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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농협손보, 워킹맘 직원 자녀와 함께 농촌체험활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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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9, 2017, 22:08:1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손보, 워킹맘 직원 자녀와 함께 농촌체험활동=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 소속 헤아림봉사단 20여명은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의 뱅길이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정부와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추 따기, 바지락 캐기 등을 함께하며 자매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어린 아이들은 마을의 노인들과 함께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도시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농촌의 소중함을 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에도 도농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협회-청교협, 교사 금융교육 직무연수 진행=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9일부터 3일간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교사 직무연수(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금융교육)’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상을 바꾼 보험이야기’, ‘배워보자! 스마트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금융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입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종창 청교협 회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도 새로운 콘텐츠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수를 후원한 장남식 손보협회 회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은 물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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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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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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