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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BNP파리바생명, 대출안심보험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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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7, 2017, 18:08:13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BNP파리바생명, 대출안심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은 지난 3일 방카슈랑스 제휴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신용생명보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SC제일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보험회사가 대출 고객의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상품이다. 보험 가입자가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가 해당된다. 

가입대상은 SC제일은행의 기존 대출 고객들이다. 휴대폰에서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은행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월 보험료 7000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여행용 파우치가 제공된다.

교보생명, ‘교보GI변액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사망 보장부터 질병 보장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종신보험 ‘교보GI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운용성과에 따라 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변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 수술,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상태) 발생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특정시점이 지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해줘 적립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변액보험의 단점을 보완했다. ‘장기건강관리보너스제도’도 추가해, 가입 후 GI나 LTC가 발생하지 않으면 10년 경과 후부터 이미 납입한 보험료 보증시점까지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0.1~0.3%의 건강관리보너스를 지급한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단보험금을 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에는 주계약 보험료가 납입면제 된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라이나생명, ‘2017 LINA 주니어 글로벌 챌린저’ 진행=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은 텔레마케터설계사(TMR)의 자녀들과 함께 5박 7일 간 이탈리아로 떠나는 ‘2017 LINA Jr. Global Challenger(라이나 주니어 글로벌 챌린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영업성과가 우수한 TMR들의 자녀들을 데리고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관련 비용은 라이나생명이 모두 부담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TMR 대부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싱가폴, 시드니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까지 매년 행사규모를 키워 더 많은 TMR 자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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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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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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