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 서울 사옥, 한화생명 청주 사옥, 삼성생명 호남사업부 건물 등을 포함해 9개의 건물이 화재안전에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올해 상반기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55개 건물(신규 9건, 재인정 46건)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교보생명보험(주) 사옥(서울) ▲롯데정보통신㈜(서울) ▲롯데몰 진주점(경남 진주) ▲파워카본테크놀로지㈜(경북 구미) ▲유성한가족병원(대전) ▲이마트 서산점(충남 서산) ▲한화생명보험㈜ 청주사옥(충북 청주) ▲삼성생명 호남사업부(광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광주)이다. 새롭게 인정된 9개 건물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총 174개 건물 또는 공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 또는 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됐다. 해당 건물이나 사업장은 1~2년마다 재심사를 거쳐 인정기준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인정이 취소된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보협회가 안전점검을 진행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해 인정서를 수여한다. 또한, 해당 건물·사업장이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는 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소속 재무설계사들의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된 영업지원 시스템을 선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자사 재무설계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바일 영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영업지원 시스템인 ‘MetDO(MetLife Digital Offic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MetDO는 고객관리, 활동관리, 가입설계, 청약관리, 보장분석, 재무설계, 고아계약 관리 등 재무설계사의 영업활동 전반에 걸쳐 업무 지원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다. 특히 PC와 태블릿의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해 재무설계사들의 영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관리·활동관리 등은 모바일 영업지원 앱인 ‘MetPlan(메트플랜)’과 연동돼 더욱 효율적인 고객·활동 관리가 가능해졌다. MetPlan은 스마트폰 하나로 영업 일정 관리는 물론 고객관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년 11월에 출시했다. 이밖에 MetDO는 고객을 대신해 사고보험금 접수, 증권분석, 변액 적합성 진단 기능, 전자서명, 맞춤형 보험설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은 MetDO 론칭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생명의 콜센터가 2년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41개 산업, 247개 기업·기관에 대해 조사하는 ‘2017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지난 7일 본사 콜센터에서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고객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9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구축한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는 고령 고객들을 위한 느린 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응답시스템(IVR)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담과 정형화된 상담내용에 대한 자동응답으로 365일 상담이 가능하다. 지식관리시스템(KMS)은 고객과의 상담 내용과 답변자료 등을 빅데이터로 구축해 고객에게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농협생명 콜센터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상담을 계속하며, 고객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65세인 K씨는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 여러 할인특약을 알아보다가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했다. 하지만,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인지지각검사 42점 이상)하면 5%의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아쉬워했다. K씨처럼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기명 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조건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험료를 연 5%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위 사례를 포함해, 50~60대 이상 장년층이 보험에 가입할 때 알아둬야 할 5가지 사항을 8일 제시했다. 교통안전교육 이수하면 자동차보험료 5% 할인받는 것 외에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 때 보험료 저렴 ▲만성질환자 유병자보험 활용 ▲비과세종합저축보험 활용 때 10년 미만도 비과세 ▲연금저축보험 10년 이상 나눠 받아야 세금 경감 등이 있다.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교육장소와 일정을 예약한 뒤, 예약일에 도로교통공단에서 지정하는 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운전에 필요한 인지지각검사에서 42점의 이상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제2기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ING생명은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실질적인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한 30~40대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고객 컨설턴트들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두 달 동안 회사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서비스 체험, 조사, 지인 인터뷰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월 2회 정기토론회와 과제발표, 활동 결과보고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이기흥 ING생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지난 1기 고객 컨설턴트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비자 관점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전 채널 고객서비스를 고객 관점으로 접근해 고객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고객 컨설턴트’ 외에도 고객 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범죄를 적발하고 예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2회 보험조사분석사’ 시험에 654명이 최종 합격했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지난달 21일에 진행된 제2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자격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2363명이 응시했다. 응시 결과, 654명이 최종합격하고 405명이 부분합격(2개 파트 중 1개 파트 합격)했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업무 전(全)단계에서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업무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제도다. 업계 주요 보험사에서는 합격 때 비용지원, 인사가점, 학점인정 등의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 치러진 제1회 시험과 금번 제2회 시험을 통해 1273명의 최종합격자가 배출됐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본 자격의 취득을 통해 보험사기조사의 전문역량을 갖춘 보험조사분석사가 향후 보험범죄 예방·조사업무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환경책임보험 제도 안착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책임보험은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의무 가입화 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주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 포함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화재는 2016년부터 환경책임보험 대표보험사로서 안정적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부화재는 환경책임보험 보험가입시스템 구축, 언론을 통한 홍보·대외기관 협업 등을 통해 운영 첫 해 환경책임보험 가입률 98%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환경책임보험이 기업에게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국민들에게는 신속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책임보험은 2015년 제정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6년부터 유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평가하는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무려 15년 연속 1위 달성이다.