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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초대형 FLNG ‘코랄 술’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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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5, 2021, 14:11:02

아프리카 최초 극심해 FLNG
“우수한 EPC 건조 능력 입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액화 저장 플랜트(FLNG) '코랄 술(Coral Sul)'을 건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G 플랜트를 말합니다. 육상플랜트에 비해 투자비가 적고 환경 친화적이며 이동이 용이합니다.

 

코랄 술 FLNG는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전 공정과 톱사이드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삼성이 수행한 금액만 25억 달러(약 3조 원)에 달합니다.

 

코랄 술은 총 중량 21만톤, 길이 432m, 폭 66m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여기에 ▲가스 분출 저감을 위한 저탄소 배출 기술이 적용된 가스터빈 발전기 ▲폐열회수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코랄 술은 오는 16일 거제조선소를 출발해 모잠비크 펨바시 북동 250㎞ 해상에 위치한 코랄 가스전으로 이동, 연 340만톤의 LNG를 생산·정제할 예정입니다. 이는 아프리카 최초의 심해용 FLNG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코랄 FLNG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완벽한 품질은 물론, 계약 납기를 준수해 우수한 EPC 건조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범용 FLNG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4척 중 3척(2017년 셸 프렐루드·2020년 페트로나스 두아·2021년 코랄 술)을 건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델핀사로부터 FLNG 기본설계(FEED)를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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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2026.09.11 22:15:4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 비전·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경영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기준 토대로 후보자들을 심도있게 검증·평가했습니다. 이후 최종 투표 통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한 자질·역량 보유한 적임자가 이재근 부문장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 거쳐 오는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경영진으로 평가받습니다. 1993년 주택은행 입행했고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 옮겨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치며 은행의 수익성중심성장과 현장영업 시스템화를 이뤄내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됩니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체질 재설계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 탈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부문과 WM·SME 부문 총괄지휘하며 그룹 성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3개월 넘는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 개시하고 객관적 검증기준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며 "이재근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현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있는 CEO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 부문장과 은행장을 맡으며 쌓은 은행·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재무·전략·글로벌부문 등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했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추위는 판단했다"고 추천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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