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추석을 앞두고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주방용품 추석 세일 페스타’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매주 다른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브랜드 세일’을 진행합니다. 1주차에는 윌리브와 실리만, 2주차 코렐과 해피콜, 3주차 테팔과 바겐슈타이거, 4주차에는 남원목기공예사와 포트메리온이 선보입니다. 쿠팡은 매일 아침 7시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1DAY 특가’와 ‘BEST 대표 특가’ 코너를 운영합니다. 또 ‘추석맞이 최대 50% SALE’, ‘가격대별 선물 추천’ 등 명절 준비에 최적화된 테마관과 제기·제수용품 등 카테고리별 세일 코너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차례상 준비를 위한 ‘남원목기 문화재 물푸레 제기 세트’,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윌리브 거북티타늄 고급수저 2인 선물 세트’, 명절 음식 준비에 필수인 ‘테팔 매트 프라이팬 3종세트’와 ‘실리만 하모니 조리도구 3종 세트’, 손님맞이용으로 제격인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 등도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나이지리아 오군(Ogun)주에 위치한 아베오쿠타시에 별도의 전력 공급원 없이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식수 공급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에게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의 의미처럼 삶에 대한 낙관적 태도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처음 무료 세탁방을 운영하고, 병원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 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Borehole)을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제공하고, 세탁방에는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빨래용품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베오쿠타 북부 지방정부의 라네 오예볼라 소디포 의장은 “깨끗한 물과 위생을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데 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평가 결과,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블루리본 최우수강좌’에 2과목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20여 개 기관이 운영한 1465개 강좌를 대상으로 연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상위 30개 강좌가 블루리본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산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2과목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선정된 강좌는 법학전문대학원 윤석찬 교수의 ‘공정사회로 가는 계약법’과 첨단융합학부 박민준 교수의 ‘알기 쉬운 이차전지 이야기’로, 특히 윤 교수의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올랐습니다. 블루리본 강좌 교수자에게는 포상금이 수여되며, 연말 K-MOOC 교육부장관 표창 후보로도 추천됩니다. 이는 교수자들의 교육적 성과와 전문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됩니다. 부산대는 2015년 K-MOOC 서비스 도입 이래 선도대학으로 연속 선정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8차례 수상했고, 블루리본 강좌를 매년 배출하며 고등교육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PNU A.I., PNU EES, Climate System & SD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내 1위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9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상황에서 특정테마와 채권형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ETF 시장이 성장한때문이란 설명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이 9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올해 6월 순자산 80조원를 넘어선 이후 79일만에 10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현재 KODEX가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총 220개로, ETF 시장 점유율 38.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의 빠른 성장세가 특정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투자테마와 전략을 담은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 특히 시장 조정을 경계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채권형상품과 파킹형상품으로 자금유입이 두드러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KODEX 미국 대표지수 2종의 순자산이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KODEX ETF의 80조원 돌파 시점(지난 6월24일 마감 기준)부터 KODEX 미국S&P500은 7351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은 5458억원 늘어났습니다. KODEX 미국 S&P500은 상장 이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11일부터 3일간 9월 ‘월간 십일절’을 열고 추석 명절 선물부터 연휴 기간 필요한 가전제품·먹거리·생활용품 등 총 500여개 ‘타임딜’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일 오후 2시 ‘삼성 갤럭시 버즈 FE’ ▲11일 오후 5시 ‘정관장 홍삼진고’(100g×5박스, 5만9000원대) ▲12일 오후 3시 ‘삼성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G5’(19만원대) ▲13일 오후 7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i’(189만원) 등을 판매합니다. 연휴 대비 가사 부담을 덜어줄 생활가전들로는 ▲11일 오후 2시 ‘닌자 무선 블라스트 포터블 블렌더’(5만9000원대) ▲11일 오후 4시 ‘린나이 올인원 전기복합오븐’(18만원대) ▲12일 자정(00시)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89만원대) 등이 선보입니다. 먹거리와 생활용품으로는 ▲생과일 비법소스로 숙성한 간편식 ‘미소 한입 LA갈비’(1㎏, 2만5000원대)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 ‘당일제조 포기김치’(10㎏, 3만1000원대) ▲파스타·감바스를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프레시지 밀키트 세트’(2만2000원대) ▲‘생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 50조원 시대(8월27일 기준)를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기간 동안 퀴즈정답을 맞힌 선착순 5만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이 증정됩니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 또는 이벤트기간내 연금계좌를 신규개설한 고객 모두 영업점 및 다이렉트 계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응모하면 됩니다. 상품권은 오는 11월초 개별 지급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이 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약 8조4000억원의 투자성과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러한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연금을 운용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소장 박원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파크하얏트부산호텔 등 부산 일원에서 ‘2025 한-원양협력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의 ‘원양협력국 교류 및 인력양성 사업’ 지원으로 열렸으며, 가나, 모잠비크, 나우루, 팔라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6개 협력국에서 정부 관계자와 연구자, 업계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주제는 ‘기후변화 시대의 지속가능한 수산협력’으로,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방향, 불법어업 방지 및 자원 관리, 한국어선원양성교육 등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 강연을 진행하며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와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기후변화연구과와 수산공학과의 연구 현장을 확인하며 한국의 정책과 기술적 노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박원규 국립부경대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 간 이해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세대 인력 양성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웨어러블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조남민)와 함께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및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고령친화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로봇 구입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로봇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 4대 핵심전략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하나금융은 생산적금융 적극이행을 위해 혁신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또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기회를 모색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생산적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단장 노맹석)은 지난 9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U-BDIA AI·SW 페스티벌-사이드 프로젝트 전시회’에 학생팀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참여는 수료생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교류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의 AI프로젝트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CREDITNEWS, JOLO, WalkerHOLIC, SEEQ, i cane see 등 5개 팀 21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부산 7개 대학에서 30개 팀이 참가해 프로젝트 전시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경험을 나눴습니다. 