주요 작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 디자인을 비롯해 '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조경, '디에이치 포레센트' 정원 등입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 디자인은 세계적인 예술작가들과의 협업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최고 순위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조경은 산 속 계곡을 모티브를 바탕으로 예술적으로 조성됐다고 평가받았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준공한 현대건설 아파트 현장들이 상당 수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됐다”며 “더 나은 고객만족을 위해 우수한 조경 디자인 상품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지난해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늘어난 상황에서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부자는 오히려 전년 대비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KB금융그룹[105560]이 부의 축적 방식 및 향후 투자 방향 등 자산관리 방법을 분석한 ‘2021 한국부자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을 부자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한국 부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전년 대비 21.6% 늘어난 2618조 원입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유동성을 타고 주식시장 활황이 자산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부자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자산 59%와 금융자산 36.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산유형별로 보면 ▲거주 주택(29.1%) ▲유동성 자금(12.6%) ▲빌딩·상가(10.8%) ▲예적금(8.1%) 순이었습니다. 한국 부자가 가장 선호한 금융투자자산은 주식으로, 부자 중 40%가 투자금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자산과 미술품도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총 8일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직무는 ▲국내 세일즈 ▲글로벌 세일즈 ▲홍보영양 ▲영업기획 ▲생산기술 ▲환경안전 ▲생산설비 ▲품질관리 ▲식품안전 ▲R&D ▲마케팅 ▲디자인 ▲SCM ▲경영전략 ▲구매 ▲비서 ▲인사 ▲교육 ▲재경 ▲ESG경영입니다.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입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입사하게 됩니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액화 저장 플랜트(FLNG) '코랄 술(Coral Sul)'을 건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G 플랜트를 말합니다. 육상플랜트에 비해 투자비가 적고 환경 친화적이며 이동이 용이합니다. 코랄 술 FLNG는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전 공정과 톱사이드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삼성이 수행한 금액만 25억 달러(약 3조 원)에 달합니다. 코랄 술은 총 중량 21만톤, 길이 432m, 폭 66m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여기에 ▲가스 분출 저감을 위한 저탄소 배출 기술이 적용된 가스터빈 발전기 ▲폐열회수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코랄 술은 오는 16일 거제조선소를 출발해 모잠비크 펨바시 북동 250㎞ 해상에 위치한 코랄 가스전으로 이동, 연 340만톤의 LNG를 생산·정제할 예정입니다. 이는 아프리카 최초의 심해용
지난 달에 인더뉴스에 새 식구들이 생겼습니다. 이들은 기획기사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다]를 쓴 장승윤 기자보다 6개월 늦게 입사했지만, 동기들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나이터울은 각각 2살씩 나는데, 소위 '2030'세대라는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또래의 동료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직접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뷰기사 작성의 교육을 겸해 1:3 인터뷰를 진행했고, 3편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글 속에 무엇을 담았을까요? 한 편씩 소개해 드립니다.[편집자 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시간과 노력을 적잖이 쓰고 온 사람의 표정이 왜 저렇게 밝은 거지?’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치고 돌아온 장승윤 기자와 인터뷰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입니다. 장승윤 기자는 동료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증 사례를 들려주며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 기자는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삶의 기회를 주는 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해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병·혈액암을 비롯한 수많은 난치병 환자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조혈모세포가 몸 속의 모든 피를 만들어주기에 깨끗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큐렉소는 코렌텍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중국 진출을 위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큐렉소는 큐비스-조인트의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며 코렌텍은 중국 인허가 추진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국내 병원 납품을 위해 큐비스-조인트 2대의 공급계약도 완료했다. 중국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의료로봇 시장 규모는 연평균 33.8%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로봇 수술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 인공관절 및 수술로봇 시장에서 한국의 의료로봇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 미국 FDA 인허가 신청과 내년 상반기 중국 NMPA 인허가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