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라이프플래닛 “펀드슈퍼마켓 이용하면 포인트 지급”

URL복사

Wednesday, August 02, 2017, 16:08:36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제휴 맺고 이벤트 진행..계좌개설 1만·구독 5000포인트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펀드슈퍼마켓 이용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Cool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고객이 상대 제휴사의 상품에 가입 또는 신규계좌 개설했을 경우, 자사가 운영하는 멤버십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프플래닛은 자사의 온라인 금융커뮤니티 ‘360°플래닛’ 회원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면 ‘씨드포인트’를 지급한다. 

펀드슈퍼마켓에 계좌를 개설하면 1만씨드포인트, 펀드 고수들의 매매정보를 구독하면 5000씨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씨드포인트는 360°플래닛 내 미션 참여를 통해 모을 수 있는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8월부터는 라이프플래닛 보험상품의 초회보험료 결제도 된다. 
 
또한, 펀드온라인코리아 고객이 라이프플래닛 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에도 혜택이 주어진다. 펀드판매 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 내 커뮤니티에서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를 월 보험료에 따라 최대 3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두 회사의 고객들은 금융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금융거래 때 스스로 알아보고 비교한 뒤 구매하는 합리적인 성향을 가졌다”며 “본 이벤트는 고객들의 스마트한 금융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이번 기회에 풍성한 포인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