참가 학생팀은 멘토링과 개발 환경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오는 12월 초에는 시상식을 통해 성과를 평가받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BDIA ICT 골든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국토정보정책관 박정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순하리)’ 판매채널이 2만3000여개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23년 말 2천700여개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코스트코, 타겟, 크로거 알버슨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습니다. 순하리가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까지 확대한 배경으로 현지 주류 유통사 ‘E&J 갤로’와의 협력이 주효했습니다. E&J 갤로는 약 110개국에 ‘칼로로시’, ‘갤로’ 등 와인을 수출하는 주류 회사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부터 갤로의 유통망을 활용해 ‘순하리’, ‘처음처럼’,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시월광장에서 ‘2025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1:1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대학생에게 실질적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부산대가 같은 기간 열리는 ‘2025 진로 IN, 미래 ON : 대학생·대학원생 커리어 페어’와 연계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으며, 멘토링을 통해 도출한 개인별 로드맵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컨설팅은 공공기관 채용제도와 준비 과정, 직무별 필요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요소를 다각도로 다룹니다. 또한 학생 개별 전공과 적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코칭으로 운영돼, 상담을 통해 확인된 과제는 추후 학습과 진로 준비의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부산교통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실무자가 직접 참여합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직무 이해와 면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고속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규격인 UFS에 적용한 제품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번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올 6월에 성공적으로 완료,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운영체제)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됩니다. 그 결과 장기 사용 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되어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GV80·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80’와 ‘2026 GV80 쿠페’(이하 2026 GV80·GV80 쿠페)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26 GV80·GV80 쿠페는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을 각각 50만원 인하했습니다. (※ 가솔린 2.5 터보,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등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빌트인 캠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쿠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모델에 22인치 휠 및 타이어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밖에도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 블랙에 빌트인 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고 블랙 전용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신규 출시해 디자인 일체감을 더욱 강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3년간 주가가 급등한 삼양식품에 대한 증권사들의 애정이 식지않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1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글로벌수요가 여전히 높고 공장증설을 통한 물량대응도 본격화됐다며 목표주가를 188만원으로 14%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연구원은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및 적용 PER 밸류에이션 24.5배에서 26.8배로 변경했다"며 "PER 26.8배는 일본 라면 기업인 닛신과 도요수산의 과거 5개년도 평균 밸류에이션에 20% 할증을 부여한 수치인데, 현재 동사의 성장률 및 수익성 지표가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케이팝데몬헌터스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라면에 대한 검색량 또한 동반상승중이며 극중 캐릭터들이 매운맛 챌린지를 진행하며 불닭소스를 연상시키는 제품을 먹는 장면이 노출된 점은 불닭볶음면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수출 모멘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5922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345억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젠 티맵에서도 '에이닷'을 통해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017670]과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을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 적용,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티맵의 에이닷 적용은 기존 '누구(NUGU)' 기반 음성 안내를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으로 대체, 운전자와의 자연스럽고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해 티맵을 대화형 모빌리티 AI에이전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음성 안내 체계 개편으로 운전자들이 기존과 달리 정해진 명령어 없이 일상적인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말해도 에이닷이 요청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어 티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한 번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근처 주유소 들렀다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 목적지인 '집'과 경유지인 '주유소'를 함께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또 운전자가 정확한 지명을 말하지 않아도 요청을 자동으로 교정해 적절한 후보지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를 '광탄면 행복 복지센터'로 잘못 말했더라도 에이닷이 장소명을 보정해 운전자에게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기존에는 부정확한 지명으로 음성 검색 시 여러 유사 지명을 화면에 안내해 운전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 음성만으로 한 번에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건·테마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정보 검색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주차 가능한 카페 찾아줘", "지금 영업하는 식당 어디야" 등 조건을 포함한 검색은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알려줘" 등 테마별 검색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단순 경로 안내를 넘어, 운전자 요청 시 해당 장소의 ▲영업시간 ▲메뉴 ▲리뷰 요약 등 상세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단, 정보 제공은 티맵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경우 가능합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이력과 즐겨찾기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응답도 가능합니다. 운전자가 "유치원으로 가자"라고 말하면 인근 유치원을 나열해 운전자에게 선택을 요청하는 대신, 즐겨찾기한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관 답변을 이어서 제공하기도 합니다. 운전자가 "근처 치과로 가자"라고 말한 뒤 곧바로 "영업 중인지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에이닷은 치과로의 이동 경로와 함께 치과의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이와 함께 에이닷이 도입된 티맵은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전화·문자 발신 ▲플로(FLO)·멜론을 통한 음악 재생 ▲날씨·뉴스 조회 ▲일정 확인 ▲일반 검색 등 기능을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전체 재생 및 일정 확인은 운전자가 에이닷 계정을 티맵 계정과 연동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음성 안내·제어 기능을 강화한 이번 업그레이드가 티맵을 사용하는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량 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 운영 체제에는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노트'와 '브리핑'도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에는 4.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최신 AI 기술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도입돼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의도까지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요즘 전국 어디갈까', 'AI해쉬태그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장소 탐색의 활용성을 높여왔습니다. 앞으로도 AI를 적용한 이동과 장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부사장)은 "에이닷을 티맵에 도입함으로써 명령어 중심의 일방향적 소통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하는 후속 행동까지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