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말 기준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2017년 좋은 손해보험회사 순위’를 5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1위는 삼성화재, 2위 농협손해보험, 3위 메리츠화재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15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협손보는 전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전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으며, 동부화재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MG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부문별 순위를 보면, ‘안전성’ 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고 ‘소비자성’ 부문은 KB손해보험이 우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건전성’은 ACE손해보험이, ‘수익성’ 부문은 동부화재가 1위를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안정성(13위)과 소비자성(14위) 부문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전체 순위 최하위(14위)에 머물렀다. MG손보도 안정성(14위)과 건전성(14위) 부문에서 부진해 전체 13위에 그쳤다. 각 손보사 평가점수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 ‘평생소득보장 변액연금보험’ 출시=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저금리 시대에 은퇴자가 풍요롭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평생소득보장 변액연금보험 무배당1705’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시납변액연금보험으로 거치기간 중(최대 20년) 연단리 5%로 증가된 연금기준금액으로 산출한 실적배당평생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예를 들어, 1억원을 일시납하고 20년 거치했을 경우, 증가된 연금기준금액은 2억원(1억원 + 20년 단리 5% 증가액 1억원)이다. 또한, 투자수익이 악화되거나 연금지급으로 인해 계약자적립금이 ‘0’이 된 경우에도 피보험자가 살아있는 동안 확정된 연금액을 지급한다. 펀드운용수익률이 보험료 기준 연단리 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연금지급개시는 가입 후 1년 이후부터 가능하다. 실적배당평생연금액 계산 때 적용되는 지급률은 연금개시 연령·성별에 따라 최저 3.1%에서 최고 6.0%이다. 평생소득보장변액연금보험의 최저보험료는 1000만원, 가입연령은 40세에서 84세까지이다. 연금지급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가입 때부터 85세 계약해 당일 전날까지 고도재해 장해보험금을 최초 1회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보험이 13번째 생일을 맞이해 기념식을 열었다. 신용길 KB생명 사장은 ‘일심일덕(한마음으로 공통 목표를 향해 힘씀)’ 정신을 강조했다. KB생명(사장 신용길, www.kbli.co.kr)은 여의도 KB금융타워 본사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창립 13주년 기념 영상, KB금융그룹 회장 축사 영상, 10년 장기근속자·유공자 포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윤 회장은 “KB생명은 본사와 영업현장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는 보험사”라며 “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생명보험사로 거듭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용길 KB생명 사장은 창립 13주년 기념사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쓴다’는 고사성어 ‘일심일덕(一心一德)’을 인용했다. 신 사장은 “고객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는 KB생명보험이 될 수 있도록 ‘일심일덕’의 자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이 평가하는 ‘좋은 생명보험사’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2010년 이후 8년 연속 1위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3개 생보사의 작년 12월말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2017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2일 공개했다. 종합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ING생명 순이었다. 평가항목은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총 4가지다. 항목별 세부 내용을 보면, 안정성 부문에서는 지급여력비율(25%), 책임준비금(10%), 유동성비율(5%)을 평가하고 소비자성 부문은 10만건당 민원건수(10%), 불완전판매비율(5%), 보험금부지급율(5%), 인지·신뢰도(10%) 등이다. 이 밖에 건전성 부문은 위험가중자산비율(10%), 가중부실자산비율(10%)로 구성돼 있고 마지막 수익성 부문은 총자산수익률(3%), 운용자산이익률(3%), 당기순이익(4%) 등이 포함된다. 안전성과 소비자성 부문에서는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건전성과 수익성 부문은 푸르덴셜생명과 AIA생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금소연의 ‘좋은 보험사 평가’는 지난 2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PCA생명으로 이동한다.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만덕 부회장을 PCA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공시를 통해 현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재식 대표이사 부사장이 경영을 총괄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양사 통합에 대한 사전 조치”라며 “두 회사의 원활한 상호소통을 통한 조화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PCA생명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하만덕 부회장은 32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1년 1월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후, 작년 4월부터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미래에셋생명의 탄탄한 내실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하 부회장은 PCA생명을 맡아 미래에셋 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부문에 걸쳐 내실 위주의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맡고 있던 통합추진위원장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적의 통합 준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게 된 김재식 부사장은 자산운용부문 대표를 거쳐 지난 2015년 5월 부사장에 취임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남녀고용평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지난 31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남녀가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손보는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모성보호 지원, 고용평등 실현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보는 남성육아휴직을 장려해 임직원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주 3회 사내전산 오프, 5개 유형의 시차출퇴근제와 육아휴직 자동전환제도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또한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운영한다. 고용평등을 위해서도 롯데손보는 블라인드 면접과 채용 채널 다변화,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와 같은 제도 시행으로 신입사원의 여성 공채비율이 20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방에 사는 부모님을 위해 상해보험 청약을 하고 첫달 보험료를 냈다. 그런데 보험 가입 다음 날인 아버지가 계단에서 넘어져 상해를 입었고, A씨는 아직 보험회사로부터 보험증권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A씨의 아버지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정답부터 말하면 A씨의 아버지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자가 청약 때 최초 보험료를 냈다면, 보험증권을 받기 전에 발생한 보험사고(승낙 전 보험사고)에 대해서도 보험계약이 성립된 것과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승낙 전 보장받을 권리’라고 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위 사례를 포함해 ‘보험가입자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5대 권리’를 1일 알려줬다. 이 정보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인 ‘파인(FINE)’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알아둘 5대 권리는 ‘승낙 전 보장받을 권리’를 비롯해 ▲청약철회권리 ▲청약철회 후에도 보장받을 권리 ▲품질보증해지권리 ▲기존계약 부활권리 등이다. 먼저, 청약철회권리(Cooling-off)란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을 취소하려는 경우 일정 기간 내에 아무런 불이익 없이 청약을 철회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교보생명의 ‘교보내생애맞춤건강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건강보장으로 바꿔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무)교보내생애맞춤건강보험(갱신형)’이 혁신적인 상품으로 인정 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15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한 보험사가 됐다.(한화생명 15개, 삼성생명 13개 등)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사망보장을 건강보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사망보험의 주계약을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전환해 건강보장 혜택은 늘리고 보험료 부담은 낮출 수 있다. 사망보험(종신보험, 정기보험) 주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건강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 보장니즈에 따라 사망보장과 건강보장 수준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사망보장을 건강보장으로 부분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이 직접 전환 비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